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이 애초부터 오락성 가득한 대중적 작품이었다면 모를까..
1편도 게임성은 부가적인 요소이고, 정신분열에 대한 메시지와 체험을 선사하는 게임으로 나왔었고.
2편도 메시지를 중심으로 할 거라고 공표한 상태로 나온 게임이라
굳이 게이머가 뒤통수를 맞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원래 이런 방향성의 게임이었고, 지향점이 확고한 작품이었으니까요.
마블 히어로 영화 만든다더니, 정작 결과가 철학적 메시지 가득한 웨스 앤더슨(《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문라이즈 킹덤》 감독)의 영화가 나왔다면
그건 기대하던 사람들을 속인 거니까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애초에 웨스 앤더슨 감독이 자기 성향 따라 자기가 만들고 싶은 작품 만들어서 내놓은 것을 가지고 욕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헬 블레이드가 너무 지나치게 욕먹는 느낌이 듭니다.
애초에 이런 메시지 지향적 게임들이 이전에 없었다면 모를까.
어느 정도 규모 있는 게임으로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플래그 테일》이나 텔테일 게임즈
인디 규모에서는 《탈로스의 법칙》, 《비하인 더 프레임》, 《스피릿 페어러》, 《투 더 문》처럼 수많은 작품들이
이미 각자의 지향점을 가지고 존재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저니》 같은 게임은 GOTY도 받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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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합니다. 모든 게임이 비슷한 방향으로 갈 필요는 없죠. 발매 전에 게임 방향성을 속인 것도 아닌데 굳이 취향도 아니면서 욕하고 가는 사람들 이해가 안 가네요. 3시간 정도 플레이 했는데 몰입감이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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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합니다. 모든 게임이 비슷한 방향으로 갈 필요는 없죠. 발매 전에 게임 방향성을 속인 것도 아닌데 굳이 취향도 아니면서 욕하고 가는 사람들 이해가 안 가네요. 3시간 정도 플레이 했는데 몰입감이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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