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와 시발 소음 PTSD 생겼네

[유그드라__]

비정기적으로 어떤 미친 할매가 1층에 와서 문 부술려고 두드리면서 쌍욕 지르는 미친 짓을 반 년 넘게 했는데

어떻겐진 몰라도 그게 해결이 됨. 몇 주간 평온하고 그런 일 없이 걍 잘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 걍 창문 열어놓고 방에서 쉬는데 밖에서 문 좀 세게 두드리는 소리가 들림

바로 아 ㅆㅂ 미친 치매 할매 또 왔어??? 시발 진짜 112 신고하고 집주인한테 또 말해야 하네 시발 시발 이러고 있었는데

아마 걍 다른 곳에서 들린 소리 같음

한 두 세번 조금 세게 두드리더니 걍 그대로 끝남

생각해보니 부서질듯 두드린것도 아니고, 쌍욕도 없었음

... 진짜 그래도 이번 계약 끝나면 갱신 안하고 이사 가야지... 여기선 문 두드리는 소리만 들려도 막 심장 박동빨라지고 빡치고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