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에 발매된 스타워즈 트릴로지 VHS 와이드 스크린 버전
스페셜 레터박스 콜렉터스 에디션입니다.
<스타워즈>,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과 함께
메이킹 필름인 <프롬 스타워즈 투 제다이 메이킹 오브 사가>, 제작 화보집이 들어있습니다.
이후 97년 극장 재개봉을 필두로 CG가 입혀진 수정본이 DVD와 블루레이로 발매되며
조지 루카스는 앞으로는 오리지널본을 공개나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 밝혀
논란과 함께 큰 아쉬움을 불러일으켰는데요.
물론 자신의 작품이 완벽하길 바라는 제작자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오리지널 버전을 원하는 팬들의 요구를 묵살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워즈는 조지 루카스의 것만이 아닌 모든 팬들의 것이니까요.
한 솔로가 먼저 그리도를 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고,
엔딩의 오비완 옆자리에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CG 합성 얼굴 대신 이제 평화를 찾은 세바스찬 쇼의 미소를
소장하고 싶어하는 팬들의 마음을 부디 조지 루카스가 이해해주길....
...바랐지만 역시 아무리 기다려도 오리지널 버전의 리마스터링 버전 블루레이를 내줄 생각이 없어보여
아쉬운대로 VHS 박스셋이라도 장만하기로 마음 먹고 이베이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포맷이 포맷인만큼 구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탓인지
콜렉터스 에디션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무척 싸더군요.
경매로 40달러 전후에 낙찰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77년을 시작으로 개봉된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극장판 영상이 그대로 담겨있다는 의미는 크지만
화질가 사운드가 매우 조악해 바로 몇년 후에 사운드 리마스터링을 거친 THX 버전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박스 앞에 붙어있는 크고 아름다운 홀로그램 스티커때문에 이것을 사게됐습니다.
제가 홀로그램 스티커 성애자라서요..
이것이 크고 아름다운 홀로그램 스티커입니다
루크와 레아공주 뒤로 아버지의 모습이 흐릿하게 비춰옵니다
데스스타가 미러볼처럼 보여 마크해밀이 존트라볼타로 보이기도 합니다 ㅎㅎ
새로운 희망이 아닌 그냥 <스타워즈>
뜯지않고 리마스터링 블루레이를 오매불망 기다리며 소장만 할 생각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포스가 함께 하는 주말 되시길!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