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평야지대 먹고 조금씩 진출만 했어도
굉장히 좋았을 것 같은데
평야지대에 알박고 방어선 굳히면서 여진족 제어하면서 주변에 조금씩 진출하다보니깐
어느순간 북방 영토가 늘고 두만강 방어선도 탄탄해져 있었다
그런 미래도 있지 않았을까
성종 이후는 연산군에 임진왜란도 있어서 진출 기회가 아예 없었고
성종 시기가 진출하기도 딱 적당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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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30 (23: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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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평야지대 먹고 조금씩 진출만 했어도
굉장히 좋았을 것 같은데
평야지대에 알박고 방어선 굳히면서 여진족 제어하면서 주변에 조금씩 진출하다보니깐
어느순간 북방 영토가 늘고 두만강 방어선도 탄탄해져 있었다
그런 미래도 있지 않았을까
성종 이후는 연산군에 임진왜란도 있어서 진출 기회가 아예 없었고
성종 시기가 진출하기도 딱 적당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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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발해나 고구려의 옛성들 있지 않음? 실제로 쓰는 것도 고려한걸 보면 방어가 안됐을 것 같진 않은데 서브로 장성 쌓는 것도 생각한 것 같고 | 24.04.30 23: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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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발해 시절이랑 조선시절이랑 영토개념이 다를걸 삼국시대쯤에 특히 고구려같은 경우는 그게 다 실제 영토가 아니고 행정력도 없는 사막의 오아시스도시 같은 거점지역같은거고 조선 때 영토개념은 상당히 현대 수준까지 따라와서 행정력도 미치고 관리감독도 붙어야하는데 점점히 있는 고구려 고성들로는 행정력이 들어가기엔 부족할듯 | 24.04.30 23: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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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정학같은거 공부해보면 산이나 강 없는 떙평야는 근대까지는 제대로된 국가가 성장하기 어려운 똥땅임 유럽 중부평원도 그래서 몇 백개의 왕국 공국이 난립하다가 프로이센이 최초로 통일한거고 | 24.04.30 23: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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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쪽은 고구려 옛 성들을 이언 장성을 쌓아 방어선을 만드는게 핵심인 것 같고 절도사가 말한대로면 실제로 방어선도 줄어듦 조선은 개척하는 입장이니 당연히 초기 행정 영향력은 약하겠고 방어선 굳히고 알박는 과정에서 점차 늘려나가겠지. 평야지대에 가까이에 두만강도 끼고 있는데 똥땅은 아니지 않을까? 절도사 부터가 농사짓기에 좋은 땅이라고 하는데 | 24.05.01 00: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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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단기간에 한방에 될 거라고는 나도 생각 안 함 | 24.05.01 00: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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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말한 산이랑 강은 뭐 농사지을 수원같은게 아니라 군사분계선의 의미로서임 좀 다르지만 이집트는 산이나 강은 없지만 지랄맞은 사막이 방어선 역할을 하고 근데 두만강은 한반도랑 만주의 경계선이니까 방어에는 도움 안 되지 오히려 두만강 압록강이 있으니까 위쪽에서 기마민족이 쳐들어오는거에 대해서 방어할 수 있는 기점으로 조선 영토가 확정된거고 그래서 근대 이전이란 조건이 붙은거임 근대 이전의 생산성으로는 인간이 성 짓고 하는거로는 커버를 다 못하거든 아니면 중국이 한거처럼 몇 백년 걸쳐서 만리장성 쌓든가 그 만리장성도 부분부분 야매로 해서 무너지거나 너무 낮은 곳도 있지만 그리고 사실 근현대도 못하는 국가 있음 러시아가 그런데 러샤의 시베리아 대평원이 산맥으로 다 둘러싸인게 아니라 여기저기 구멍이 있어서 방어자 입장에서는 공격당할 포인트가 너무 많으니까 감당이 안 됨 그래서 ~~스탄 국가를 소련으로 먹어서 다른 국가를 바리게이트 삼는 방식으로 군사분계선 만든거고 이런 러샤의 지정학적 콤플렉스가 우크라 침공을 일으킨거도 하고 | 24.05.01 00: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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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근데 진짜 미안한데 말하고자하는 요점을 내가 잘 모르겠어 훈춘 지역은 방어 하기도 별로고 생산성도 낮아서 당시 조선이 감당 못 할거라고 말하고 싶은거? | 24.05.01 00: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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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은 관련 없고 순수하게 군사적으로 봤을 때 방어가 어려워서 계륵인 땅이니까 조선이 먹을 이유가 없다는 거지 비슷하게 대마도도 왜구가 설칠 때 정벌이나 했지 조선입장에서는 점령하고 방어하기 어려운 섬이니까 깃발 안 꽂고 에시비만 털고 간거고 | 24.05.01 00: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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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이유가 없다기보단 차라리 생각은 있지만 안/못한다고 말해야하지 않을까 대마도정벌은 목적이 그냥 빈집털이였고 성종 개척시도는 여진 억제, 방어력 향상, 생산력 있는 영지 확보라는 먹을 이유가 충분히 제시됐음 훈춘은 확실히 바로 가기에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조선에 우호적인 일부 여진들도 있고 절도사가 말한대로 일단 야춘 쪽 먹고 알 박으면서 꾸준히 진출했다면 후대에 훈춘도 불가능은 아닐것 같음. | 24.05.01 02: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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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보면 훈춘 고려된게 농업이 되고 해산물이 풍부해서 유지하기도 좋아서였으니 북쪽에서는 농사 잘되는 곳이었던 것 같음 | 24.04.30 23: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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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군 6진보다는 직전 성과가 안 좋은 탓이 강해보이지만 | 24.05.01 0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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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9성은 대체로 방어선 길어서 망했다는 인상인데 훈춘지역 먹으면 방어선이 오히려 줄어듦 | 24.05.01 00:3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