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링피트 잠깐 해본 소감입니다

[마지막기술]

 비록 짧은 시간 플레이했지만 확실하게 알 수 있던 건

제가 피트니스 복싱으로 했던 건 운동이 아니라 그냥 팔휘적거리기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간

당신은 죽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있게 '확실하게' 강도를 설정하고 순수 운동시간 10분도 못돼서 허덕이는 절 발견하며 평소에 얼마나 운동이 부족했는지 깨닫게 되는 게임이네요

홍보도 생각보다 미적지근 해서 어떠려나 했는데 진짜 여태껏 해본 홈트레이닝 게임중에 가장 제대로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도 후들거리는 팔로 적으면서 마무리합니다

[Lunar5650]

흠. 그정도 빡심?

[Lunar5650]

확실하게 가 높은수준 인가보군요 ㅋ

[마지막기술]

1~4단계중에 3단계입니다

[잉뚱]

진짜 힘들더군요. 장난으로 접근했다가 여러번 놀랐는데
달리기와 여러운동으로 믹스된 어드벤쳐모드의 완성도높은 구성에 놀랐고
조그마한 조이콘두개가 과거 구엑박 키넥트보다도 더 정확한 동작을 인식해주는거에 놀랐어요
운동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완소 게임인듯

[나르디안]

나름 운동 열심히 한다고 최고 강도로 했다가....뒤지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그래도 꾸준히 하려구요. 하루 30분인데....화이팅!

[사파이어왕자]

이거 운동 평소에 안 하는 사람이 갑자기 하면 몸에 무리가 올 정도입니다. 몸 상태 체크해 가면서 해야 해요

[펄떡펄떡]

저도 피트니스 복싱 한 달 정도 하다가 오늘 링 피트 사서 처음 해 봤는데, 인식률 엄청 좋더라구요. 피트니스 복싱 하면서 인식 잘 안 되가지고 일부러 어거지로 하던 것도 있었는데 링 피트는 인식 잘 되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밌습니다. 피트니스 복싱은 너무 복싱에만 치우쳐져 있고 운동 구성이 단조로워서 한 달 하다가 질려서 포기했는데 링 피트는 다채롭고 동기 부여 계속 해 주고 무엇보다 엔딩이 있으니 또 게이머라면 엔딩까지는 달려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