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쓰지도 않을 컴퓨터를 사는걸 뭐라고 할까요

[쥬트가리온]

역대급 지름병 도져서 마구 지르는중

1. 알리에서 7600 반본체 사서 중고 3070하고 조합, 85만원에 1~2년 버틸 QHD 게이밍 데스크탑 만들었고

2. 업무용 노트북으로 쿠팡에서 그램 프로 16 외장그래픽 159에 사서 지금 포장만 안 뜯고 있는 중이고

3. 원래 서피스 살랬다가 갑자기 비싸져서 대신 알리에서 갤럭시 탭 S8+ 5G 16GB 512GB 세일하는거 질러서 70에 샀고

4. 좀만 참은 서피스 프로 9 또 행사하는것 같아서 120에 풀세트 지를 준비 하는중

휴대용에만 300을 붓는 이 ㅁㅊㄴ을 어찌해야함?

내가 생각해도 미친듯

정신병 아닐까 생각중

[라스트리스]

아직 먹고살만해서 그럼. 지름병은 당장 내일 카드값조차 낼 수 없어질 때 치료됨.

[라스트리스]

내일이랜다 다음 달

[쥬트가리온]

정답이긴 하네
다음달 월급 곧 들어오니까 또 지를수 있는것도 맞음

[리소스]

정신적 회복을 위한 소비

[쥬트가리온]

외로움이랑 우울감에 정신적으로 힘든건 맞는데
차라리 사람들한테 밥 사거나 부모님 보러 가는게 더 치유될듯

[rag2]

지돈 지가 쓰는데 뭐

[쥬트가리온]

분명 업무용 노트북 제외하면 일주일 사용 시간 1시간 미만일텐데 미친것 같음

[이웃집토토리]

돈에 여유가 있어서 그러는 거니까 괜찮죠.

[쥬트가리온]

먹는걸 줄이고 사람을 못 만나고 일집 일집만 하니까 여유 있는것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