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재밌게 해서
저와 비슷한 감흥 받으신 분들과
나눠보려고 적어본 글입니다.
정말 별로셨던 분들은 글 읽는데 귀한 시간을 낭비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시골 동네 마황로 조사나 하러 간 건데...
정말 폭풍처럼 몰아부치는 연출이었습니다.
멋진 보스전 보여주더니
갑자기 파티 전환.
스칼렛 아주머니의 영혼을 불사르는 초고퀄리티 보스전!
여기까지도 최고로 만족이었는데
느닷없이 티파의 턴!
스토리 전개상 티파의 턴은 한참 멀었고
리버스는 에어리스의 독무대일 줄 알았는데
티파의 원 샷도 마련돼 있었습니다.
섬세하고 좋은 분위기의 정리 이벤트에서
유피와 캐트시의 눈치 없는 짓거리로
퀘스트를 마무리짓고
드디어 참던 숨을 내쉽니다...
감동!
최근 작품 중 장르불문 이런 초고퀄리티의 메인퀘가 있었던가?
하는 생각과 포만감에
피아노로 달려가서 티파 테마 s 랭크로 한 번 때려주고 전원 내렸습니다.
정말 괜찮은 A급 작품의
엔딩 시퀀스와 라보스전에 버금가는 완성도였습니다.
챕 8까지도 전혀 나무랄데 없이 최고였지만
챕터 9가 진짜 좋았네요.
뒤의 챕터들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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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9 에서 티파는 아무래도 파트3를 위해서 미리 깔아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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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도 너무 좋고 서브퀘스트도 재밌습니다. 닭장 할머니퀘스트 추천합니다. 뭔가 용과같이 서브퀘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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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있군요! 기대됩니다 ㅎㅎ | 24.05.16 1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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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9 에서 티파는 아무래도 파트3를 위해서 미리 깔아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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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걸 기점으로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되네요. | 24.05.16 1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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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정말 기대 안했는데 좋았습니다. | 24.05.16 1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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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도 너무 좋고 서브퀘스트도 재밌습니다. 닭장 할머니퀘스트 추천합니다. 뭔가 용과같이 서브퀘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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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엇? 닭장 할머니는 조금 평이 안좋은 퀘 아니었나요? 그래도 말씀하시니 잘 해보겠습니다~ | 24.05.16 12: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