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공부를 하는 가장 간단한 이유라면

[삶의인연]

공부를 위해서 우리는 학교나 기타 기관에서 수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자신이 원해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치않는 지식조차 강제적으로 익히게되는 일도 생기죠.

이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왜 궂이 살아가는데에 있어 필요가 없는 정보를 배워야 하는지 의문점을 갖게되는데 이유는 간단하죠.

사회적응을 위해서 입니다.
정해진 틀안에서 인간이라는 그룹안에 속해있는 우리 하나하나가 대부분의 '지적' 절대다수 안에 적응하기위한 훈련이라는 거죠.

물론 자신이 바라는 목표가 뚜렷하고 그길을 이미 선택한 상태라면 한분야에 몰두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허나 이런 경우에도 결국 살아가는데 있어 여러 사람과의 관계형성이 필요하고 그 안에서 쉽게 '무식'하게 보이거나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 다양한 방면의 공부를 하는것입니다.

또 대부분의 경우처럼 뚜렷한 목표가 서지 않은경우 가장 쉽게 그리고 사회에 적응하는 방법이 바로 공부 겠죠. 특별한 지적 장애수준이 아닌이상 누구든지 시간을 투자하고 집중한다면 그만큼의 보상을 받는게 공부이고 또 그만큼 넓은 성공의 길이 펼쳐져있는 것이죠.

아무튼 사회안에서의 상위 5%안에 드는 사람들 중에서 지적수양을 받지 않은채로 성공한 사람은 찾아볼수 없을껍니다.

[보랏빛 향기]

가장중요한건 먹고살기위해 공부하는거죠
좋은 직업을 가질려면 일단 좋은 대학교를 나와야하니까..

[DarkFire]

이름 모르는 대학 나오면 쓰레기취급받으니까 공부하죠.

대학 잘된곳 갔으면 그곳 전공이나 파면서 MT가면 인간관계형성 다됩니다.

[I.Kant]

굳이 이유가 필요할까요. 현실적인걸 말하면 하기 싫은걸 억지로 하는게 대부분이겠지만, 그냥 공부가 하고 싶으니까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임엘레멘트]

가장 이상적인것은 역시 자신이 하고싶은 진로를 결정해서 그 분야에 보다 깊이 파고드는 '스스로 필요성을 자각하는 공부'겠지요. 말하자면 모두가 한 분야에 오타쿠 레벨의 전문가가 되는 세상.

차선책은 '어쨌든 모든 능력치를 적절히 찍어놓으면 어디에 박아놔도 쓸만하겠지'라는 종합 교과 방식의 공부일 테고요. (그러한 경험 와중에 적성이나 진로선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Edward VanHalen]

공부를 열심히 안한 인간 ==> 놀기좋아하는 인간 ==> 나중에 뭘해도 결국 노는거선호함 -ㅅ-;;; 아주간단함... 경험해보면 잘알듯..

[오 나의여신님!]

당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부의시작과 끝이 아주 현실적인 부분이죠
학문 그자체의 배움의 즐거움은 솔직히 별로 없습니다.

[멀티inNY]

오 나의여신님! / 제 주변에는 생각보다 학문 그 자체의 즐거움에서 공부를하는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맛동산]

공부 자체를 즐겨야죠..그냥 놀기좋아하고 술먹고 여자만나고..
물론 이런것들도 재미있지만 신기하지않나요?예를들어
100kg 과 500kg 의 낙하속도가 같다는걸 알았을때
신기하지않은지?ㅋ 이걸 알아내기위해 얼마나 많은 수학적공식과
과학탐구가 결합되었을지.이런걸 즐기지못하면 공부할 필요없죠..
근데 세상을 돌아보면 공부가 반드시 필요한걸 느끼게 될껍니다,당장은 아니더라도
단순히 대학교나와서 취직해서 돈을 벌어야 먹고산다 이런게 아니죠..
돈을 모을려고 투자를 하려면 펀드 나경제같은것을 알아야하는것처럼요

[현애울]

여기서 공부는 단편적인 지식을 쌓는 과정이냐 무언 가를 연구하고 탐구하는 과정이냐에 따라 그 길이 상당히 달라진다고 보구요.
일단 전자에 대해 얘기하면, 우리나라의 보통의 학과 과정이지요. 단순 암기 주입식 교육이요. 이것은 훈련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이런 것은 사회의 한 톱니바퀴가 되기위한 일련의 과정이지요. 이것은 그 어떤 의미도 없습니다. 위험한 추측일지 몰라도 이것은 상위계층 즉 사회를 컨트롤하는 지배계층이 만들어낸 일련의 시스템일수도 있습니다. 피지배자는 항상 아둔해야되고 깨어있으면 지배계층은 곤란하죠. 그래서 피지배계층을 최대한 멍청하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려고 노력하죠. 주입식 교육이야말로 바보 만들기 딱 좋은교육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