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계획없이 재미삼아 로봇 만화나 애니(건담등등)에서 보던 것들을 떠올리며 설정을 붙여봤습니다.
제작 회사라고 설정한 컴레이드사는 말 그대로 동무,동지를 뜻하는 Comrade에서 따왔습니다.
사회주의가 떠오르는 작명이지만 컴레이드에는 "전우"라는 뜻도 있습니다.
여기서 생산되는 로봇인 AIW는 회사 이름에 걸맞게 탑승자로 하여금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함께 싸우는 전우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의도로 인명에 자주쓰이는 이름이 붙는다는 설정이지요.
(요즘은 해X문학때문인지 전우라는 단어의 뉘앙스가 이상해진 감이 있지만....)
크레이븐이라는 이름은 디자인 모티브인 큰 까마귀의 영명인 레이븐(raven)과 비슷한 이름을 따왔고
위에 언급된 맥플라이는 까치의 영명인 메그파이(magfie)와 비슷한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백 투 더 퓨처의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있겠군요.
암튼 설정을 연계해서 몇기 더 작업해볼까하는데 꾸준히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주력하고 있는 웹툰 작업도 지지부진한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