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수입차 운전자는 내년부터 사고가 나더라도 같은 종류의 수입차를 렌터카로 이용하기 어렵다. 지금은 2001년식 벤츠 S500을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수리기간 동안 ‘동종의 차량’인 신형 벤츠 S500에 대한 렌트비를 보험사에서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불가능해진다.
고가 차량의 렌트비가 과다해 보험금 누수가 심화된다는 지적에 따라 ‘동종의 차량’ 대신 ‘동급의 차량’을 빌려 타도록 규정을 바꾸기로 했기 때문이다. 동급 차량은 배기량이나 연식이 비슷한 차량이다. 예를 들어 BMW 520d 1995cc를 몰다 사고가 나면 수리기간에 배기량이 비슷한 쏘나타 등 동급 차량의 렌트비만 지급한다.
또 단순하게 수리할 수 있는 경미한 범퍼 손상 시 새 범퍼로 바꾸기 어려워진다. 긁힘이나 찍힘 등 경미한 사고 때도 피해자나 정비업체가 새 범퍼로 교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보험금이 과다하게 지급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금융당국은 연말까지 경미한 사고 발생 시 범퍼 등 부품교환·수리 기준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에 표준약관에 반영한다.
와 오늘 이 나라 미쳐 돌아가나혀?
왜 갑자기 개념밍궈?
이거 진짜 청와와대급에서 누가 존나 큰 사고쳐서 수습하려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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