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원피스] 점점 눈이 피곤해지는 연출.gif

[에메랄드 오션]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였던 킹과의 결판.

반짝이는 연출이 잦고 원작에선 하나였던 화룡이 여럿으로 늘어났는데 다 썰리니 과유불급, 쓸데없이 요란하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브금도 상디 vs 퀸, 루피 vs 카이도에 비해 뭔가 심심했죠.

지진 능력도 정상결전 때보다 훨씬 스케일 커지긴 했는데 뭔가 흰수염이 쓸때만큼 위엄이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이러한 불만은 갤럭시 임팩트 때 극에 달했어요.

원작에선 굵고 짧게 한페이지로 묘사됐던 고화력 광역기가 애니는 특유의 시간 끌기 연출도 들어가서 눈만 아팠죠.

대신 이후의 쿠잔 vs 거프는 좋았죠.

최근의 오로성 집결은 어두운 색이 많이 쓰여서인지 생각보다 양호.

 사보 앞에 나타났을 때엔 뿅뿅거리는 효과음이 너무 짜쳤는데 다행히 사라졌습니다.

[카나데짱좋아]

여러분은 지금 원작 만화와 일정을 맞추기 위한 토에이의 차력쇼를 보고 있습니다.

[레스첼]

오리지널 스토리로 안가고 연출 차력쇼 하는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벨톨]

확실히 연출이 너무 과하고 늘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