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때는 진짜 생각지도 못하게 마가라가 난입해서 엄청 드라마틱한 연출을 자아냈었는데요.
멜제나랑 명연룡은 라이벌구도인데 이번엔 헌터 도와주러 안나와서 내심 아쉬웠습니다.
라이즈부터 새로 생긴 용조종으로 거대몹이랑 싸우는 구도를 망상했었는데 시스템적으로 구현이 어려운가 봅니다.
2페이즈 시작부터 격룡창 꼽고 발리스타 지원 받을 때까지 엄청 뽕이 차오르더라구요.
이후 제독이 2차 지원이 어렵다고 하길래 격룡창 대신 함선을 그대로 꼴아박거나 아님 카무라 마을에서 지원해주나? 했는데...
그런데 피오레네가 급발진하더니 인간 격룡창...? 영웅의 증표가 깔리긴 했는데 뭔가...뽕이 짜게 식었습니다. ㅠㅠ
피오레네 무기가 랜스도 아니고 무려 한손검인데 아무리 왕국의 기사출신이라도 단신으로 격룡창급의 화력은 좀 심하게 자캐딸이 아닌가 싶네요 ㅋㅋ
그리고 왕국놈들 기껏 도와줬더니 엔딩 후에 거점 NPC들은 고맙다는 말풍선은 커녕 오자마자 괴이 토벌 심부름 부터 시키는 것 보니 인성이 참 근본없네요 ㅋㅋㅋ
그래도 게임은 참 재밌습니다.
괴이 퀘스트가 140렙 길드 퀘스트하는 느낌이나서 추억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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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스 위엄이라기 보다 라이즈가 간판몹을 푸쉬해준 느낌이라 되게 신선했음요 ㅋㅋㅋ 멜제나는 설정상 다크나이트 포지션이라 매력적일 수 있는데 마가도만큼 뽕차는 연출이 없었음요 ㅋㅋ 오히려 피오레네만 너무 띄우준 모양새라 좀 별로였네요 | 22.07.08 01: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