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휘관에게 어떤 것이 제일 부족했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사이보그 탐색자]

많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소녀전선의 지휘관은

현실의 군사학적으로 보면

전멸이라는 말을 넘어서

완패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지휘관에게 제일 부족했던 점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보기에는

내부의 배신자가 너무 많이 나온게

제일 큰 원인이며.

그 다음 문제는 보급에 있어서

통일이 안 이루어 졌다는 점

입니다.

그야말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이 말이 제일 어울렸습니다.

[시발몽키]

지휘관에게 가장 부족했던 거라...
부족한 점도 되겠지만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자신의 신념을 굽힐 줄 모르는 점이지 않았을까요?
이러한 성격탓에 많은 아군도 만들었지만 많은 적도 만들었죠.
이런 건 이제 선을 잘 유지하고 있어야하는 것인데,
지휘관은 역붕괴 시점까지도 살아있는 듯하니,
지휘관의 방식이, 고생은 좀 많이 할 지언정 정도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ㅎ

[사이보그 탐색자]

쇠고집 이군요

[뱃살이사료맛]

지휘관 스펙은.. 휘하의 수많은 인형을 진심으로 기억하고 같이 놀아주고 케어까지 해주고도 심적으로 지치지 않는 스테미너와 붕괴 방사능의 내성, 불의를 참지 못하고 다정다감 성격에 강인한 심신과 페르시카도 감탄할 정도의 고지능에 핸섬한 외모에 시간을 넘나드는 초월적인 스토.. 아니 존재가 지켜주고.. 뭐랄까, 솔직히 뭔가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존재로 까지 느껴집니다. 문제는 지휘관 자체는 차고 넘치는데 닥쳐오는 주위의 상황들이 그걸 훨씬 뛰어넘는 거라는거..
능력이 평범한 지휘관 이었다면 극초반 철혈 난동때 이미 전장에서 한줌의 재가 되었을듯 하네요.

[사이보그 탐색자]

사방이 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