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액션영화 '취권'에서 암살자 역할을 맡으신 분이죠! ^^
수염 없는 모습이 왠지 어색하신! ㅡㅡ
*.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pi/basic.nhn?code=3995
- 1944년 일본에서 태어났다. 태권도 고수로 육군에서 태권도 교관을 했었고 베트남전이 한창일 때 베트남에도 간 적이 있었다고.
이두용 감독에게 발탁돼 〈돌아온 외다리〉(1974)로 데뷔, 강렬한 인상 때문인지 그는 주로 호쾌한 발차기를 구사하는 악당으로 스크린을 주름잡았다.
홍콩으로 건너간 여러 한국 액션 배우들 중 한 명으로, 이들 중 가장 큰 성공을 이룬 액션 배우다. 1976년 〈남권북퇴〉를 시작으로 유충량, 왕도 등과 함께 3인방을 이루어 무술 영화들에 참여했다. 무엇보다 그는 〈사형도수〉와 〈취권〉에서 성룡과 일 대 일 대결을 펼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수많은 영화들을 촬영했는데 박윤교의 〈비천권〉(1980), 이혁수의 〈용호의 사촌들〉(1981)과 〈천용란〉(1981), 박우상의 〈광동관 소화자〉(1983) 등이 한국에서 촬영한 영화들이며 홍콩영화에는 〈홍금보의 대나팔〉(1986), 〈부귀열차〉(1986), 〈예스마담: 중화전사〉(1987) 등에 출연하게 된다. 〈예스마담: 중화전사〉에서 양자경에게 발차기 특훈을 시키기도.
스스로 연출의 꿈을 품었던 그는 중국으로 건너간 고려 무사의 이야기 〈광동살무사〉(1983)를 통해 드디어 감독의 꿈을 이뤘다. 이후 〈소림사 용팔이〉(1983)에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던 거룡을 캐스팅해서는 〈암흑가의 황제〉(1994)를 연출하기도 했고, 조양은 주연의 〈보스〉(1996)에도 출연했다.
TV 드라마 〈모래시계〉의 무술지도를 맡고 직접 출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