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한테서도 왕따 당하던 맞맞선임.
이유가 궁금해서 맞선임한테 물어봄.
사유는 ㅈㄴ 어이없었는데 전입오자마자 급성맹장염으로 치료 후 복귀까지 2달가량 걸렸는데 거기서 오자마자 또 신병휴가가서 사실상 3달을 빠졌다는거...
그때 기지 분위기가 좀 많이 빡셌는데 그걸 같이 안견딘 배신자라서 그렇다나... 근데 정작 지들이 빡세다는 지들 선임보다 더 독하게 굴은건 생각 못하더라.
여튼 그래서 폐급 취급하고 따돌리는데 개인 일기까지 들춰보면서 놀리더라고
근데 막상 제대 직전때 왕따던 선임이 모든걸 다 기록했다는걸 또 일기 몰래 훔쳐보고 어차피 고소도 못하는 못난놈이라고 웃음거리로 말하는걸 듣고
근무 끝나고 단둘이 있을때 유게이가 슬쩍 그 선임한테 찌름.
왕따선임이 고소 선언하니깐 무서웠는지 단체로 사과하더라
요즘 때리는건 없는데 언어폭력이 점점 심해지는것 같더라.
말로 사람 죽이는게 참 쉽다는걸 군대에서 느낌
계급이 주먹을 막아주는줄 안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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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수술 받고 다 치료하고 돌아오긴 했음. | 25.06.18 16:2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