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한화의 원래 목표는 5강도 아니었다···신인왕-홈런왕-류현진에 배부른 한화의 변심

[눈꽃사슴]

원제목: 3년 계약의 실체, 한화의 원래 목표는 5강도 아니었다···신인왕-홈런왕-류현진에 배부른 한화의 변심[김은진의 다이아몬드+]

기사요약

1. 최원호의 계약 기간은 3년이 아니라 2+1년이었고 올해 7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만 옵션 발동이 가능했음

2. 그런데 문동주가 신인왕을 차지하고 노시환이 홈런왕에 등극했으며, 류현진이 복귀하자 리빌딩이 끝났다는 착각에 빠지게 되었고 결국 초반 반짝하고 그대로 떨어지자 사실상 해임 수순을 밟음

3. 특히 올해가 현 대전구장에서의 마지막 시즌이고 내년에 신구장 이전이 예정되어 있어 윗선에서는 더더욱 성적을 내야 한다는 욕심을 갖게 되었고, 이런 상황이 되니 팀 전체가 성적을 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게 됨 (2012년과 양상이 유사)

출처 :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0964225

[루리웹-6632178465]

걍 전형적인 헬조선식 운영일뿐

[눈꽃사슴]

결국 감독도 선수도 아닌 모기업과 구단 시스템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제는 1차 지명과 신생팀 창단으로 손해 봤다는 변명이 통할 시기도 지났죠.

[koi5118]

제가 야구쪽 커뮤를 따로 하진 않아서 모르겠는데
1차 지명과 신생팀 창단으로 손해 봤다고 변명하는 건 잘 못 봤고
솔직히 유망주 무덤이다, 갈아 마신다, 그간 꼴등하면서 1픽들 죄다 어디갔냐
개 ㅈㄹ을 떨어서 팩트체크로 주로 쓰인거 같긴 함
루리웹에서 몇 번이나 봐가지고

[놀횽]

사실 야구 만큼 1라 1픽(전체1픽)이 ㅈ 망하는 스포츠도 드물긴해서..

[koi5118]

근데 이제 저 신생팀 창단이나 드래프트제도 때문에 꼴등한 시즌에 그간 1라 1픽을 못 해온거죠 최근에 한 게
김서현 황준서니까요

[koi5118]

김서현 황준서 이전에 가장 최근 1라1픽이 그 유창식 아님? 2011

[koi5118]

2010 꼴등한거로 11유창식 뽑은 이후에 6번 꼴등을 더 했는데 실제
1라 1픽을 2번 밖에 못 한거죠

[놀횽]

솔직히 유망주 무덤이다, 갈아 마신다, 그간 꼴등하면서 1픽들 죄다 어디갔냐 에 대한..
제 댓글은 말 그대로 전체1픽이 기대만큼 못하는 스포츠가 야구 라는 뜻입니만..

[koi5118]

아 .. 제가 잘 못 봤네요
예전에 비하면 요즘은 선수 관리가 너무 타이트해서 데뷔시즌에 활약하기도 힘들죠

[괴도키드]

솔직히 그게 맞긴 함. 일단 축구만 봐도 그 해 전국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다 그러면 일단 국대부터 뽑히고 그 전체 1픽 선수가 팬들 기대치만큼 해외 진출을 못 한다던지 성장하지 못한다던지 그런 경우는 있어도 왠만해선 국내 리그에서는 기본 평타는 치고 활약하기 마련인데 야구는 전체 1픽인데 걍 평타는 커녕 망하는 것도 개많아서.

[놀횽]

류현진 기대치를 1점후반-2점 초반에 180이닝 15승 이상이라고 잡는다 쳐도 우승 컨텐더 팀은 아니었는데

[카우 피전트]

오히려 늙고병든 류현진이 저 성적 찍으면 그냥 kbo의 미래가 어두울듯.....

[놀횽]

제 댓글은 한화 성적에 대한거니까요. 크보 미래 댓글 다시는건 좀 맥락이 안맞는듯합니다.

[Pyadisto]

결국 프론트 문제였네 ㅋㅋ

[대통령]

팬들도 한 잘못 함

[koi5118]

크다고 봐야죠. 팬들 눈치 안 볼리도 없고 여기만 봐도 난린데
딴데는 얼마나 심하겠음

[suck양이진다]

선수들 기량이 엄청 좋지도 않은데 우승청부사 감독 연속으로 선임한 윗대가리부터 없애야하지않을까

[koi5118]

손혁하고 최원호도 동서 사이 이미 몇 년전부터 아니라함
개인사라 그냥 안 밝히고 넘어갔지만

[기동전사오소리]

시작 전에 배리 지토 오클랜드 3인방 있던 시절을 생각하시면 되요..그리고 야구 좀 보신 분이시면 알겠지만 타코던 투코던 일임을 하면 안 되는게 지금 문제이죠.. 이게 뭐냐면. 안치홍이던 문이던 삼진 당할 때에는 어이 없이 팔 어깨 손목 각도가 1자에요..쉽게 이야기 하면 골프 스윙이요..

이렇다는건 어이없이 스윙으로 삼진을 당하는거죠,. 일자면 파워히팅이라는건 어떤 누구라도 알지만 변화구에 컨택을 할 수 없어요.. 이게 최감독이 있을 때 입니다. 어느날 안치홍이가 이유 없이 한경기 그냥 1자 스윙으로 헛스윙 삼진 당하는거 보신 분 계신지 모르겠지만 이건 타코의 문제 뿐만이 아니라 큰 틀에서의 감독의 문제라고 봅니다. 타자 마다의 스윙모션이 있어요.. 그걸 만드는게 타고이며 오더는 감독이잖아요. 이게 투수 출신 포수 출신 거포 출신의 로드맵에 따라 그 팀 성향이 달라지는건데 지금 한화는 엊박자로 감독이 들어오니까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제 생각입니다.

[기동전사오소리]

가까이는 장종훈 멀게는 이대호 이승엽 최정 안타 제조기 한화의 이정훈 선수만 봐도 주력 타격 모션은 오른손 타자면 오른손 팔꿈치가 왼쪽 보다 꺽여서 나가요..반동이니까요.. 다만 장종훈선수는 오른쪽이 기형이라 타격시 공명이 생겨서 문제였고요..(이건 특이한 상황이거)

모든 홈런 타자는 주력 손이 일자가 아닌 주력이 오른손이면 나갈 때 비주력 팔꿈치(왼쪽) 80%각도 주력이 60정도 인데 이놈의 팀은 그냥 다 일자형이죠.. 노시환이가 그렇게 변해버려서 몸뚱아리 뒤집어 져도 장타력이 안 나오죠.

어이없이 한화 중심타선들이 전 삼성 최근의 은퇴한 NC 모 3루수 마냥 트리플 악셀 모션으로 삼진 당하는 모션들 많이 보셨을 껍니다..

[기동전사오소리]

반대로 하나 말씀 드리면 김태완이가 홈런 칠 때에는 김태완은 팔꿈치가 아니가 무릎입니다. 금마는 왼발 무릎이 먼저 후에 오른발 무릎이 스프링처럼 튕기는 놈이라 팔꿈치랑은 상관이 없는 누가 갈칠 수 없는 메커니즘을 가진 선수입니다.

[기동전사오소리]

이상 티비로만 보던 한화 팬 입니다..`ㅎㅎ

[무츠키는메스가키가아니야]

그게 성적에 대한 압박을 받아 절박함이 더 커진 팀의 감독 수준이라고?
지려고 용 쓰는게 아니었고?
초반 분위기 좋을때 도루 제외한 그린라이트면 충분히 이길걸 날린게 5승은 되던데

[미션루스]

작전은 둘째치고 상식적인 투수교체만했어도 +5승 이었음

[skdiskdisk]

저 기사가 설득력이 있으려면 수베로를 짜른 이유를 설명해야할텐데
저 기사 내용으로는 수베로를 짜른 이유가 설명안됨
즉 기자의 뇌피셜

[소년 날다]

뭐라 그럴까, 한화의 감독잔혹사는 이해가 가지만, 글의 목적이 최 모 감독을 두둔하기 위한 것 같아서 공감이 조금 어렵기도 하네요.

문제는 단순히 한화만의 문제가 아니라 리그 전반에 걸친 하루살이 감독직에 관한 게 아닐까 싶어요. 가장 일차원적이고 흔한 수단이 되어버린 감독교체가 오히려 프로야구에서는 만성이 되어버려서 그 역시 효능이 복불복이 되어버린 상황을 꼬집어야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