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마을 영주의 아첨꾼 따까리였던 알프레드 릭스필.
영주는 영화 초반부에 허무하게 스마우그에게 압살당해버렸고
영주의 비호와 그 권세도 없는 일개 찌질이로 전락한 상황에서 용케도 사람들과 동행하다
장정들은 모두 군사로 차출된 상황에 여인, 노약자들조차 모두 무기를 들고 싸우자는 결의를 행하는 와중
가슴품에 금화를 가득 채워 뽕을 만들고(..........) 여자로 위장해 안 싸우고 도망가려다가 당연히 안들킬수가 없어서 들키고
온갖 형편없는 놈이라는 비난 다 받고 응 어쩔티비~ 하면서 떠난다.
여기까지가 극장판이고..................
대형 트롤이 나타나 사람들을 학살하는 상황.
간달프가 나서서 마법으로 트롤을 대적하려고 한다.
근데 지팡이가 고장이 났는지 아무런 마법이 안 나간다(............)
트롤의 철퇴를 회피무브로 피하며 어떻게든 지팡이를 고치려고 하는 간달프.
한편 그 주변 어딘가에 죽어있던 투석기 트롤의 시체..............
알프레드는 그 투석기 그물망안에 숨어있었다.
아오 라다가스트 씨1발!!!
계속 뒷걸음으로 몰리면서 투석기 트롤의 시체쪽으로 다가오는 간달프와 트롤.
숨을곳을 잘못찾은거같다며 비명을 지르는 알프레드......
빠져나오려고 버둥대다가 가슴뽕으로 채워놨던 금화 딱 하나를 떨어뜨리는데.......
하필 그게 딱 투석기의 방아쇠에 떨어져버렸고..................
'삐그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덕...............'
알프레드는 그순간 모든것을 체념하고(?)
얌전히 인간 투석이 되어 정확하게 트롤의 목구멍으로 날아가 꽂히고(.....)
트롤의 기도를 막아버린 채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치다가
못 빠져나오고 쌍방 질식사해버리고 만다.
뭐야시발
(IP보기클릭)202.14.***.***
저 지팡이 고장도 확장판 기준으로 복선이 있었지. 돌 굴두르 탈출 직후에 라다가스트가 간달프한테 지팡이 건네주면서 "그거 접촉불량이 좀 있으니 보석을 잘 돌려봐..." 했지.
(IP보기클릭)219.249.***.***
이 또한 일루바타르의 뜻.
(IP보기클릭)219.255.***.***
다른 영화들은 모르겠는데 호빗3의 액션신 대규모 편집은 슬픈 사정이 있지......... 쉽게말해서 개봉기한 못지킬거같으니까 그냥 야심 다 쳐내고 한편으로 갈무리만 하자 하면서 겨우 내놓은거
(IP보기클릭)121.130.***.***
호빗은 대체 이걸 왜 편집한거야 싶은 장면이 유난히 많음 전설의 눈설매 씬이나 공성기 씬이나
(IP보기클릭)202.14.***.***
"그래서 후속작에서는 머글의 지팡이를 들었다네."
(IP보기클릭)219.255.***.***
그또한 신의
(IP보기클릭)39.125.***.***
총기...아니 지팡이 손질은 중대사항이구나
(IP보기클릭)202.14.***.***
저 지팡이 고장도 확장판 기준으로 복선이 있었지. 돌 굴두르 탈출 직후에 라다가스트가 간달프한테 지팡이 건네주면서 "그거 접촉불량이 좀 있으니 보석을 잘 돌려봐..." 했지.
(IP보기클릭)39.125.***.***
펜대굴림
총기...아니 지팡이 손질은 중대사항이구나 | 25.06.21 10:15 | | |
(IP보기클릭)202.14.***.***
돌프른
"그래서 후속작에서는 머글의 지팡이를 들었다네." | 25.06.21 10:16 | | |
(IP보기클릭)39.125.***.***
프로도: 머글이라뇨...? | 25.06.21 10:17 | | |
(IP보기클릭)1.244.***.***
그래서 속편?에선 칼을 들었구나 칼은 접촉불량 터질 일이 없지! | 25.06.21 10:19 | | |
(IP보기클릭)219.249.***.***
이 또한 일루바타르의 뜻.
(IP보기클릭)219.255.***.***
그또한 신의 | 25.06.21 10:12 | | |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121.130.***.***
호빗은 대체 이걸 왜 편집한거야 싶은 장면이 유난히 많음 전설의 눈설매 씬이나 공성기 씬이나
(IP보기클릭)219.255.***.***
다른 영화들은 모르겠는데 호빗3의 액션신 대규모 편집은 슬픈 사정이 있지......... 쉽게말해서 개봉기한 못지킬거같으니까 그냥 야심 다 쳐내고 한편으로 갈무리만 하자 하면서 겨우 내놓은거 | 25.06.21 10:15 | | |
(IP보기클릭)183.102.***.***
개쩌는 전투씬을 영화관에서 볼려고 갔는데 영화관에서는 통편집으로 못보고 유튜브로 보게된.. | 25.06.21 10:22 | | |
(IP보기클릭)211.106.***.***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125.129.***.***
(IP보기클릭)219.255.***.***
사실 반지의제왕, 호빗 시리즈는 확장판이 말 그대로 "본편에 넣긴 늘어지는데 다 빼자니 아까운" 그런 씬들 집어넣는 느낌인데 (왕의귀환은 솔직히 확장판이 되려 짜쳐진 케이스고) 호빗3는 예외임 극장판을 너무 힘겹게 간신히 갈무리만 해서 만든거고 이후에 시간들여서 블루레이용으로 완성한 케이스라 호빗3만큼은 확장판이 완성판 | 25.06.21 10:22 | | |
(IP보기클릭)221.156.***.***
제작과정에서 여러모로 꼬였는지 호빗1 > 호빗 > 호빗3 순으로 영화퀼 하락하는게 웃기긴 했지....호빗3는 진짜 극장에서 보면서 너무 티날정도로 별로긴했음 | 25.06.21 10:40 | | |
(IP보기클릭)219.255.***.***
사실 피터잭슨 스불재인 감도 없잖아 있음 아바타의 성공으로 피터 잭슨이 더 거대한 3D 비주얼 스펙터클 영화의 야심을 시도한게 호빗이라...... | 25.06.21 10:41 | | |
(IP보기클릭)221.156.***.***
48fps 촬영 논란도 있었고.... 사실 집에서 다시 봤을때 1편의 화사하고 선명한 색감이 2편부터 뭔가 필터가 낀것처럼 화면색감 못생겨진거 뒤늦게 깨닫고 당황함 ㅋㅋ 극장에선 크게 눈치못챘는데 ㅋㅋㅋ | 25.06.21 10:5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