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현재까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추측에 기반한 예상 글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1. 전세계 시장 점유율
...초반 스타트가 좋지 않아,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는 앞으로도 달성하기 힘듭니다.
...이번 세대는 대략 5~6년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5~6년차 정도 되면 엑스박스는 꽤 점유율을 확보할 것입니다.
...운 좋으면 PS4의 7~80% 수준까지 확보하고 이번 세대를 마무리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2. 한국 시장 점유율
...한국 시장 전망은 더할 나위 없이 절망적입니다.
...대다수의 한국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엑원은 '잊혀진 세대'가 될 것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마소 본사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큰 관심이 없고 투자가치를 크게 못 느낀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또한, 엑원이라는 것이 마소 본사의 정권 교체기, 패러다임 교체기, 구조개혁기 와중에 나온 탓도 큽니다.
...마소 입장에서는 본사의 내홍을 수습하고 이제서야 홈그라운드인 북미시장 다지기에 여념이 없는 터라
...앞으로도 한국 시장 같은 변방 마켓에는 신경을 쓰지 않을 것입니다.
...차후 Windows 10, 클라우드, 모바일 분야에서 MS가 비약적으로 성공해 나간다면
...한국 시장에서의 엑스박스에도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러지 않는 이상은 엑스박스 단독으로 한국 시장에 투자 및 적극적인 영업은 이뤄지지 않을 것입니다.
3. 한국어화 타이틀 문제
...2번과 연관있는 분야입니다.
...엑스박스 게임의 한국어화는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와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윈도우 10, 모바일, 클라우드 등의 성장과 관련없이, 엑스박스 단독으로 한국시장에 투자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는 서드 파티는 커녕, 퍼스트 파티 타이틀조차 한국어화되는 일은 거의 드물 것입니다.
4. 멀티플랫폼 게임 그래픽 성능 차이 문제
...앞으로는 대다수의 타이틀들이 PS4와 거의 큰 차이가 없이 출시될 것입니다.
...엑원 초반에는 특이한 기계구조 및 개발툴의 문제로 소위 '해상도게이트'에 휘말렸지만
...개발사들이 점점 엑원의 특이한 구조에 익숙해져가고, 개발툴이 점점 발전해 감에 따라
...720p vs 1080p 또는 30 프레임 vs 60 프레임 같은 엑원 초기의 극단적인 경우는 거의 없어질 것입니다.
...오히려 특정 게임들의 경우는 특정 영역에서 오히려 엑원의 퍼포먼스가 더 좋은 경우들이 종종 나타날 것입니다.
...멀티플랫폼 타이틀 간의 그래픽 차이는 앞으로 있더라도
...미세한 정도의 차이일 뿐, 일반적인 소비자들의 선택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는 되지 못할 것입니다.
5. 엑스박스 원 독점작 문제
...앞으로도 툼 레이더, 마인크래프트 급의 깜짝쇼가 매년 1~2개씩 꾸준히 터질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 엑스박스를 이끌고 있는 필 스펜서의 성향 탓이 큰데,
...필 스펜서는 독점작 및 MS 만의 IP 에 대해 예전 그 어느 리더보다도 큰 애착을 갖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MS의 풍부한 자금력과 맞물리고 있기 때문에
...MS의 독점작 공세는 필 스펜서 재임 기간 내내 이어질 것입니다.
6. 클라우드, AR/VR 등 신기술 도입 문제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 있어 예측도 전혀 할 수 없는 분야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2016년 정도에는 어떤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클라우드, AR/VR 등이 지금까지의 시장 판도를 확 바꿔주는 Game Changer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는 초반에는 그냥 '좋은 기술' 정도로 시장에서 받아들여질 공산이 큽니다.
...그런 신기술에 대해 초반부터 지나치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7. 키넥트 활용 문제
...엑원 키넥트는 결국 Xbox 360 시절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정도로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VR 기술과 맞물려서 어떤 획기적인 부활을 전망해볼 수도 있지만
...여러가지 현실적인 요건 (가격/시장성/대응 소프트 등)을 고려해볼 때, 그렇게 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8. 2020년대 차세대 주도권 헤게모니를 잡기 위한 과도기
...결국 언젠가는 개별 디바이스라는 H/W,
...그리고 게임디스크 등 물리적 매체로 대변되는 물리적 재산가치를 가진 S/W 라는 개념은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클라우드와 모바일, 그리고 서비스 중심으로 IT 업계가 재편되게 될 것입니다.
...그 점에 있어서 콘솔 게임기 제조업체들도 저마다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나름대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MS의 경우에는 이 분야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기업 인프라 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에 건설되는 MS의 데이터센터는 점점 늘어날 것이고요.
...다만 MS 의 입장에서는 경쟁 기업들보다 얼마나 빠르게 이 분야를 선점하느냐가 관건입니다.
...MS 입장에서는 아직 크게 낙관하기도 애매하고, 크게 비관하기도 애매합니다. 경쟁업체들도 손을 놓고 있지만은 않으니까요.
...다만 엑원이라는 기기는 2020년대를 위한 과도기적 성격이었다고 미래의 역사에 기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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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1. 저는 잘해야 플포의 50%정도 밖에 못할것 같습니다. 북미야 어느정도 따라 잡겠지만 현상황으로써는 아시아권과 유럽권은 너무 시망입니다. 2. 한국시장은 더욱 망일것 같네요. 윈10이 현세대에 빠르게 자리잡힐수가 없고 한국시장에는 윈폰도 없고 윈도우 테블릿 시장도 시망입니다. 4. 어떤 콘솔을 리드콘솔로 만들기 따라 차이는 틀려질텐데 전세계 판매량과 성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그차이가 더욱 벌어질것 같습니다. 멀티제작사가 굳이 예수램이나 클라우스 시스템에 투자할 이유가 없을것 같네요. 나머지는 저와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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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명백한 하드웨어 스펙 차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사실상 엑박원 구조에 하향평준화 하는 셈입니다. 이는 지난세대 멀티플랫폼 게임들이 360의 공유 메모리와 플삼의 spu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은것과 마찬가지인것이죠 북미에서 강한 엑박원을 신경쓸 필요가 없는 일본산이면서 플스 친화적인 게임들은 엑박원에 최적화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런 게임들은 앞으로도 성능 이상의 퀄리티 차이가 날겁니다. 대표적으로 메기솔이 그랬고 발매될 게임으로는 파판15 같은게 그러겠죠 독점작의 그래픽 성능차이도 마소 퍼스트파티가 노력을 하겠지만 결국 스펙차이를 이기진 못할겁니다. 6 VR이라던가 이런저런 추가기능은 키넥트에 할당한 자원조차 빼는 시점에서 엑박원에 더 넣을 여유가 없습니다. 엑박원이 그런걸 감안하고 만들었다면 성능이 훨씬 더 좋았어야겠죠 플사의 모피어스는 3D기능을 HMD화 시키는 정도이기 때문에 맛보기는 가능한 수준인거고 엑박원이 저런걸 하기에는 이미 키넥트라는 비싼 주변기기가 있는 상태에서 추가 지출이 필요하다는거고 현재 그래픽 성능에서 감당을 하려면 모피어스 비슷한게 나온다 해도 360 그래픽으로 해야할 수준이 아닐지... HMD가 아닌 다른것이라 하더라도 현재 엑박원 성능이나 구성으로 볼 때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뭔가 준비중이라고 해도 차세대나 윈도우10과의 연계를 이용한 것들이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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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1:2, 50%비율인데 북미는 그럭저럭 따라가더라도 유럽, 아시아에서 너무 밀리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아주 공격적인 가격경쟁을 하지 않는한 플포대비 50~70%이상(가격경쟁시)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한가지 우려스러운게 이번세대는 물론이고, 다음세대까지 한국시장에선 계속 이상태 혹은 더 나빠지지 않을지.. 3. 현재로선 마소독점작중 한글화는 헤일로5말고는....-0-;; 4. 유니티같은 희귀케이스가 더 나올 수 있고 전보다 격차가 많이 줄어들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스펙에 따른 퀼리티 차이는 여전히 보일겁니다 (일반 소비자들의 선택에 있어선 전보다 큰 어려움은 없겠지만요) 5. 나오긴 하겠지만 그중 한글화될게 얼마나 될지부터 걱정되는군요ㅠㅠ 6. 마소입장에서 쉽제 도전하기도 손놓기도 애매하긴 하겠죠 7. 냉정히 보자면 360시절보다 훨씬 낮은 비중으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싶고 이런 상황이 오기까지 키텍트를 제대로 활용도 못한 마소가 답답한 측면이 있습니다 8. 이쪽 업계야 워낙 어찌흐를지 알수 없으니 그때 가보면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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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쓰님도 참.. 유니티 하나 보시고 별 차이 없을거라고 얘기 하는건가요?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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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3가 360의 선행발매 800만대인가 1천만대 따라잡는데 성공했지만 그건 북미에서도 잘 팔리면서 360이 상대적으로 약세인 북미, 영국 이외의 지역에서 선전한 결과죠. 지금 1년 지난 시점에서 엑원이 딱 플3 포지션인데 상황은 플3와 완전 딴판입니다. 북미에서만 비등하고 영국도 예전같이 독주를 하는 상황도 아니고 나머지 지역은 뭐 초토화구요. 여유쓰님 예상의 70~80 쉐어를 가져가려면 5년 동안 진짜 엄청난 치킨런을 해야할거라 봅니다. 마소의 자금력이면 못할 것은 없겠지만 그래서 뭐가 남나 싶네요 전. 상처뿐인 영광이 될 거 같음 ^^;; 그냥 월드와이드 플4 대비 최소 50%은 유지하겠다는 목표 잡고 북미는 확실히 우위를 잡는 선에서 이번 세대는 마무리 짓고 엑원 후속기에서 제대로 정신 차리고 출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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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명백한 하드웨어 스펙 차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사실상 엑박원 구조에 하향평준화 하는 셈입니다. 이는 지난세대 멀티플랫폼 게임들이 360의 공유 메모리와 플삼의 spu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은것과 마찬가지인것이죠 북미에서 강한 엑박원을 신경쓸 필요가 없는 일본산이면서 플스 친화적인 게임들은 엑박원에 최적화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런 게임들은 앞으로도 성능 이상의 퀄리티 차이가 날겁니다. 대표적으로 메기솔이 그랬고 발매될 게임으로는 파판15 같은게 그러겠죠 독점작의 그래픽 성능차이도 마소 퍼스트파티가 노력을 하겠지만 결국 스펙차이를 이기진 못할겁니다. 6 VR이라던가 이런저런 추가기능은 키넥트에 할당한 자원조차 빼는 시점에서 엑박원에 더 넣을 여유가 없습니다. 엑박원이 그런걸 감안하고 만들었다면 성능이 훨씬 더 좋았어야겠죠 플사의 모피어스는 3D기능을 HMD화 시키는 정도이기 때문에 맛보기는 가능한 수준인거고 엑박원이 저런걸 하기에는 이미 키넥트라는 비싼 주변기기가 있는 상태에서 추가 지출이 필요하다는거고 현재 그래픽 성능에서 감당을 하려면 모피어스 비슷한게 나온다 해도 360 그래픽으로 해야할 수준이 아닐지... HMD가 아닌 다른것이라 하더라도 현재 엑박원 성능이나 구성으로 볼 때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뭔가 준비중이라고 해도 차세대나 윈도우10과의 연계를 이용한 것들이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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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1:2, 50%비율인데 북미는 그럭저럭 따라가더라도 유럽, 아시아에서 너무 밀리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아주 공격적인 가격경쟁을 하지 않는한 플포대비 50~70%이상(가격경쟁시)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한가지 우려스러운게 이번세대는 물론이고, 다음세대까지 한국시장에선 계속 이상태 혹은 더 나빠지지 않을지.. 3. 현재로선 마소독점작중 한글화는 헤일로5말고는....-0-;; 4. 유니티같은 희귀케이스가 더 나올 수 있고 전보다 격차가 많이 줄어들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스펙에 따른 퀼리티 차이는 여전히 보일겁니다 (일반 소비자들의 선택에 있어선 전보다 큰 어려움은 없겠지만요) 5. 나오긴 하겠지만 그중 한글화될게 얼마나 될지부터 걱정되는군요ㅠㅠ 6. 마소입장에서 쉽제 도전하기도 손놓기도 애매하긴 하겠죠 7. 냉정히 보자면 360시절보다 훨씬 낮은 비중으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싶고 이런 상황이 오기까지 키텍트를 제대로 활용도 못한 마소가 답답한 측면이 있습니다 8. 이쪽 업계야 워낙 어찌흐를지 알수 없으니 그때 가보면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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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3가 360의 선행발매 800만대인가 1천만대 따라잡는데 성공했지만 그건 북미에서도 잘 팔리면서 360이 상대적으로 약세인 북미, 영국 이외의 지역에서 선전한 결과죠. 지금 1년 지난 시점에서 엑원이 딱 플3 포지션인데 상황은 플3와 완전 딴판입니다. 북미에서만 비등하고 영국도 예전같이 독주를 하는 상황도 아니고 나머지 지역은 뭐 초토화구요. 여유쓰님 예상의 70~80 쉐어를 가져가려면 5년 동안 진짜 엄청난 치킨런을 해야할거라 봅니다. 마소의 자금력이면 못할 것은 없겠지만 그래서 뭐가 남나 싶네요 전. 상처뿐인 영광이 될 거 같음 ^^;; 그냥 월드와이드 플4 대비 최소 50%은 유지하겠다는 목표 잡고 북미는 확실히 우위를 잡는 선에서 이번 세대는 마무리 짓고 엑원 후속기에서 제대로 정신 차리고 출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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