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욱 제로시리즈를 플레이해온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지도 모르는데...
제로 공략으로 넘 유명하신 분이라 엔하위키에도 닉네임이 언급되는 분이죠^^;
예전에 참 많이 활동하시고 공략도 엄청난 퀄리티로 만들어주셨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셨음...;
아소박사처럼 갑자기 사라지심...
요즘은 뭐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결혼하셔서 겜할 시간이 없으신건지^^;
엄청나게 오랜만에 역대 최고의 퀄리티로 나온 누레가라스를 보면 문득문득 옛날 생각 나네요ㅎㅎ
신작 나온건 알고 계실런지...
뜬금없는 얘기지만 누레가라스의 무녀는 바이오해저드로 비교하자면 구바하->바하4로의 변화만큼 큰 변화를 이룬...
제로의 아버지가 제로를 직접 다시한번 재해석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스케일 대폭 커지고 적이 무더기로 나옴-그로 인한 호러성 저하-하지만 호러성따윈 엄청나게 발전한 겜성과 재미로 커버해버림...
등등의 요소가 딱 구바하->바하4와 닮은꼴을 이루는군요ㅎㅎ)
한 감독이 하나의 작품을 10년 이상 맡으면 이런 재해석을 거쳐 게임을 크게 진화시키는 패턴을 몇번 본것 같습니다.
이것 때문에라도 후속작의 감독이 이사람 저사람 바뀌는건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roocca였습니다.
아침부터 뻘소리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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