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초딩 동창들 만나서 밥 먹으며 얘기 좀 나눴는데
그러다가 초딩 때 들었던 수업? 얘기가 나온거임
미리 얘기하는데 이 때 만난 친구들은 모두 같은 반이었음 학교 인원이 적어서 6년 내내 다 같은 반 ㅇㅇ
아무튼 그게 여성징병제 관련 얘기였었는데
문제는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다보니 그 때 강의를 했던 교사가 은근슬쩍 이상한 쪽으로 세뇌를 시킨거 같은 느낌이 드는거였음
북한군의 여성 징병을 예시로 들면서 교묘하게 여성징병이야 말로 잔혹한 인권 유린이다 이런 내용이었거든
(다들 알겠지만 북한은 인권이란게 없을 정도로 남녀노소 할거없는 심각한 인권 유린이 행해지는 곳임)
일단 이 부분은 내가 잘못 기억한건가 싶은 부분이 있었는데 친구들이랑 얘기를 나눠보고 확인한거라 거의 확실함
아무튼 그런 결론이 나온 와중, 난 기억이 안 났는데 그 때 다른 애가 남자들 군대 가는것도 인권 유린이냐고 물었었다는거임
근데 그 교사가 하는 말이 그건 당연히 행해야 하는 의무라고 답했다는거
머리가 큰 지금이었으면 겁나게 따졌겠지만 미숙한 어린 애들 상대로 같잖은 세뇌 공작을 펼친걸 이제서야 알게 되니까 기분이 참 더러웠었음
그나마 이런 얘기를 함께 나눌 친구들이 있어서 덜 했는데
다시 한 번 곱씹어봐도 기분이 더럽더라
나라 지키는걸 남자만 해야한다는 듯한 뉘앙스로 세뇌를 시킨건가 해서 ㅇㅇ
몇 년 전에 페미단체가 애들 세뇌 시키려 했던 정황이랑 세뇌가 안 먹히면 왕따를 주도하라는 식에 지령이 포착 된 사건이 생각나서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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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징병제는 이제 필수지. 인구도 없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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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였어서 백퍼 그 쪽일거 같다는 얘기가 나왔지 ㅋㅋ | 24.05.03 09: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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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질문 답변이 아니라면야 조금 생각해볼 여지 정도는 있었을 법 했음 쐐기를 박은게 저 질문에 답이어서 그렇지 | 24.05.03 09: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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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도 개인적으로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는 생각이 듬 그리고 솔직히 여자 간부는 있는데 그러지만 여자 사병..흠... | 24.05.03 09: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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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간부들 권력잡고 ㅈㄹ하는꼬라지보면 진짜,,, | 24.05.03 09: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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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차이가 있다지만 유독 공과 사 구분 못하는 인간군상 중에 여자들 비율이 높은 느낌이 듦 여자든 남자든 그런거 구분 못 하면 더블 래리어트로 기절 시키고 싶어지는건 똑같지만 | 24.05.03 09: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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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에서 상사? 도 아닌데 그냥 여자 선배 같은 사람 ㅋㅋ 지가 근무 시프트 짜넣더만 언제부턴가 요상하게 짜면서 지는 1시간 먼저 셀프 조퇴하더라 ㅋㅋㅋㅋㅋㅋ ㅅ1 | 24.05.03 09: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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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2008년에 들어갔으니 소수지만 그런 찌끄레기가 있을 법 하긴 했었어 | 24.05.03 09: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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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 24.05.03 09: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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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징병제는 이제 필수지. 인구도 없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