*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드디어 끝이 난 주술회전, 스쿠나와 이타도리의 마지막 결전은
이전권부터 계속 진행되어 왔기에 30권에서 전투의 비중을 생각보다 적었네요
마지막권이 되어서야 등장한 주인공의 영역전개
사실 전개의 흐름에 휘둘려서 이타도리의 영역전개의 효과가
뭔지는 설명조차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타도리 본인도 잘 모른다고 언급하고
그냥 진짜로 '해'를 적중시키기위한 필중능력만 필요해 얻은 부산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심중 풍경을 스쿠나에게 보여준게 효과일지도
스쿠나와의 결전이 마무리된 후부터는 후일담이 진행되는데
오히려 30권은 이 후일담의 비중이 더 높은 듯
스쿠나와의 결전에 대한 반성회는
작가가 극적인 전개를 위해 놓쳤던 많은 개연성을 부가적인 설명(변명)을 하는 파트같았고
사멸회유 자체도 솔직히 꼭 필요했을까 싶은 부분인데
오히려 이 사멸회유의 잔재덕에 주술사가 현대에도 여전히 존재하게 되는 아이러니
이타도리, 후시구로, 쿠기사키의 후일담이나
스쿠나의 마지막 손가락이 여전히 잔재함과 유타의 자손들이 판다의 소유권을 가진 것을 보여준 점
지금보면 주술회전의 단기 집중 연재의 후속작인 모듈로의 개요를 보면
유타의 손자들이 주인공으로 보여지는데
마지막에 보여준 남매 두 명이 그 주인공이겠네요
이걸로 만화는 끝이 났지만 애니는 이제 사멸회유에 진입할테고
큰 이변없이 결말까지 애니화가 진행될텐데
개인적으로 애니에선 원작에서는 놓친 전개들을 세세하게 잘 다뤄주면 좋겠습니다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6840
![[주술회전] 30권(完) 후기_1.jpeg](https://i2.ruliweb.com/img/25/09/15/1994c2f3d2b11661a.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