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중국이 스파이질 하는 것과는 별개로 미중갈등의 시작이었던 트럼프 시절 화웨이 포격이 포문의 시작이었을 당시에는
실제로 화웨이는 망하기 직전까지도 갈뻔 했던거 결국 중국공산당에 충성모드로 살아남는 식으로 줄서기 끝난거나.
실제로 미국과 유럽등이 중국산을 배제하려는 디리스킹에서 더 나아가서 디커플링도 위협하면서 계속해서 그 사이에서 줄타기하려는 와중에
실제로 중국의 강점은 이미 제조업에서 너무 막강해서
중국산 약을 없애고 싶어도 인도 제약산업이 사소한 '실수'가 좀 빈발해서 돌아가버린다는거나...
중국이 제조업 체인에서 가지고 있는 위치가 완전 수공업 수준의 시장- 고부가가치 제조업 사이에 위치한 중간 관리자 같은 위치라서
이걸 쫓아낼 방법이 없다에 가깝다긴 하다는듯.
실제로 중국의 수출이 미국 유럽에 한창 떄려맞는 와중에 오히려 증가했는데
이 증가분은 미국과 유럽이 아니라 그 3세계들인 동남아에서 왔다고 하니.
이번 직구라던가 중국 전기차 규제같은 것도 크게 보면 일단 명분적으로는 중국의 보조금내지는 소비자 안전규제 미적용같은
이른바 불평등한 규제차이에서 오는 불공정 경쟁이 명분같은걸로 오는거고,
실제로도 벌어지는 일이 저런식으로 미 유럽과 중국을 위시한 시장은 서로 멀어지고
반대로 3세계는 그 사이에서 꾸준히 줍줍해대는 그런 모습에 더 가깝지 싶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