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도토리의 개차반 주인공 조영수 막 살다 사고로 의식불명이
되었다 다시 깨어났을땐 개의 몸이 되어있었는데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 막막함 뿐이었지만 입에 풀칠은
해야 했기에 맹인인 여주와 함께 소설 작업을 하게 됨.
그렇게 출근을 하던 중
유기견인줄 알고 줍줍당하고 맘
무슨 소동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말을 할줄 아는걸
최대한 감추고 사느라 어영부영 자길 줏은 소녀 집에
입양되고 마는데 생각 외로 지낼만함 ㅋㅋ
같이 작업하는 여주는 연락 없는 주인공이
걱정스러움
인간시절 유일한 친구만이 영수의 행방불명에
몸소 전단지도 만들어 휴가까지 내서 영수를 찾으러 다님.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는지 알 턱이 없는
주인공은 그저 즐겁기만 했지만...
인간일때 못받아봤단 말은 뭔가 슬픔
엫....
ㅋㅋㅋㅋㅋ 17년도 웹툰에 패러디된 그 분.
이런저런 소동 끝에 말할 수 있다는 사실에
벙찐 소녀와 엄마 병원 의료진을 뒤로하고
탈출함.
이날도 성과없이 터덜터덜 돌아가던 친구와 감격의 재회
ㅋㅋㅋㅋㅋ 이게 찐친이지.
댓글에서도 친구 찾는다고 휴가 다썼다 한
친구가 대인배라고 많이 언급함.
카카오 웹툰 개밥 도토리
재미도 있고 그림도 귀엽고 잔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고 결말부에 여운 많이 남는 그런 웹툰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