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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렸을때 초등학교 댕기던 동내 동생 2명이 있었는데 여름방학 끝나니 갑자기 전학을 갔음 그때는 어려서 걍 그런갑다 싶어서 넘어갔는데 중학생되서 부모님이 말해줬는데 동생이랑 강에서 놀다가 사고당했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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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엄마는 얼굴도 기억안날정도로 나 어릴때 돌아간 아빠 제사 왜 그렇게 열심히 지내나싶어서 디게 솔직히 영혼없이 그냥 절하고 대충대충했었는데. 내가 엄마 제사 지낼때가 오니까 왜 그렇게 열심히 챙기는지 알겠더라. 나물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서 눈물흘리며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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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부지 택시하시는 데 갑자기 전화오셨었음 잘지내냐? 먹먹하게 물어보시던데 알고보니까 근무지가 춘천인데 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급하게 뛰어오면서 택시 택시 하시더래.. 그래서 태웠는데 울고계셨음.. 그분이 속초 어디 병원에 갈 수 있냐 물어보셨고 아버지는 장거리라 부담이 좀 되지만, 사정이 있어 보이시니 네 했고 속초로 내려가셨음. 가는 동안에 내가 평소에 들으시라고 USB에 넣어드린 팝송도 끄고 조용히 내려가셨데 그렇게 내려가는 차안에는 그분 훌쩍 훌쩍 우는 소리만 들렸고.. 반쯤 내려갔을 때 그분이 전화를 받았는데 정말 이성이 끊어지듯이 우시더래.. 그러더니... 정말 죄송한데 속초 장례식장으로 가자고 하시더래... 알고보니까 내려가는 동안 결국 .. 사망한 거지... 그래서 장례식장에 도착하자마자 그분은 부리나케 뛰어 나가셨고 거기 있던 다른 남자분이 택시비 챙겨 주시는데 그냥 안받으셨데... 알고보니 초등학생 딸? 이 현장학습으로 속초로 갔는데 후진하는 버스에 치여서... 그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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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행여 부모님과 말다툼중에 화가 나서 그냥 나가뒤져야지 란 말도 하지마라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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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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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아버님도 부조한셈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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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라는 문화 자체가 먼저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시작 된거 같긴 해 딴 것도 아니고 그 머나먼 옛날인 구석기 시대 때부터 있던게 장례 문화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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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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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렸을때 초등학교 댕기던 동내 동생 2명이 있었는데 여름방학 끝나니 갑자기 전학을 갔음 그때는 어려서 걍 그런갑다 싶어서 넘어갔는데 중학생되서 부모님이 말해줬는데 동생이랑 강에서 놀다가 사고당했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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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행여 부모님과 말다툼중에 화가 나서 그냥 나가뒤져야지 란 말도 하지마라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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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엄마는 얼굴도 기억안날정도로 나 어릴때 돌아간 아빠 제사 왜 그렇게 열심히 지내나싶어서 디게 솔직히 영혼없이 그냥 절하고 대충대충했었는데. 내가 엄마 제사 지낼때가 오니까 왜 그렇게 열심히 챙기는지 알겠더라. 나물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서 눈물흘리며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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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rus
장례라는 문화 자체가 먼저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시작 된거 같긴 해 딴 것도 아니고 그 머나먼 옛날인 구석기 시대 때부터 있던게 장례 문화였으니... | 23.06.01 09: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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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예법따윗 모르겠고, 평소 좋아하시던 음식은 잔뜩 차려 드리고 싶었지. | 23.06.01 11: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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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화관에서 remember me 보다가 노래 coco 나올때 눈물샘이 터졋었죠 | 23.06.01 10: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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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부지 택시하시는 데 갑자기 전화오셨었음 잘지내냐? 먹먹하게 물어보시던데 알고보니까 근무지가 춘천인데 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급하게 뛰어오면서 택시 택시 하시더래.. 그래서 태웠는데 울고계셨음.. 그분이 속초 어디 병원에 갈 수 있냐 물어보셨고 아버지는 장거리라 부담이 좀 되지만, 사정이 있어 보이시니 네 했고 속초로 내려가셨음. 가는 동안에 내가 평소에 들으시라고 USB에 넣어드린 팝송도 끄고 조용히 내려가셨데 그렇게 내려가는 차안에는 그분 훌쩍 훌쩍 우는 소리만 들렸고.. 반쯤 내려갔을 때 그분이 전화를 받았는데 정말 이성이 끊어지듯이 우시더래.. 그러더니... 정말 죄송한데 속초 장례식장으로 가자고 하시더래... 알고보니까 내려가는 동안 결국 .. 사망한 거지... 그래서 장례식장에 도착하자마자 그분은 부리나케 뛰어 나가셨고 거기 있던 다른 남자분이 택시비 챙겨 주시는데 그냥 안받으셨데... 알고보니 초등학생 딸? 이 현장학습으로 속초로 갔는데 후진하는 버스에 치여서... 그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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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A/송하나
아이고... 아버님도 부조한셈치신듯... | 23.06.01 10: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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