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북한과의 관계는 여기서 어떻게 더 풀어가야 하는지 도무지 감이 안 잡힘

[루리웹-1832007915]

나는 일단 언제부터인가 북한에서 미사일을 발사해도 "그래서 어쩌라고?" 이렇게 시큰둥하게 반응하게 되더라고. 어차피 우리 영토 쪽에 미사일을 못 날릴 쫄보 새끼들이라는 걸 알아서 그런 건지.

어차피 김씨 왕조는 북한 인민들을 굶주리게 하면서까지 그 돈으로 미사일은 계속 쏴재낄 놈들인데, 나 늙어 죽기 전에는 통일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

[독백이라착각하기쉽다]

으악 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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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독일과 오스트리아 같은 연방 식의 관계만 되어도 큰 진전이긴 하지. 근데 거기까지 가는 것이 너무나도 어렵다는 거고. 어렵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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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이라는 게 뭐 그리 거창한 게 아니고. 쉽게 말해서 그냥 서로간에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걸 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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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그래도 통일은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중국에 뺏기기 싫어서라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는 쪽이라서. 그래서 반드시 통일해야 한다기보다는 어쩔 수 없이라도 해야 한다는 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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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휴전선 코앞에 중국의 성조기가 휘날리는 꼴 보기가 싫어서라도 톹일에 대한 준비와 통일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쪽이라. 쉽게 말해서 나는 통일은 필요악이라고 생각함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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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런 거 평소에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이더라도 휴전선 너머에 중국 국기 꽂히는 거 보고싶냐는 물음에는 "그건 안 돼지."라고 답할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

거시적인게 현실로 다가오게 되면 몸서리처지게 싫어지지 저런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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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중국 국기를 뭐라고 하는지 까먹었어서, 죄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