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복수물 하면 이런 건 한번쯤 보고 싶어

[삼중근첩-19721121526]

"복수는 아무것도 낳지 않아"

"복수는 또다른 복수만 불러올 뿐이야"

라면서 말리는 동료가 짜증난다는 여론을 많이 봐서

역으로 

"그렇게 복수하면 죽은 xx도 기뻐할 거야"

"잘했어. 하지만 더 확실하고 고통스러운 방법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라면서 오히려 주인공에게 적극적으로 복수할 것을 부추기는 동료

하지만 주인공의 복수는 처음에 튜토 보스급을 처단하면서 끝난 지 오래이고

처음 복수의 목적은 잊은 채 그저 복수를 위한 복수를 할 뿐인 수라의 길을 걷게 되었고

주변 그 누구도 말리지 않고 주인공을 치켜세울 뿐이어서 다같이 파멸하는 그런 거 없나

하지만 쓰기엔 필력이 부족하고

AI 깡통샛기는 자꾸 배신의 배신을 쳐넣어서 블리치식 한무 뒤잡을 만들고 있어

[키라키라센세이션]

그래서 복수 대상 리스트를 관리하는 동료가 있어야해

[레오나르도 다훗치]

복수 끝났어? 전에 맛있다고 했던 국밥집 가서 국밥이나 한그릇 때리자 해주는 동료도 있어야함

[삼중근첩-19721121526]

"어떻게 할래? 다음 복수 대상을 찾아볼까?"
"아니 원한이 있을만한 건 모조리 죽여서 이제 없는데..."
"무슨 소리야, 내가 있는 한 너의 **복수**는 끝나지 않아."

[키라키라센세이션]

아니 저기 시골마을 아이가 저 원수의 사돈의 팔촌쯤 돼.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미리 없애놓자

[gyrdl]

?"메멘토" 였든가? 대충 주변인들의 부추김을 제외하고는 "복수를 위한 복수" 라는 태그는 맞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