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해리포터)그냥 스네이프를 실드칠 필요까진 없을 듯

[슬리핑캣]

소설 자체가 나온 회상이 오롯이 스네이프의 개인 기준으로만 보여주고,

그 시절에 대해 말해주는 사람은,

자기가 친구들이랑 나쁜 짓을 했던 일을 반성하고 살다 죽은 리무스 루핀과,

그 시절이 제일 즐거웠고 죽기 직전까지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햇던 시리우스 블랙

이 두 사람임.

이 상황에 대해서 말해줄만한 사람은 그시절에도 교수였던 덤블도어와 맥고나걸 정도인데,

이 두사람도 스네이프와 제임스 사이에 학창시절에 있던 일에 대해서 뭐라고 평가를 내리진 않음.

뭣보다 스네이프 본인도 불사조기사단 쪽으로 전향한 이후에도 네빌 롱바텀을 의도적으로 괴롭힌다거나, 자기 기숙사만 지나치게 편애한다거나 여러모로 과도 많았던 사람이라.

제임스 패거리가 스네이프를 괴롭혔다,

로 제임스 패거리의 잘못을 까는 거라면 모를까,

스네이프가 저지른 잘못들이 제임스 패거리의 괴롭힘 때문이라고 하는 건 좀 지양해야할 듯.

[그난스]

스네이프가 교수로서 학생들 괴롭히는 악행은 스네이프의 개인 잘못인 것은 아무도 부정 안함.

작가가 한 말, 작중 나온 내용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것을 지적할 뿐임. 스네이프가 죽음을 먹는 자가 된 것이 제임스 때문이라 해도 죽음을 먹는 자가 된 선택은 본인의 업보라 본인도 죽은 거고.

학교폭력 등으로 고립당해서 범죄조직에 들어간 사람이 현실에 있다고 하면, 학폭 등이 없었으면 범죄조직에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더라도 범죄조직에 들어간 것은 본인 책임으로 여기는 것과 같음.

[루리웹-6759456354]

ㅇㅇ 선택은 했지만 그렇게 만든건 그짝들인게 정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