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갈량이 북벌에 나섰던 이유가 이 이유 아님?

[눈꽃사슴]

안 그래도 그 때도 컸던 위와 촉의 국력 차이는 앞으로도 계속 벌어지게 되어 있으니 위가 침략해 올 수도 있다는 걸 상정해서 그나마 국력 차이가 덜했을 때 승부수를 던졌던 것이 아니었을까? 가뜩이나 형주도 뺏긴 상황에서 앞으로 국력 차이가 더 벌어지면 위를 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워진데다 제갈량 사후로도 촉한은 유선-황호 이전까지 30년은 더 버티다가 갔는데 제갈량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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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유비 거병 명분부터가 한실 부흥이라...

[오늘도다이어트중]

실제로 병양주 먹었으면 혹시 몰랐겠지
근데 솔직히 병양주 먹을 거 같은 순간 오나라 바로 뒷치기 하고 개판났을 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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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주까지만 먹었어도 할만할껄?
후한 수도가 그쪽 아니었던가

[오늘도다이어트중]

병양주에서 한 턴 쉬고 옹주까지 먹는 게 목표였던 걸로 보임
옹주가 장안 있는 곳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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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장안 인근부터 먹고 장안 공격하는 작전이었구나

[오늘도다이어트중]

아 미친 나 헷갈렸다
병양주가 아니라 옹양주임
나 ㅂㅅ임 빨리 욕해줘

[오늘도다이어트중]

옹양주 먹고 병주 먹는 거를 저렇게 써놧네 ㅠㅠㅠ

[루리웹-8113711173]

아ㅋㅋㅋㅋ
근데 병주도 이민족 통제하려면 중요한 장소긴 함...ㅋㅋ

[루리웹-8113711173]

근데 판도상 뭔가 병주까지 먹는거 보단 옹, 양주까지만 먹는게 더 밸런스 있어보이긴 하더라ㅋㅋㅋ

[오늘도다이어트중]

마초가 하려다 실패한 계획인데 촉이 성공만 했으면 진짜 위협적인 상황이 나옴.
그치만 실패...

[이이자식이]

한신이 가던 루트 그대로 따랐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