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섭] 글섭2주년.. 뜨아.. 손이 미끄러졌다..

[irwin]

글섭 2주년 업뎃 되어있어서

그냥 상점에 올라온 스킨팩 체크해보면서 취소 누르고 있었는데

..아침이라 안경도 안 껴서 그런지

취소버튼 아니라 확인 버튼을 눌렀나봐요..

구입완료라고 뜰 때는

처음엔 정말 아무 생각도 안 들더군요.. 카리나 이뇬아 보석 쓸 때는 쓸거냐고 한번더 확인도 안 하냐...

뭐 그래도 IWS는 예쁘니까 (자신을) 용서합니다..

솔직히 이쯤되면 손가락이 미끄러진건지 시야가 가려졌는디.. 아니면 무의식이 그냥 구입을 했는지 헷갈립니다.

그냥 덩달아 복주머니도 사서 돌려봤습니다.

이미 가진 스킨 안 나온게 다행이네요.

흥국이는 딱히 팬은 아니고.. 실력이 모잘라서 전용장비도 못 구해줬지만

스킨도 나왔으니 전장 상시로 풀리고 개조 나오면 더 키워줘도 될 것 같습니다.

대문 이미지는 정말 마음에 드네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워낙 글섭지역이 꿀꿀한데

저런 분위기가 필요한 시기라서 더욱 ㅋ

그나저나 왈츠가챠는 8일에 올라온다고 하네요. ...3일후가 기다려집니다.

[S.A.T.8]

흥국이 저 라투디는 ㅇㅈ임니다

[장작의 고통]

실수였다지만 유식이는 인정이죠!! 착한일(?)하니까 복주머니로 노중복 히든스킨도 얻었지 않습니까!!(??)

유식추!!!

[irwin]

유식이는 이미 그 할로윈 코스튬을 구입해서 저 스킨을 스킵했던 것 같습니다. 저 스킨이 먼저 나왔으면 저 스킨 구입했을 것 같기는 하네요. 그래도.. 확인버튼 아니라 취소버튼 누르려고 했기는 했는데 무의식이 감히..!

[장작의 고통]

솔직히 유식이는 기본일러부터가 쩔어(?)서 스킨의 효용성이 조금 떨어지는 감도 없잖아 있지만
할로윈 통상의 낫의 칼날모양 소품을 총에 테이프로 붙여둔 도짓코 속성을 어필하는 디테일과
중상의 목선으로부터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라인+ 업계포상(?)에 가까운 눈빛,

신년은 통상의 노출없이 꽁꽁싸맸지만 코스튬 자체의 완성도와 묘하게 새침한듯한 표정과
'한가위만같아라' 와 '환상의 꽃밭' 배경과의 시너지가 너무 좋습니다...

게임 자체의 과금에 회의적이라거나, 유식이가 취향에 안맞으시는게 아니라면
수많은 패키지 스킨중 정말 혜자로운 스킨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유식이 3호기까지 키키우시면서 세가지 스킨 동시감상을...읍읍!!!

[irwin]

그나마 유식이에서 잘 못 눌러서 다행이지 정말 다른 스킨들에서 잘 못 눌렀으면 좀 충격이 컸을겁니다 ㅎㅎ
보석 4000 존버 해놓은거 페일때 1500 개 쓰고 이번에 가챠용으로 2500개 남겨놓은건데 유식이 누르고 체크해보니 다 증발했네요..ㅠㅠ

[Litz Blaze]

유식이 신년 스킨의 진가는 SD 전투화면이죠. 엑조디아 제대같이 사속버프를 먹여주면 스킬뽕맛이 예술입니다.

[irwin]

써보니 스킬이펙트도 되게 화려하네요 ㅎ

[Erusiel_S._Kram]

사실 운명적인 지름이었다는 훈훈한 결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