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과 전혀 상관없는 음식입니다)
을지로에서 일했던 시절 하사하던 친한 동생이 휴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맛있는거 사주려고 굴보쌈 먹으러 갔는데 다음날 점심쯤부터 속도 안 좋고 설사하다가
퇴근 후 저녁 쯤 되니 구토까지 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와이프로 진화 전 여자친구가 응급실가자고 해서 병원가보니 노로바이러스였음
그래서 밤 중에 죄송하지만 사수한테
"저 죄송한데 노로바이러스에 걸려서 내일 출근 못 할 것 같습니다."라는 카톡을 보냄
그리고 링겔 맞으면서 끙끙대는 중에 도착한 답변은 "다음부터는 아프지 않게 몸관리하세요~ 이런걸로 휴가내는 것도 좋지 않아요~" 였다.
그때 이후로 사수랑 일주일간 대화도 안 하다가 사수가 커피 한잔 하자면서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아니었다는 둥 오만핑계를 댔고
몇달 지나지 않아 나는 다른 회사로 도망쳤다......
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하기 싫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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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텼다. 나중엔 죽을병걸려도 하던일 마무리하고 죽으라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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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텼다. 나중엔 죽을병걸려도 하던일 마무리하고 죽으라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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