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벨라스터 개발일지 000 & 001 ] 소개& 몬스터 사망 모션 제작 일지

[Velaster_Z]

안녕하세요 ! 

사이드스크롤 매트로배니아 소울라이크 액션 장르 게임인

벨라스터 (VELASTER) 를 개발 중인 소규모 인디 개발사인 엔지니어 입니다.

벨라스터는 스팀/콘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현재 스팀 페이지도 오픈 되어 있습니다.

다들 한 번 씩 들러서 위시 리스트와 팔로우...부탁드립니다! 

스팀 페이지 바로가기

벨라스터는 다크 소울, 블라스퍼머스처럼 어두컴컴하고 고어한 분위기의 게임입니다.

다만, 게임 스타일은 전혀 달라 훨씬 스피디한 전투와 게임 진행을 즐기실 수 있을 거에요.

개발은 갈 길이 멀지만 전투의 틀 자체는 현재 완성되어 있으며, 계속해서 가다듬고 있는 중입니다.

사이드스크롤 3D라는 장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며 제작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으나

그만큼 재미있는 전투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트로배니아 장르 이므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유저들의 선택에 맞춰 자연스럽게 게임이 진행될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이드스크롤 게임들과 달리 맵을 제작할 때 있어 조금 더 자유로운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을 이용한 다른 게임과의 차별점도 존재합니다.

(사실 독특한 요소는 아니지만, 그저 지금까지 활용한 게임이 없더라구요)

..

벨라스터는 얼리액세스 우선 출시 후에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얼리액세스에 반감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을 알지만, 저희와 같은 소규모 인디 회사에게는 정말 좋은 기능입니다.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개발자 이전에 게이머로써 저조차도 얼리액세스가 못미덥긴 하지만 

개발의 과정에서는 자금에 대한 부담감도 덜 수 있으며 유저들의 평가를 확인하고 늦기 전에 게임을 수정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게임 소개는 여기까지만 하고, 현재 개발 중인 몬스터 사망 모션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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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혹은 개발 현황을 올리는 각종 SNS (인스타 / 트위터 등)에서 

타격감에 대한 지적을 자주 받아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중에서도 사운드, 카메라 효과나 이펙트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몬스터의 피격 모션이 밋밋하거나 없고, 사망 모션이 없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되어왔습니다.

논의 끝에 저희는 가장 우선적으로 모든 몬스터의 사망 모션을 추가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제작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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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제작 된 사망 모션 들 입니다.

개성을 더하기 위해 몬스터 마다 다르게 제작하였으며, 그럼에도 밋밋한 느낌이 들어 몬스터가 사망할 경우 생기는 특수한 효과음도 추가하였습니다.

그렇게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테스트 영상은 레딧 및 SNS에 동시에 올렸습니다.

반응은 나쁘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아쉬운 점에 대해 들을 수 있었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 개발을 진행 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1) 모션 중 몬스터가 미끄러진다.

-> 앞으로의 다이 모션을 루트 모션으로 변경.

2) 무기를 떨어뜨리면 더 좋을 듯 하다.

-> 즉시 추가 하였음. 이제부터 적절한 타이밍에 무기를 떨어뜨린다!

3) 몬스터가 지나치게 오랫동안 서 있어서 전투 중 죽었는지 분간이 안될 것 같다.

-> 이미 작업한 부분을 고치는 것 보다는 사망 효과음을 추가해서 한 번 더 체크한다.

사운드가 있다면 또 다르게 보일 수 있고, 이펙트가 있으면 또 다를 수 있다.

그래도 죽은 게 식별이 안되거나 어려울 경우 모션을 다시 제작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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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이나 지적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앞으로도 개발 일지를 종종 쓰러오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평범한 닭]

저로썬 게임이 너무 그로테스크한쪽에 집중한게 아닐까 하네요

특유의 분위기나 차별화는 잘되었지만 그대신 접근성이 너무 제한된것 같습니다.

[Velaster_Z]

의견 감사합니다 !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잔인함이 저희 게임의 컨셉과 세계관에 어울린다고 생각하기에
그로테스크함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분명히 게임 내에서 그로테스크함만 있지는 않을테니 기대해주세요 ^-^

[평범한 닭]

그리고 소울라이크를 지향한다면 단순이 난이도가 높은게 끝이아니라 그게 유저들이 생각하기에 합리적이라고 생각되게 수정해야 합니다. 데모 버전이나 이런저런 행사를 통해서 의견을 수렴하면서 고치는 작업을 많이 해야할듯 합니다.

스토브에서 데모 게임 올리고 유저 의견 묻는 행사하던데 거기도 가보시는게 어떤지요

[Velaster_Z]

조언 감사합니다.
개발에 속도를 더 붙여서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데모 버전을 공개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저희도 유저의 의견을 전부 다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수용하려고 하고 있어서 하루빨리 데모를 공개하고 싶네요.

그리고 스토브도 확인 해보겠습니다 !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