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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기타] 방금 무지개다리 건넌 내 친구좀 보고가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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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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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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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뿐 친구네요. 좋은 곳 갔을거예요. 나중에 다시 만나서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21.12.12 02:21

(IP보기클릭)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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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천국 문에서 맞이해주겠지. 잘 추스리셔....
21.12.12 02:20

(IP보기클릭)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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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겠다. 첫째가 떠난지 1년 하고 10개월. 둘째가 떠난지는 1년 2개월짼데 아직도 헛것이 보이고 소리가 들리고, 밖에서 고양이 우는 소리가 나면 내다보고 길에서 닮은 고양이가 보이면 나도 모르게 쫓아감. 아마 계속 힘들거야. 평생 상처로 남을거고. 흉한 흉터가 되어서 마음 속 깊은 곳에 가라앉았다가도 나도 모르는 방향에서 후벼파는 송곳 같은거에 찔릴 때가 있어 그러다 점점 찔려도 덜 아프고... 잊혀지고, 잊는 내 자신이 혐오스럽고. 그러다 또다른 애를 만나게 돼.
21.12.12 02:22

(IP보기클릭)1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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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거야. 힘내.
21.12.12 02:23

(IP보기클릭)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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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2 02:29

(IP보기클릭)21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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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필이지만 위로가 될까 하여 보냅니다
21.12.12 03:07

(IP보기클릭)1.247.***.***

힘내
21.12.12 02:20

(IP보기클릭)211.197.***.***

홈런 안녕
21.12.12 02:20

(IP보기클릭)106.101.***.***

이쁜녀석...
21.12.12 02:20

(IP보기클릭)118.235.***.***

좋은데 갔을꺼야
21.12.1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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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천국 문에서 맞이해주겠지. 잘 추스리셔....
21.12.1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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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2.12 02:23 | | |

(IP보기클릭)210.204.***.***

강력한 리치
진짜 동물 키우는 사람들한테 이만큼 감동받을 이야기가 잘 없을것같음 ㅠㅠㅠㅠㅠ | 21.12.12 02:25 | | |

(IP보기클릭)59.14.***.***

전국악당협회장
난 저거 보면 존나 죄책감듬 잘해준것도 없는데 죽어서도 기다린다는거아녀 | 21.12.12 02:29 | | |

(IP보기클릭)118.235.***.***

어....음..왜 이름이 홈런이야... 이상황에 맞지않는 상상을 하게만드네
21.12.12 02:21

(IP보기클릭)222.99.***.***

애기노드
돌으셨나 | 21.12.12 02:28 | | |

(IP보기클릭)115.143.***.***

애기노드
자다가 장딴지에 쥐나서 3번씩 깨라 | 21.12.12 02:43 | | |

(IP보기클릭)59.15.***.***

애기노드
설령 그런 생각이 나도 밖으로 꺼내지는 않는걸 우리는 기본적인 눈치라고 불러요 | 21.12.12 02:58 | | |

(IP보기클릭)58.231.***.***

이웃집마자용
쥐 나서 응급실 한 번 가줘야 시원하지. | 21.12.12 03:12 | | |

(IP보기클릭)220.87.***.***

울지말고
21.12.12 02:21

(IP보기클릭)12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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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뿐 친구네요. 좋은 곳 갔을거예요. 나중에 다시 만나서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21.12.12 02:21

(IP보기클릭)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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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겠다. 첫째가 떠난지 1년 하고 10개월. 둘째가 떠난지는 1년 2개월짼데 아직도 헛것이 보이고 소리가 들리고, 밖에서 고양이 우는 소리가 나면 내다보고 길에서 닮은 고양이가 보이면 나도 모르게 쫓아감. 아마 계속 힘들거야. 평생 상처로 남을거고. 흉한 흉터가 되어서 마음 속 깊은 곳에 가라앉았다가도 나도 모르는 방향에서 후벼파는 송곳 같은거에 찔릴 때가 있어 그러다 점점 찔려도 덜 아프고... 잊혀지고, 잊는 내 자신이 혐오스럽고. 그러다 또다른 애를 만나게 돼.
21.12.12 02:22

(IP보기클릭)125.182.***.***

기억할게 홈런
21.12.12 02:22

(IP보기클릭)222.235.***.***

울집 개도 16살 말티즈인데 그래서인가 더 슬픔에 공감이 가는 것 같다. 힘내
21.12.12 02:23

(IP보기클릭)1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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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거야. 힘내.
21.12.12 02:23

(IP보기클릭)218.155.***.***

힘내라
21.12.12 02:23

(IP보기클릭)125.177.***.***

우울증 무기력증 조심해라.. 회이팅
21.12.12 02:25

(IP보기클릭)110.8.***.***

어쩜 얼마전 죽은 우리집 늙은개랑 이리 비슷하게 생겼냐..... 하...나도 그립다...
21.12.12 02:25

(IP보기클릭)61.98.***.***


21.12.12 02:27

(IP보기클릭)121.163.***.***

아프지 않은곳에서 기다리고 있을거야
21.12.12 02:27

(IP보기클릭)121.167.***.***

감기 조심하래
21.12.12 02:28

(IP보기클릭)106.252.***.***


21.12.12 02:28

(IP보기클릭)183.101.***.***

부디 좋은데 가서 잘 있길 바란다
21.12.12 02:29

(IP보기클릭)1.241.***.***

힘내라..
21.12.12 02:29

(IP보기클릭)203.227.***.***

펫로스증후군이 극복하기 정말 힘든 우울증인데 네 친구는 평생 행복한 기억만 안고갔으니까 잘 극복했으면 좋겠군
21.12.12 02:29

(IP보기클릭)58.76.***.***

많이 행복했지?
21.12.12 02:29

(IP보기클릭)222.101.***.***

그 친구가 너무 예뻐서 천사들이 빌려간 거야...
21.12.12 02:29

(IP보기클릭)49.173.***.***

우리집 애도 말티즈엿는데... 어떤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곳으로 갔을꺼야 힘내
21.12.12 02:29

(IP보기클릭)125.129.***.***

BEST

21.12.12 02:29

(IP보기클릭)58.231.***.***

홈런이 안녕
21.12.12 02:30

(IP보기클릭)211.203.***.***

힘내라..
21.12.12 02:30

(IP보기클릭)180.47.***.***

10년전 14년 키운 강아지 보내고 아직도 강아지 키울 엄두 못내는게 다시는 그런 경험하기 싫더라. 그래서 개 진짜 키우고 싶은데 ㅠㅠ
21.12.12 02:30

(IP보기클릭)114.199.***.***

무지개다리 건너에서 행복하길..
21.12.12 02:30

(IP보기클릭)59.26.***.***

ㅜㅜ 힘내셈..
21.12.12 02:31

(IP보기클릭)39.119.***.***

나무아미타불...
21.12.12 02:31

(IP보기클릭)220.123.***.***

홈런도 행복하게 잘 갔을거야 그러니 강아지 나라에서 하고싶은거 잔뜩하고 행복해지라고 기도해줘
21.12.12 02:31

(IP보기클릭)125.179.***.***

ㅉㅉ 휴 힘내
21.12.12 02:32

(IP보기클릭)219.240.***.***

힘내 행복했을거야
21.12.12 02:32

(IP보기클릭)58.140.***.***

이쁜 친구다... 댕댕별에서 편하게 쉬엇으면 좋겟다... 힘내요
21.12.12 02:33

(IP보기클릭)119.201.***.***

...힘내구..
21.12.12 02:33

(IP보기클릭)180.231.***.***

누군가는 시간이 해결해준다는데 나도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 그래도 우리가 슬퍼하고 있길 바라진 않을거니 힘내자
21.12.12 02:33

(IP보기클릭)218.158.***.***

너란 친구를 만나서 행복했을거야
21.12.12 02:34

(IP보기클릭)182.231.***.***

아니.. 가족이 방금 떠났으면 유게같은거 하지 말라고...
21.12.12 02:35

(IP보기클릭)122.128.***.***

이별_와드
21.12.12 02:36

(IP보기클릭)118.220.***.***

님 덕에 행복햇을 겁니다
21.12.12 02:36

(IP보기클릭)222.107.***.***

따흐흑
21.12.12 02:36

(IP보기클릭)59.3.***.***

다시 만날때까지 잊지말자
21.12.12 02:37

(IP보기클릭)220.82.***.***

내 동생도 2013년 10월 4일에 무지개 다리 건넜지 향년 17세였다 아주 멍텅구리 귀욤귀욤한 시츄였어....
21.12.12 02:38

(IP보기클릭)115.136.***.***

행복했을거야
21.12.12 02:38

(IP보기클릭)124.62.***.***

사랑 듬뿍 받고 행복했던 기억만 가지고 갔을겁니다. 나중에 나중에 다시 만나실 수 있을꺼예요.
21.12.12 02:40

(IP보기클릭)76.176.***.***

우리 양이도 12월에 무지개 다리 건넜어. 보고싶네
21.12.12 02:40

(IP보기클릭)49.173.***.***

홈런아, 먼저간 우리집 강아지 마루랑 잘지내고있어. 요크셔라서 금방 친해질꺼야.
21.12.12 02:43

(IP보기클릭)222.104.***.***

우리 여울이는 몇 년 됐다. 나 퇴근시간까지 안 기다리고 먼저 갔더라.
21.12.12 02:45

(IP보기클릭)61.79.***.***

네가 행복했으면 쟤도 같이 사는 내내 행복했을거야
21.12.12 02:46

(IP보기클릭)223.39.***.***

아 눈물난다.. 지금 내 옆에는 아직 있지만 이런글보면 괜스레 우울해진다.. 홈런아 잘지내 아주 수십년뒤에 주인이랑 만나서 다시 행복하게 지낼날이 올꺼야 잘가..
21.12.12 02:48

(IP보기클릭)211.54.***.***

너랑 지내면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천국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을거야 아마..
21.12.12 02:50

(IP보기클릭)210.222.***.***

우리 홈런이 살다 간 흔적을 막연히 어디라도 남기고 싶은 마음에 올렸는데 다들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들 복 받으실꺼에요
21.12.12 02:51

(IP보기클릭)175.210.***.***

홈런이는 행복했을 거야. 이렇게 친구가 사랑해 줬으니까.
21.12.12 02:53

(IP보기클릭)118.235.***.***

지금 애 2마리 엄마 기침소리가 너무 탁해져서 나도 걱정이다 먹이는 약으로도 한계가 있어서
21.12.12 02:55

(IP보기클릭)211.49.***.***

유게서 몇번 본거같은 친구네.. 하늘나라에서 울집 강아지랑 같이 놀고 있을꺼야 힘내!
21.12.12 03:03

(IP보기클릭)211.197.***.***

BEST

졸필이지만 위로가 될까 하여 보냅니다
21.12.12 03:07

(IP보기클릭)59.3.***.***

나도 내 새끼 간지 곧 1주년 되가는데 막상 가버릴 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녀석을 추억하는 빈도가 줄어들더라. 조금씩 내 안에서 멀어지는 느낌이라 내 자신이 밉기도 하지만 가끔 너무 보고싶어서 미칠 때가 있긴 해. 좋은 곳에서 신나게 놀고 있을테니까 자책하지 말고 감정 잘 추스리길 바랄게.
21.12.12 03:29

(IP보기클릭)122.32.***.***

외출 후 집에 돌아 왔을때가 너무 힘들더라. 후다다닥 발바닥 구르며 달려와 반겨주는 존재가 없다는게 그렇게 슬픈지 몰랐지 난
21.12.12 07:33

(IP보기클릭)175.2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1.12.12 10:27

(IP보기클릭)183.97.***.***

21.12.12 10:45

(IP보기클릭)223.39.***.***

ㅠㅠ 가족과도 다름없었을텐데.... 홈런이도 행복했을 겁니다
21.12.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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