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펑2077이 루리웹에서는 엄청 까이지만, 어쨋든 사이버펑크 장르가 워낙 희소한데다가 이제까지 이런 대규모 오픈월드로 구현된 게임이 없어서 저는 좋아라합니다.
요번에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 엣지러너가 나왔는데 아무 생각 없이 봤다가 트리거 작품이더라고요.
감독, 제작진들이 천원돌파 그렌라간, 팬티&스타킹, 킬라킬 만든 곳인데 저는 5화까지 보다가 알아차렸네요.
도저히 부정할 수 없는 그렌라간 맛이 딱! 나서 ㅎㅎ
사펑에 연쇄미션 하나 나올 분량정도라 긴 이야기는 아닌데 참 잘 만들었어요. 캐릭터들도 매력적이고.
10화인데 애니메이션이다보니 내용이 너무 짧네요 아쉽게... 사펑 세계관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같은 세계관에서 다른 이야기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며칠전에 봤었을때는 일본 넷플릭스 순위에 없어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오늘 다시 한번 틀었다가 일본 넷플릭스에서 현재 우영우, 작은 아씨들, 화양연화, 수리남에 이어서 5위로 올라가 있네요.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 참 많이 봐요)
한국은 아직 등급심의 문제로 넷플릭스에서 공개 안되는 것 같은데, 나오시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등급은 아무래도 그냥 성인등급 밖에 안나올 것 같은데(폭력/약물/선정성 다 걸림) 후딱 등급 먹이지 뭐하나 모르겠네요.
게임 이야기: 사펑2077 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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