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케이팝) 딱히 황당한 설정도 아닌 아이돌 설정

[코로로코]

옛날부터 연예인, 무당은 사주 팔자 비슷하다고 했고

더 근본으로 따지면 노래 하고 춤추는 직업 근본이 무당인거 생각하면

특이한 설정도 아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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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판이 공연 취급 받던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기가근첩]

애초에 굿판 열려면 마을 단위로 돈을 모았어야 했다고 아 ㅋㅋㅋ

[핑크폭팔마이클]

콘서트에서 행사하는 이유가 팬들의 한을 달래주기 위함이구나

[마왕 제갈량]

티켓팅 실패한 팬들의 한이 더 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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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혼달래기 류 굿은 '동네사람들 여기 뭐뭐 동네 귀신 개똥이가 할말이 있대요!!! 다들 뭐라하는지 들어줍시다!!!' 랑 비슷하다고 함

[룰이왜?]

노래하고 춤추는건 사당패고.. 무당은 기껏해야 굿거리아님요

[옵저버 mk-2]

굿판에서 무당마다 제각기 다른 복장이랑
밴드까지 대동 했으니 이해가 안되는 설정도 아니었지

[깊은바다나미]

[마릐코즤]

지금도 마을에서 설이나 한가위같은 명절 때 풍요 굿판한다고 하면 주변 마을에서 모여서 잔치하더라구요. 시골이라 개척교회가 마을 중심인 곳인데도 굿판 때 목사님이
근처 목장가서 돼지 사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물애호박이]

임금도 사라진 세상에 천직과 귀직이 뒤집히는 것도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

[펜대굴림]

서양 예술사에서도 그리스 연극(노래, 춤, 연기 다 들어간 종합선물세트)의 시작을 신에게 올리는 제례로 보았으니

[따뜻한고무링우유]

음악의 기원이 제례

[Live is]

영화 개꿀잼

[로리웹-4352856569]

그 얘기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뜻으로 알고있음.

무당은 신병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 길을 걸어야하고

기생은 타고난 끼를 펼칠 곳이 기생집 뿐이라

운명론적인 표현이라고 들은듯

[좋은지식이다]

도화살이라고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