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사람이 곰을 근접전으로 잡는 방법.jpg

[루리웹-3509021104]

간단하게 풀 플레이트 아머

전신 판금갑옷을 입으면 된다

풀 플레이트 아머 앞에서 곰이 할수 있는건 별로 없음

같은 말탄 기사의 마상창 돌격에도 버티게 해주는 방어력이라 곰이  때려도 버틸수 있고

곰의 발톱이나 이빨은 금속 갑옷에는 노딜임

유럽에서 전신갑옷을 입은 기사나 귀족들이 쇠꼬챙이같은 짧은 찌르기용 칼로 곰을 여러번 찔러 죽였다고 함

[darkglitter]

오...저게 되는구나

[이타콰]

흑곰이나 불곰 정도는 가능해 보이는데 회색 그리즐리 쯤 되면 피지컬 때문에 안되겠지?

[Austinpowers]

코끼리 정도 몸무게 나가는 동물은 어려워도 곰계열은 솔직히 다 발라버리지

그리즐리가 아무리쌔도 불로 제련한 철을 뭔 수로 구부림 칼로 찔리는동안

[이타콰]

에?.. 회색 그리즐리 큰놈은 600~700kg 이나 나가는데? 펀치 한방이면 사지가 찢어지지 않을까?

[루리웹-3096984951]

저거 갑옷이 상당히 튼튼해

[인형사 로젠]

시속 3km로 후려치는 600kg의 충격도 막아줘요?

[루리웹-0254701147]

600kg가 후려쳐도 600kg짜리 충격은 아닐거니까 가능할지도
100kg넘는 격투기 선수 주먹 한방이 100kg어치 파워는 아닐테니까

[Project_Korea]

갑옷이 튼튼하다고 충격량을 어디 조상님이 받아주는 게 아님

마티즈에 부딪치면 갑옷이 버텨도 사람 몸뚱이가 못버텨

[Eric A.Blair]

시속 3km면 충분히 막을거 같은데

[Austinpowers]

사람이 누워있다가 시속 x 무게에 깔리는것도 아니고 치거나 밀리는건데 철이 쉽게 휘거나 찌그러지겠냐;

[루리웹-3350616280]

현재기술들은 가성비가 끼여있지만 저당시 기술들은 가성비는 저리치우고 만든 갑옷들이라
그짓말좀 보태면 갑옷하나가 성 한체값나가는 거라 튼튼하기는 지금 사람들 기술기준으로도 튼튼했음

[코로로코]

불곰 사이즈면 걍 충격에 뒤질꺼 같은데

[루리웹-3096984951]

랜스차지 상정한 갑옷이면 충분히 막지

[RARRR]

ㄹㅇ 펀치 한방에 죽탱이 털리면 기절할거 같은데

[루리웹-6361469026]

갑옷을 파괴하는건 못해도 앞발 스윙 쳐맞으면 오토바이에 치이는 정도 충격은 충분히 전달 될거 같은데...

[인형사 로젠]

하긴 저 시절 기사들이라면 충격량도 충분히 버틸 거 같네요

[루리웹-719126279]

3키로면 피해라

[루리웹-719126279]

사실 격투기 선수의 발차기는 1톤급 나오고 그럼(소근)

[Toph Beifong]

방어력만 확보된다면 무기를든 인간은 생각보다 졸라쌤..

[C4-621]

그 펀치를 샌드백 마냥 받으면 당연히 목돌아가서 뒤지겠지만 기사들이 평생 수련하는 사람인데 받는 데미지 줄이려고 피하거나 무빙을 하니까 버티는거.. 격투기 선수들 진심 펀치 그냥 서서 맞으면 단련한 선수들도 원펀치로 보낼수있음..

[Project_Korea]

음....

[김치칼국수]

튼튼한 갑옷 입고 한손으로 휘두르는 메이스를 못버티는데 곰발바닥 펀치를 어떻게 버팀?

[처음부터]

대가리맞으면 조지는건데 랜스차징도 잘 맞으면 견디는것 처럼 요령있게 막고 찔렀겠지

[평범한 오덕A]

본문에도 적혀있는건데, 플레이트 아머는 마상창 돌격에도 버티게 해주잖아?
말딸의 원본 경주말이 무거우면 500kg이 넘고, 보통은 400kg대라잖아?
중세 말이 혈통 개량은 덜 됬을거니까 300kg대 정도라 잡자.
기사도 영양 상태가 지금 만큼은 아니니까 체격도 무게도 지금만큼은 아니겠지만, 플레이트 아머가 15~20kg 쯤은 될테니까 갑옷 착용한 몸무게가 못해도 80kg은 넘겠지.
그럼 말+기사는 400kg 전후 쯤은 되겠지?
말의 속도는... 기사를 태웠으면 전속력은 못 내겠지만, 현대 경주마가 시속 60km 쯤은 내는 모양이니까 그 반절인 30km/hr까지는 내주지 않을까?
그럼 마상 기사의 차징이 400kg에 시속 20~30km일텐데, 곰이 후려치는 것보다는 더 큰 운동량임.
(뭐, 후려치는게 아니라 전력으로 질주해서 들이받는거라면 곰도 시속 30km 이상이 나올거니까 곰이 더 위일수도 있음)
이런데도 중세에선 마상창 시합이 번번히 일어났으니까, 그 정도는 막아줄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인형사 로젠]

중세 기사 쩐다

[Project_Korea]

랜차 못버틴다고

당시 기록에서 뚫렸다고

[루리웹-0988383099]

저게 곰이라는게 머리가 사람만큼 좋으면 피지컬을 이용해서 몸통박치기나 다른 수로 갑옷입은 기사를 잡을 수 있을것 같기는 한데 근본적으로 야생동물이라 그 피지컬을 다 못 쓰는거에 가깝지

기사가 아무리 단련해도 목을 단련 못하니 일어서서 팔 휘두르는걸 몇번만 허용해도 그대로 죽거나 기절할거고 가까이에서 끌어안고 다리만 밟아줘도 그대로 부러질거임 아니면 뒤로 도망쳤다가 전속력으로 달려와서 머리나 어깨로 치기만해도 시속 60km짜리 말 2마리한테 치이는 수준이라 거의 즉사할거님

하지만 곰이 이정도까지 지능이 되는게 아니고 기사들은 더더욱 준비를 잘 할테니 거의 못 이기겠지 그리고 곰 발톱은 철판을 못 뜛는대 곰 가죽이 칼에 뚤리는게 제일 큰 문제임

[자신을기업이라생각하는정신병자]

랜스 차징의 경우 실제 전장에서는 보병들의 중무장화가 일어난 시점에서 판금갑옷이 아니더라도 일격으로 적을 죽이지 못했던것같은데...

12~13세기만 가도 창방진의 앞에 서는 보병이 착용한 갑옷만으로도 랜스 차징으로 일격에 적을 죽이는 경우는 드물었음. 마상창시합은 스포츠니까 만약을 위해서 더욱 튼ㅁ튼하게 입긴 했지만 전장에서의 랜스 차징 또한 보병을 상대로 할대, 또는 판금갑을 갖춰입은 기사를 상대로 할 때 둘 다 충격으로 적을 사살하는 경우는 드물었어.

판금갑옷이 뚫린 사례가 없는건 아닌데 일반적으로는 안 뚫린다, 뚫리더라도 큰 부상을 입히긴 힘들다 선이었음.

[Project_Korea]

밑에 15세기 기록에 링크까지 걸었는데 좀 봐라

8: 오른팔 겨드랑이 근처가 찔려 대량 출혈, 피해자 실신. 목격자 실신.

12: 이두근에 벌어진 상처, "부러진 창의 손바닥 길이만큼이 반대편까지 꿰뚫려 있음".

15: 무장한 더블릿과 셔츠가 오른쪽 견갑 아래로 관통, 피가 흘렀음.

20: 창이 오른쪽 이두근에 미끄러져 들어가 부러짐. 피해자는 이두근에 두 번 부상을 입었고, 창날이나 창 파편, 또는 자신의 집게가 부러져 손이 탈구됨.

27: 창촉이 "오른쪽 팔, 겨드랑이 옆 어깨 관절 근처를 관통했는데, 창촉이 반대쪽으로 튀어나와 큰 상처를 입혔고, 많은 피가 흘러나왔습니다."

[Project_Korea]

심지어 저건 마상 시합이라 토너먼트 아머라서 더 두꺼우면 두꺼웠지, 얇진 않았다고

[ssddard]

곰이 사람처럼 효율적으로 스트레이트 날릴수 있는게 아니라 그정도는 안될듯

뭐그래도 엄청난 충격량이겠지만

[자신을기업이라생각하는정신병자]

ㅇㅇ 보고오고 한 말임

근데 마상창시합용으로 더욱 두꺼운 갑옷을 착용하게 된 건 15세기 들어서임. 저때는 평범한 전투용 갑옷을 착용한채로 경기를 진행했음.

거기에 우리가 생각하는 형태의 마상창시합의 완성은 15~16세기쯤부터임. 풀플레이트 또한 더욱 진보한 시기고, 흔히 생각하는 중앙벽을 두고 돌진하는 형식의 경기도 저때쯤부터.

그리고 더 찾아보면 알 수 있는데 해당 마상창시합은 오르비고 강 옆에 진을 치고 거기를 지나는 기사들에게 시합을 건 거라 더욱 통상적인 갑옷을 착용했다는 근거가 된다고 봄.

[자신을기업이라생각하는정신병자]

14세기면 스파울더형 어깨갑옷을 주로 착용하던 시기인데 겨드랑이를 가리는 면적이 부족한 탓에 갑옷이 뚫렸다 보다는 그 틈이 찔려 들어갔다 라고 보기에도 충분하고

[Project_Korea]

아니 저게 그 15세기 기록이라고!!

[Project_Korea]

너 설마 1434년을 14세기로 보는 거냐?

[자신을기업이라생각하는정신병자]

앗ㅋㅋㅋㅋ ㅈㅅ 시기 잘못보고 왔다

[심판자z]

오히려 커서 파고 들어서 꼬챙이로 찌르면 할수 있는게 없긴 하것네 베어허그 같은 기술을 쓸리도 없고

[이부자리모비치]

형 시속 3km면 피해야죠

[자신을기업이라생각하는정신병자]

다만 토너먼트 전용 중갑들이 등장하기 시작한건 15세기 중반 이후고, Passo Honroso는 Suero de Quiñones와 동료 기사들이 다리를 지나는 기사들을 상대로 펼친 경기라서 거기를 지나가던 기사들이 토너먼트용 중갑을 착용하진 않았을거임.

[자신을기업이라생각하는정신병자]

거기에 추가적으로 마상창시합에서의 랜스차징은 전장에서의 단체적인 랜스차징보다 빠르게 돌격하는 감이 있기도 했고... 실제 전장에서의 랜스차징 위력부족에 대한 일화나 기록들도 꽤 있는 편이라 뚫리는 경우도 있다, 정도로 보는게 맞을듯.

[Project_Korea]

그리고 본문에는 엄연히 '같은 말탄 기사의 마상창 돌격' 이라고 써있고 서로 말을 타고 있는 상태를 전제하고 있음.

[Raelive]

그냥 야생동물의 한계정도로 보면 될듯.
사람이 ㅂㅅ도 아니고 그거 충격피해는 게속 몸에 누적된다는건 전장에서 둔기찜질로 뒤지는거 봣어서 잘 알테니
곰이 앞발 휘두르기 힘들게 초근접했을거고 곰입장에선 뭐야 이거?? 하면서 어버버 하고있는데
그와중에 눈이나 목등 급소에 칼 게속 박아넣으면 순식간에 죽어나갔을테니까.

[자신을기업이라생각하는정신병자]

ㅇㅇ 그리고 실제로도 말을 탄 기사끼리의 랜스차징은 기수에 대한 살상력이 그리 높지 못했기에 기수의 취약점을 노리거나 말을 노리는 경우도 많았음

앞에 말한대로 13세기쯤 되고부터는 방진을 짠 보병 대상으로도 랜스차징에서 확실한 살상력을 보장받지 못할 정도였어

[Project_Korea]

내가 계속해서 말하는 건 플레이트 아머가 마상 돌격도 다 막아주는 무적의 갑옷이 아니라는 거고,

갑옷이 아무리 튼튼해도 인간 몸뚱이는 그때나 지금이나 그대로이기에 그 충격량은 조상님이 받아주지 못한다는 말을 하고 있음.

[자신을기업이라생각하는정신병자]

당연히 판금갑옷 자체가 충격흡수와 분산을 위한 구조로 만들어졌고, 그 아래에는 아밍 더블릿을 착용해서 더욱 충격을 줄였지.

인간 몸뚱이가 그리 튼튼하지 않은걸 아니까 그 시기에도 충격량을 경감하기 위한 노력은 꾸준했음. 그리고 실제로 줄여주는 충격은 유의미했고.

[Project_Korea]

이미 플레이트 아머가 널리 퍼져있던 16세기 사람인 코르테스조차도 아즈텍이랑 싸우던 중 투석 맞고 두개골 함몰로 죽을 뻔 했었고.

암만 판금이 튼튼해도 물리력 깡 데미지에는 인체가 못버틴다고

[자신을기업이라생각하는정신병자]

당연히 충격을 받아내는데에도 한계가 있는건 당연한거고...

[[피젯트레이닝] 토범태영]

https://www.youtube.com/watch?v=1MEUOW7cERI

그걸 현대판으로 만든사람 ㄷㄷㄷ

[루시오르]

음... 마상돌격하는 기사가 더 충격력이 크지 않았을까 싶은데

[Elina El Elisia]

그냥 무식하게 쳐맞는게 아니니까요...
갑옷 자체도 충격을 분산하고 흘려내도록 설계되있고 갑옷 방어술도 마찬가지로 충격분산및 흘려내기를 하는 기술이고 저런 후기형 플레이트아머는 저것만 입는게 아니라 안에 충격흡수용 가죽갑옷, 천옷, 체인메일을 껴입음
아마 곰이 재대로된 피해를 주려면 정타로 헤드샷 여러번 넣어야 가능할거같네요
그래서 가능한 일임

[마린6]

한손 메이스는 판금 비중이 높아질수록 점점 쓸모 없어져서 경무장한 애들 양학용으로나 썼음.

[댤걀]

님이 생각하는것보다 철은 훨씬 아주아주 강함 글리즐리라고 판금을 어찌하지 못함

[비전문가]

마티즈라면 그렇겠지만 곰 펀치가 마티즈는 아니거든.
낙마하는 충격도 버틴다고 하고 기마 돌격의 충격도 버틴다는데 곰의 충격량은 분산되서 충분히 버틸걸.

[고대십선비]

그건 막아줄거 같은데? 시속 3km로 600kg의 물체가 부딪히면?

[인형사 로젠]

와씨 사람들이 이래서 풀플레이트에 환장하는구나

[Project_Korea]

아니 기마 돌격 충격 못 버틴다고 계속 말하는데 대체 뭘 근거로 버틴다고 함?

당대 기록에 뚫렸다고 적혀있는데 최소한 반박할거면 비슷한 시기의 기록이라도 들고와라 좀

[비전문가]

충격을 못 버티는 거랑 뚫리는 거랑은 전혀 다른 문제.
네가 한 얘기는 충격량을 사람이 못 버틴다=치명상을 입는다로 이해했는데 내가 잘못 이해한 건가?
뚫리는 건 진형이 뚫리거나 갑옷이 뚫리는 거고 네가 올린 예시는 갑옷이 뚫리는 건데 갑옷이 뚫리는 건 갑옷보다 단 한부분이라도 경도가 높은 무기에다가 그 에너지를 집중해서 뚫리는 거지.
충격량 자체가 갑옷을 무시하고 데미지를 줘서 사람이 죽는 게 아니잖아.
곰이 랜스차징처럼 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해서 풀플레이트아머보다 높은 경도를 가진 무언가로 한 점을 집중해서 뚫을 수 있나?
진형이 뚫리는 건 충격량으로 뚫리는 거긴 한데 그게 사람이 죽어서 뚫리는 게 아니고.

[비전문가]

아래에 다른 사람이 댓글로 동영상 올려줬잖아.
충격량 만으로 사람이 죽을 것 같으면 저런 걸 하고 있을까?
뭐 할 수는 있는데 liveleak에 올라왔겠지.

[Project_Korea]

1. 그냥 뚫리기만 한 게 아니라 플레이트 아머 입고도 부상 당한 기록도 뻔히 있는데 안 보는 거냐 아님 안본 척 하는 거냐

2. 그리고 그걸 '머리'에 맞는 건 충격량이 창처럼 집중되서 오든, 코르테스가 슬링 돌팔매로 맞든 못 버틴다고.

[Project_Korea]

양손 폴암으로 머리 한대 맞자마자 바로 다리 풀려서 쓰러졌는데, 그리즐리 베어가 휘두르는 앞발이 그거보다 약할 거 같음?

내가 올린 박제 이미지 보면 곰 가슴에나 겨우 오는 게 사람인데?

[Project_Korea]

갑옷은 뒤질만한 공격을 '한번에' 안 죽도록 막아주는 거지 질량보존의 법칙을 무시하는 무슨 무적의 방어구가 아니라고.

현대 방탄 조끼조차도 충격량 완전 흡수 못해서 갈비 나가는 게 현실인데

[테리커쇼]

중세 말고 고대 로마 시대에 맹수전용 검투사가

방패랑 칼 만가지고 곰이고 사자고 식후 운동삼아 썰었는데

[비전문가]

그리즐리 베어의 앞발이 더 약할 걸?
사람과 사람이 만든 도구의 힘을 너무 얕보는 것 같은데?

[Project_Korea]

https://sputnik.kr/news/view/8089
곰의 일격, 교통사고 맞먹는 위력 발휘

뇌피셜 말고 근거를 들고와라. 심지어 일본 흑곰은 그리즐리보다 체급이 딸림.

[비전문가]

과장이 좀 많이 들어간 기사인데.
그 정도 충격은 폴암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걸.

[비전문가]

자전거 사고도 저 정도 충격은 충분히 가능하고.

[Project_Korea]

맹수 전용 검투사는 사람끼리 싸우는 검투사보다 끕이 딸린 애들이 하는 거였고

공화정 시절 사람인 키케로 기록에선 사자 한마리가 200 명의 베스티아리우스를 죽였다는 내용도 있음.

[Project_Korea]

결국 폴암 이상의 충격을 줄 수 있단 소리 밖에 더 됨 그거?

[Project_Korea]

https://en.wikipedia.org/wiki/Bestiarius

[비전문가]

이상이란 표현은 동등한 수준도 포함한 거니까 틀린 건 아니지만 미묘하네.

[비전문가]

근데 왜 갑옷도 안 주고 경기에 내보냈데?
풀플레이트도 무시할 수 있는 맹수인데 풀플레이트아머도 없는 시대에 갑옷 좀 챙겨주면 경기가 길어져서 흥미진진해졌을텐데.

[테리커쇼]

그건 범죄자 같은 애들 처리하려고 맨손으로 사자랑 붙인거고

[Project_Korea]

피 튀기기는 거 보려고 하는 검투 시합인데 방어 튼튼하게 해줘서 사람 이기는 거 볼거면 왜 시키겠냐

라는 마인드임

[Project_Korea]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5/04/25/ICYCLYF5JVFLBA7552UQDYJ5WM/

'검투사' 무덤에서 '사자' 에게 물려 죽은 유골 발견됐음

[비전문가]

갑옷 있어도 곰이 충분히 이긴다면서?
곰이 아니라 사자라도 펀치력은 크게 뒤지지 않을 거고 풀플레이트아머보다 훨씬 수준 낮은 갑옷인데 왜 굳이?
거기다가 한 두 마리 운 좋게 이겨도 계속해서 싸우게 하는 시스템이고 희망고문하다가 죽게 할 수 있는데.

[테리커쇼]

에휴 당연이 사람이 진경기도 있었겠지요

[비전문가]

본인이 영문 위키에서 갑옷 안 입히고 싸움 시킨 사례를 들고 오면서 사자한테 '물려' 죽은 유골 얘기를 하면 갑옷 안 입고 싸우다 죽었을 가능성은 생각 못하나?
더군다나 충격량으로 죽는다고 했으면서 골절이 아니라 이빨 자국 난 걸 근거로 제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Project_Korea]

<방패랑 칼 만가지고 곰이고 사자고 식후 운동삼아 썰었는데> 라고 말하니깐

식후 운동이 아니라 진짜 목숨 걸고 한 거라고 들고왔지?? 내가 검투사 이야기했음?

[Project_Korea]

아니 로마 검투 경기는 사람 죽는 모습에 열광하는 게 포인트니깐 무장을 대충 줬다고

사람끼리 싸우는 검투 시합에서도 갑옷을 부분만 줬다고.

[비전문가]

나한테 단 댓글이 아니었구나.
알람이 떠서 난 줄 알았네.
근데 처벌 목적으로 갑옷 안 주고 죽으라고 보낸 사례는 무의미해 보이는 건 마찬가지네.

[Project_Korea]

처벌 목적이 아니여도 갑옷을 충실하게 안줬다고. 애초에 맹수랑 상대하는 건 죽어도 크게 상관없는 자질이 떨어지는 검투사들이 하는 경기라고.

[촤아아앗]

9미리탄도 못 막는 게 현실이니 곰도 위험할 듯

[비전문가]

그런 자질이 떨어지는 검투사들을 내보낸 경기에 방패랑 칼만 줬는데 승률은 어떻게 됐는데?

[비전문가]

거기다 칼과 방패만 갖고 쉽게 죽였다는 게 과한 표현이라고 쳐도 결국 갑옷이라는 게 당시에 풀플레이트아머보다 훨씬 수준 낮은 것이었음에도 맹수들에 대해 압도적인 우위를 보장했기 때문에 일부러 갑옷을 안 입는 패널티를 인간측에 부여한 게 사실 아냐?

[코스모스창고]

권투 선수 주먹 파워가 100kg 넘지 않나?

역시 넘는디..
'
권투 선수의 주먹 힘은 단순히 팔의 힘이 아니라, 다리와 허리의 회전, 그리고 지렛대 원리를 이용한 체중 이동과 밸런스를 통해 발생합니다. 체중의 네 배가 넘는 힘을 낼 수 있으며, 450kg에 달하는 강력한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둟리]

시속 3킬로면 햄스터 달려가는 속돈데........누가맞겠어요

[둟리]

말이 시속 70킬로는 그냥 달립니다.

[루리웹 7470428616]

... 맹수니 갑옷이니 너무 문제를 단순화 시킨 것 같은데 ... 맹수도 뭔지도 모르고 상태가 안 좋을 수 있고 ... 갑옷도 풀 플레이라고 한정한 게 아닌 이상 지갑서부터 풀읖레이트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 ... 뭉뚱그려 말할 수 있나? ...

[던전슬라임]

전장은 땅이 평탄하지 않고 대열도 갖춰야 되니 속도를 마냥 올릴 수는 없을듯

[자신을기업이라생각하는정신병자]

ㅇㅇ 맞음. 그래서 마상창시합에서의 돌격보다 전장에서의 랜스차징은 비교적 속도가 느린편이었음

[꼬막무침]

사람의 힘을 너무 우습게보는데 100kg 어치가 아니고 더나감 당장 타이슨도 빠따력이 곰이랑 비슷한 1톤이었다던데

[팬더롤링어택]

펀치가 문제가 아닌듯...육식동물 특성상 물고 흔들어 버리는데 곰이 사람 팔물고 흔들어 버리면 팔부러지는건 일도 아님..

[이타콰]

ㄹㅇ 무개차이 때문에 물고 흔들어버리면 팔다리 다 부러지겠구나..

[scarecrow]

곰이 관절기를 쓰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그건 못하겠지..

[0079]

그런데 곰의 사냥법중 먹이를 물어서 높이 던져버려 낙하 충격으로 몸 망가뜨려서 무력화 시키는게 있어서...
주로 큰 사냥감 잡을때 그렇게 한다고...만약 기사도 그거 몇번 당하면...😰😰😰

[Orez]

그라운드가 가능했다면 쮸뿌쮸뿌 사지 뜯어내기가 가능했을텐데...!

답은 그라운드다

[맥스커피]

곰은곰인데 그리즐리나 북극곱급 체급이면 어떻게될지 궁금함

[알고리즘]

곰이 손한번 휘두르면 갑옷은 멀쩡해도 그 내부는 피떡이 되는게 아니었어???

[꺄향냥이]

저게 워해머로 후려치는 것도 견디는 정도는 되어서

[Project_Korea]

폴암 레벨에서도 한방 컷 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