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샵에서 생소한 게임을 400원에 팔길래..
뭔 게임인가 검색해봤더니 엄청난 똥겜이라고 그래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출시 당시에 릿지레이서 짭이라고 불렸다는데 오프닝은 깔끔합니다.
그리고 타이틀 화면 들어가는데.. 무려 한국어 지원임다!!
폰트가 작고 해상도도 구려서 읽으려면 눈알이 빠질거 같긴 한데 어쨌든 한글입니다.
설정 들어가 보니 최적화 품질, 최적화 택일하게 되어 있더군요.
1.03 때까지 최대 25 프레임에 이것도 유지 못해서 아주 개떡같았다는 글이 검색되는거 보니 패치로 수정한 모양입니다.
참고로 지금 게임 버전은 1.06 입니다.
자, 최초 구동하면 튜토리얼이 시작되는데.. 순간 눈을 의심했습니다.
아니 이게.. 프레임이고 뭐고 NDS 시절 레이싱 게임인줄..ㄷㄷ
어쨌든 많은걸 희생해서 30 프레임은 뽑는거 같은데 이게 고정이 되는지는 더 해봐야 알거 같습니다.
대충 넘기고 최적화 품질로 바꾼 다음 레이스 시작.. 음.. 이건 PSP 수준..ㅠㅠ
하여튼 그렇습니다. 발로 이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