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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성에 흥미는 없지만 결혼을 해야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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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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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결혼하면 인생 끝납니다. 꼭 가정을 꾸려야 어른인 건가요?? 살다가 진짜 본인 인연만나시면 결혼하시고 부모님 눈치 or 남들 결혼하는데 나도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하시면 제발 말리고 싶습니다!
25.11.13 16:29

(IP보기클릭)106.101.***.***

BEST
제가 결혼 못할줄 알다가 그런 느낌 들어서 늦게 결혼했는데요 배우자 되실 분만 괜찮다면 결혼 빨리하는게 나을뻔했다고 요즘 생각 중입니다 집에 사람 있는거랑 없는거랑 진짜 달라요
25.11.13 16:28

(IP보기클릭)118.216.***.***

BEST
솔직히 예전과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결혼 문제는 정답이 없는것 같아요. 결혼 안하고 나중에 가서 후회 할수 있는가? O 결혼 안하고 나중에 가서 후외 안할수도 있는가? O 결혼 하고 나중에 후회 할수 있는가? O 결혼 하고 나중에 후회 안할수 있는가? O 걍 전부 O 라서.... 근데 중압감 때문에 결혼은 아닌것 같습니다...
25.11.13 17:07

(IP보기클릭)2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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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가서 후회할수도 저처럼.. 기회있을때 이성 자주 만나보세요 그래도 안돼면 어쩔수 없지만.. 미리 포기및 거부만 하다보면 좀더 나이들어 분명 후회 할알에 올거에요 만날수 있능 나이일때 실컷 만나보기라도 할껄 하고
25.11.13 16:29

(IP보기클릭)110.15.***.***

BEST
하고 싶어서 해도 힘든 게 결혼생활입니다. 꼭 이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고, 그 사람도 같은 마음이면 결혼하시고 아니면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이성에 관심 없는 성격을 가진 사람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본인이 그런 사람 중 하나일 수 있는데, 스스로 이상하게 여길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각자 개성이 다른 겁니다.
25.11.13 18:20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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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혼 못할줄 알다가 그런 느낌 들어서 늦게 결혼했는데요 배우자 되실 분만 괜찮다면 결혼 빨리하는게 나을뻔했다고 요즘 생각 중입니다 집에 사람 있는거랑 없는거랑 진짜 달라요
25.11.13 16:28

(IP보기클릭)106.101.***.***

색色고드름
제 님은 어디에 계실까요.. | 25.11.13 17:01 | |

(IP보기클릭)211.251.***.***

BEST
나중가서 후회할수도 저처럼.. 기회있을때 이성 자주 만나보세요 그래도 안돼면 어쩔수 없지만.. 미리 포기및 거부만 하다보면 좀더 나이들어 분명 후회 할알에 올거에요 만날수 있능 나이일때 실컷 만나보기라도 할껄 하고
25.11.13 16:29

(IP보기클릭)106.101.***.***

냥집사~🌙
지금이라도 외부활동좀 늘려야겠습니다 | 25.11.13 17:02 | |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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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결혼하면 인생 끝납니다. 꼭 가정을 꾸려야 어른인 건가요?? 살다가 진짜 본인 인연만나시면 결혼하시고 부모님 눈치 or 남들 결혼하는데 나도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하시면 제발 말리고 싶습니다!
25.11.13 16:29

(IP보기클릭)106.101.***.***

루리웹-9456753404
저희 부모님도 그 말 하시더라구요 무리해서는 하지말라고 그치만 자꾸 걱정만되는 요즘이라.. 신중하겠습니다 | 25.11.13 17:03 | |

(IP보기클릭)118.216.***.***

BEST
솔직히 예전과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결혼 문제는 정답이 없는것 같아요. 결혼 안하고 나중에 가서 후회 할수 있는가? O 결혼 안하고 나중에 가서 후외 안할수도 있는가? O 결혼 하고 나중에 후회 할수 있는가? O 결혼 하고 나중에 후회 안할수 있는가? O 걍 전부 O 라서.... 근데 중압감 때문에 결혼은 아닌것 같습니다...
25.11.13 17:07

(IP보기클릭)106.101.***.***

이제 서른살인데 뭔 비혼어쩌고 걱정입니까 60먹은 노총각 할배도 아니고... 게다가 이성에 흥미도 없는데 결혼 생각이라니 이해가 안되네요 아직은 젊으니 주위에서 소개도 들어오고 하겠지만 문제는 나이들수록 억지로 외부활동 이라도 안하면 이성과 만날 찬스는 없어집니다
25.11.13 17:09

(IP보기클릭)119.207.***.***

첫소개팅은 원래 말아먹는거임 거기서 삽질한거 복기하면서 다음소개팅에선 안하면 됨. 한 소개팅 열댓번 하면 소개팅으로는 흠잡을데 없어질거임
25.11.13 17:28

(IP보기클릭)58.227.***.***

이제 서른인데 무슨 결혼에 압박을 느낀다는건지. 자격지심이 심하군요. 그때는 자가를 목표로 몸값을 올려야할 때임.
25.11.13 17:30

(IP보기클릭)118.235.***.***

사회복지는어려워
본인 몸값을 올릴시기인것도 맞는데 결론을 할 생각이라면 압박을 느껴야 할 시기인건 맞음. | 25.11.13 17:48 | |

(IP보기클릭)165.225.***.***

사회복지는어려워
30살부터 주변에 연애 하던 사람들은 다 결혼하는 시기라서 이때 압박감이 제일 심하긴 합니다. | 25.11.14 10:46 | |

(IP보기클릭)43.250.***.***

정말 흥미가 없으셔서 연애를 안하셨던가요? 연애를 못하기 때문에 혼자셨던가요? 전자와 후자를 많이 혼돈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은 후자인거같고 후자인경우엔 노력을 많이하셔야할듯합니다 연애를 꾸준히 한 사람이라면 애초에 이런 걸로 고민을 안하시거든요 소개팅도 처음이시고 이성과 대화를 이끌 능력이 없으시다면 가야할길이 좀 멀긴합니다 내가 우선 어떤 사람인가를 아는데서 시작하셔야할듯요 결혼을 해야해서 하는 사람치고 잘사는 사람못봤습니다 결혼은 혼자 살아도 행복한 상황 그런 사람이 됐을때 해도되는거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5.11.13 17:37

(IP보기클릭)121.160.***.***

30이면 아직 한참 괜찮아요 ㅋㅋ 저도 모솔로 33살까지 게임만하다가 지금은 결혼 잘하고 애 낳아서 잘 살고 있어요. 벌써부터 포기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소개팅도 해보고 열심히 운동도 하고 해보세요.
25.11.13 17:49

(IP보기클릭)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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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어서 해도 힘든 게 결혼생활입니다. 꼭 이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고, 그 사람도 같은 마음이면 결혼하시고 아니면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이성에 관심 없는 성격을 가진 사람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본인이 그런 사람 중 하나일 수 있는데, 스스로 이상하게 여길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각자 개성이 다른 겁니다.
25.11.13 18:20

(IP보기클릭)122.202.***.***

40넘어서도 결혼 잘만 합니다. 10년정도 더 고민해 보세요.
25.11.13 18:22

(IP보기클릭)121.190.***.***

정말 진심으로 전혀 흥미가 없다면 뭐하러 해요.
25.11.13 18:44

(IP보기클릭)59.24.***.***

이성에 흥미없는데 부단히도 노력했던 사람인데 여자들도 자기를 사랑하는지 아닌지 다알아요 뭐든지 휴머니즘이 있어야됩니다 어차피 결혼은 현실이라도 남녀가 결합하는것이기때문에 난 너한테 흥미없어 이런거 상대방이 모른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30대넘어서 소개팅이 성사률이 낮은것도 서로서로 눈에 안차서 그런겁니다 사람의 성적매력은 20대에 절정에 달하고 서로 끌릴수밖에 없는데 남자는 마의34살이라고 갑자기 급노화가 시작되는 구간있습니다 30살이면 아직까진 유효기간이 남아있는편입니다 조바심 있어야됩니다 앞으로 나이를 한살식 더먹을수록 해야하는 노력은 배가될갑니다 30살에는 외모만으로도 합격하던걸 나이를 먹을수록 성적매력이 떨어지면 여자들이 요구하는 다른조건들은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남들이 괜찬다 괜찬다 하는건 내인생이 아니기때문에 하는말입니다 결혼이 목표인것도 나쁘지않습니다 흥미없으면 흥미부터 가지시면 될일입니다 인생선배로서 하는말입니다 제가 30대때는 통장에 돈도없고 연봉도 낮았으며 아무것도 내새울게없었지만 젊다는것 외모가 봐줄만하다는 이유로 결혼직전까지 간적이 여러번있습니다 집값으로 비유하면 오늘이 가장가격이 싼게 집값이듯 님의 결혼시장에서 주가는 오늘이 가장높습니다 님이 사짜직업이 아닌이상 늙고 돈조금 많은정도로는 크게 메리트가 없는 사람이될겁니다 요즘 젊고 잘생기고 돈많은남자들 넘쳐납니다 그냥존버하라고 하는거 그대로 들으면 안됩니다 이제는 나이먹고 돈만많다고 결혼안해줍니다
25.11.13 18:54

(IP보기클릭)221.147.***.***

그런 마인드면 결혼해도 유지가 안됩니다. 내가 행복해야되는 건데 결혼만 하면 뭐합니까? 업적작도 아니고
25.11.13 19:08

(IP보기클릭)176.103.***.***

먼저 여성에게 관심이 없는건지 관심은 있는데 자신이 없는건지. 더 나아가 관심이 있는거라면 그 대상에게 관심이 있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여성이기때문에 욕구때문에 관심이 있는건지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할거 같습니다. 저는 결혼했지만 이성에게 관심은 없었고 성욕은 좀 있습니다. 아 물론 사랑합니다. 하지만 주제를 알기때문에 결혼도 늦게 하였고 역시나 어느정도 후회는 합니다. 사실.. 혼자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저같은 스타일이라면 그냥 결혼 포기하시고 성욕은 뭐 해결할 곳이 없는건 아니니까요. 늙으면 후회한다. 고독사 뭐 이런거 얘기들 하시는데 우리나라 이혼률이 50%입니다. 결혼한다고 평생 살 가능성도 없을뿐더러 특별한 사유 없이는 이혼하면 남자가 손해인거는 말안해도 아시겠지요..
25.11.13 19:51

(IP보기클릭)59.9.***.***

개인차가 있는 법이지만 이제 30맞으신가요 좋게말하면 어른스러우시고 나쁘게말하면 좀 옛날분 같다고나 할까요 1. 서른이 되면서 마치 무언가 굉장히 나이많이 먹고 늦은듯한 표현을 쓰셨는데 요새 서른이 예전 스무살정도에 해당되죠. 서른살에 아직 취업조차도 못한(남자기준) 사람도 꽤 많을건데 2. "여전히 집사면 꾸민다고 만화책이나 모으고 게임 좀 좋아하고 그저 그런 사람이 되버렸다는게.." 이해가 안되는게 만화책이나 게임이 무슨 애들이나 좋아하는 취미인냥 말씀을 하셨네요. 여긴 게다가 나이먹어서도 덕질하는사람들이 모여있는 루리웹아녔던가요 ㅋㅋ 그럼 50대인데도 여전히 게임하기위해서 살아가는, 코찔찔이시절과 거의 차이없는 생각과 가치관속에서 살아가는 저는 낙오자쯤되나요. 자격지심이 아니라 님표현이 상당히 이해가안돼서요. 게임이나 만화좋아하면 "그저 그런사람"이고 요트타고 외제차타는인생이면 "성공하고 본받을만한사람"이고 그런거아니잖아요. 3. "비혼을 하자니 부모님께서 힘써서 일궈낸 가정을 제 대에서 끊어내는거 같아 못 견디겠더군요" 이부분도 21세기 30살 청년의말이 맞는지. 결혼이 주로 나와 배우자에 관한것이지 다른사람 눈치보고 하는것이었던가요. 그런 마인드면 일단 제일첫번째로 배우자될 분이 과연행복할까 싶네요 부모님등쌀에 밀려서 결혼하면요. 진지하게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보세요. 저는 결혼에대해서 사실은 생각이 없고 죄송하게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거기에대고 세상 어느부모님이 이런 후레자식아 결혼을 니가 감히 안해? 라고 할까요.
25.11.13 20:06

(IP보기클릭)106.101.***.***

루리웹-6337867497
제가 너무 남 눈치만 보는거 같네요 만화책은 뭐 집에 지금 수십박스가 쌓일정도라 외부창고에 넣어놨는데 부모님이 싫어하셔서 ㅋㅋ; 행복이라는게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남에게 넌 행복한거야 라고 인정받고 싶은건지 윗분처럼 업적 달성하는 느낌으로 하려는건지.. 사실 이거 올리고 잠깐 대화나눴는데 결혼은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해야하니 조바심내지말고 결혼못하는 삶도 있다고 하시긴 하셨고.. 얼마나 오래 인정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이런마인드로 결혼했다간 이혼 직빵이겠죠 더 살아봐야 겠습니다 | 25.11.13 20:16 | |

(IP보기클릭)59.9.***.***

제4제국 잔당
행복이란 남에게 인정받아야하는것도 아니고 , 업적달성용도 아닙니다. 내가 주관적으로 행복하면 행복한거고요. 그리고 결혼은 그러면 답나왔네요. 부모님도 결혼을 꼭해야만하는것으로 기대하시지도 않고, 님도 본문에 이성에 "전혀"흥미가 없다고 적어노셨잖아요. | 25.11.13 20:19 | |

(IP보기클릭)221.154.***.***

"다들 결혼할 나이니까 나도 결혼해야한다" 라는 생각으로 결혼하면, 머리에 아무 이미지도 없기 때문에 후회할수 있는 상대를 고르게되기 쉽습니다. 그보다 "50, 60대에 혼자 살고있는 나는 어떤 모습일까" 를 상상해보세요. 그럼 어떤 상대를 찾아야 그 나이때의 내가 행복한 모습일지 점점 이미지가 그려지실겁니다. 그럼 어떤 조건을 보고 상대를 찾아봐야 할지도 알게 될거구요.
25.11.13 22:45

(IP보기클릭)103.121.***.***

정말 사랑해서 최대한 같이 있고 싶어서 결혼을 해도 죽이네 살리네 하는데 의무감 또는 부모님에게 죄송해서 하는 결혼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위해서 살아가는것인데 결혼은 의무도 아니고 행복의 조건은 더더욱 아닙니다 결혼이 필요하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것이고 필요없다면 그리될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결혼과 출산은 혼자 사람의 힘으로만 되는것이 아닌것 같아요. 그것보다 더 큰 무언가에 의해 이뤄지는것인데 그게 누군가에게는 신일수도있고 운명일수도있고 사랑일수도있고 조건일수도있고.. 내가 혼자 원한다고 할수있고, 원치않는다고 밀어낼수있는것이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32살... 주변의 남들 삶이 눈에 들어오고 귀에 들려오고 나도 모르게 비교에 올려지고 그렇겟지만 ...조바심이들겠지만 불안해할필요는 없습니다.
25.11.13 23:17

(IP보기클릭)211.49.***.***

근데 결혼을 위해 지금까지 모아온거 포기하실순 있음?? 전부를 포기하는건 아니겠지만 많은걸 포기해야할수도 있음.. 연인으로 오랜 시간 보내온 사이라면 이해가 빠르겠지만.. 이제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을 목표로 만나는 사이에선 쉽게 받아들이긴 힘들거임.
25.11.14 00:34

(IP보기클릭)50.35.***.***

아니 자신에게 관심도 없는 남자랑 시간 써야 하는 상대 여자분들은 무슨 죄....
25.11.14 01:42

(IP보기클릭)39.124.***.***

와 난 서른살때 플스3살까 엑박360살까가 인생 최대 고민이었는데
25.11.14 09:14

(IP보기클릭)121.156.***.***

서른살이면 예전 기준으론 20대 초중반 느낌이라 ㅎㅎ 한 5년은 더 고민해보세요
25.11.14 09:22

(IP보기클릭)125.103.***.***

결과론인데, 결혼해야하지 않나? 라고 20대에 생각했는데 다 나가리 되고, 20대 후반에 아주 큰 실패를 겪었습니다. 그 땐 결혼따위는 그런 안좋은 편견을 갖고 살았는데, 이후에 그냥 좋은 사람이나 많이 만나보자 라고 했더니 집사람 만나고 6개월도 안되어서 결혼했습니다. 중압감에 사로잡힐 나이는 아니지만 사람을 많이 만나보시길. 그게 결혼이 목적이던 아니던 님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플러스는 되요.
25.11.14 10:32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06.101.***.***

된장녀살코기
지금부터라도 당근같은데서 모임같은거 가입해서 활동해보려구요 외부활동을 늘려야겠습니다 | 25.11.14 11:08 | |

(IP보기클릭)182.217.***.***

무슨 조선시대 사나요? 님 인생 님 내키는대로 사는건데 대 걱정을 왜해요?
25.11.14 10:43

(IP보기클릭)182.212.***.***

깊이 고민해서 해결 되면 고민을 하시고 해결되지 않으면 고민하지 않는 것이 마음과 건강에 좋습니다 고민의 모든 것은 내 주관적 생각 때문입니다 결혼은 형식적인 게 아닙니다 부모님이 일궈낸 가정?? 이 의미를 이해가 안되네요 부모님 세대랑 우리 세대랑 다릅니다 부모님 세대는 서로 마음만 맞으면 결혼 하는 시대였고 지금은... 다르죠 본인이 이성에 흥미가 없는데.. 어떻게 사람을 만나고 결혼을 하나요 본인이 원래대로 생각하는 삶을 살아가면 됩니다
25.11.14 11:05

(IP보기클릭)106.249.***.***

운동과 같습니다. 연습하면 됩니다. 문제는, 연애는 연습할 방법이 거의 전무하다는 겁니다.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주위의 도움이 별로 도움이 안 될 겁니다. 1. 기본에 충실 몸에 항상 냄새 안 나도록 씻고, 머리카락, 안경, 시계, 반지, 목걸이, 타이, 벨트, 구두 , 재킷 등 , 자신의 체형과 피부톤에 맞는 옷과 소품을 항상 찾아 맞추고, 운동을 꾸준히 해서 몸매를 가꾸고, 발음을 또박또박, 저음으로 발성하는 연습을 하고, 상대방의 어떤 주제던 이야기 가능하도록 책 등으로 지식을 넓히는 것 을 매일 해야 합니다. 이게 기본입니다. 2. 여유 돈을 벌든, 근육을 키우든, 지식을 늘리든, 일을 덜 하든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은 내가 여유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귀신같이 알아봅니다. 여기서의 여유란, 돈이 아닌 정신과 시간의 여유입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은 자신감이 있어 보이고, 그럼 대부분은 두 번째 만남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여유는, 운동선수와 같습니다. 매일 매사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본 시합을 많이 뛰어 본 사람이 여유가 생깁니다. 3. 확률 문제는, 연애는 나 혼자 원할때 혼자 연습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이건 확률로 넘어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선자리던 소개팅이던 뭐던 좋으니, 최대한 많은 사람을 최대한 많이 길게 만나기 바랍니다. 그나마 젊어야 소개던 선자리던 들어옵니다. 4. 확률 2 어짜피 경험없는 님은 안될테니까, 연상도 시도하세요. 5살까지는 추천합니다. 왜냐면, 안될꺼니까. 처음에 연애가 성공할 정도의 미모와 배경과 여유와 말빨을 가진 사람이라면, 고민을 안 했겠죠. 지금은 미천한 경험을 많은 수로 채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5. 주말은 없다. 토요일 일요일 모두 약속 잡고 만나세요. 돈은 쏟아부을 각오 하세요. 휴일은 없습니다. 지금은 미천한 경험을 많은 수로 채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수많은 시도 중 한 번만 성공하면 결혼 가능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25.11.14 13:40

(IP보기클릭)210.94.***.***

이성에 흥미가 없는데 결혼을 하실수 있을꺼라 생각을 하시나요? 애초에 흥미가 없더라도 이성이랑 사귀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흥미가 없으셔서 이성을 못만나는게 아닌거같습니다.
25.11.14 13:40

(IP보기클릭)106.101.***.***

콩팥
이렇게 들으니 그냥 대인관계를 기피해왔던거 같네요 친구와의 여행도 솔직히 별로 안좋아했고 뭘하던 혼자가 편했었거든요 | 25.11.14 14:22 | |

(IP보기클릭)118.235.***.***

제4제국 잔당
뭐 예나 지금이나 적령기에 소개팅이나 결정사 같은곳을 통해서 결혼을 할 수는 있습니다만 본인이 원하는 방향은 연예결혼이신거같은데 열심히 만나 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25.11.14 15:16 | |

(IP보기클릭)218.233.***.***

이제 사회생활을 좀 즐기셔야 할듯... 할게 없으면 친목 동호회나 소모임이라도... 그러다 보면 여자들하고 자주 접하다 보면 연애도 하게되고 결혼하고 싶은 사람도 생길겁니다. 이성의 흥미는 지금 당장 없다하더라도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는 감정이 들면 자연스레 생깁니다. 그런 수고로움이 싫으면 그냥 혼자 살거나 중매나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나 결혼해야죠. 근데, 서른살이시면 성격이 이상하거나 어디 장애가 있는거 아닌 이상 기회는 많습니다. 젊었을때는 혼자 살아도 충분한데, 40 넘어가고 주변 지인들 다 결혼해서 애낳고 가정 꾸리고 사는거 보면 자괴감 생기고, 친구들 만나도 주로 화재가 와이프, 자식들 이야기. 50 넘어가서 하나 하나 아프기 시작하면 내 주변에 아무도 없는 거 생각하면 또 서글퍼지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새로운 사람 만나기 어려워집니다.
25.11.14 16:58

(IP보기클릭)106.101.***.***

아리베스
지금 당근 어플에서 모임신청 두개했는데 가입이 안되는건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씁쓸 | 25.11.14 16:59 | |

(IP보기클릭)218.233.***.***

제4제국 잔당
조급해 하지 마시고, 연애라는 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거지. 억지로 할려고 하면 실패하기 쉽고 그러다 보면 포기하게 됩니다. 연애를 하려는 목적으로 모임에 들어가지 마시고, 우선 모임자체와 사람들간의 관계를 즐기세요. 그러다보면 좋은 사람도 생길겁니다. 서두르지 마세요. | 25.11.14 17:03 | |

(IP보기클릭)115.137.***.***

아리베스
가입되어 모임에 들어가자말자 든 생각이 '벌써부터 피곤하네' 네요 ㅋㅋㅋㅋ 전 그냥 진짜 대인관계를 싫어하던 사람이었나 봅니다 이거 시작부터 삐걱되는게 막막합니다 | 25.11.14 20:33 | |

(IP보기클릭)125.131.***.***

아예 안할거라면 관심끄고.. 그게 아니라면 본인이 이성세포가 없다면 한살이라고 어릴때 도전해야함.
25.11.14 19:09

(IP보기클릭)211.235.***.***

절절히 사랑해서 결혼해도 이혼할까 말까 인데 님의 지금 마음으로는 결혼생활 유지하는게 힘들어 보입니다. 결혼 이란 정말 신중하게 또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결혼 잘못해서 성격 안맞아서 죽고사네 하면 그 스트레스로 인하여 큰 병까지 생길수 있고 집안에 막대한 피해도 생길수 있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사건 입니다. 본인이 흥미가 없는 상태면은 그냥 혼자 사는게 제 명까지 살수있는 방법입니다.
25.11.14 19:53

(IP보기클릭)139.138.***.***

이성에 흥미가 없는데 결혼을 한다라... 절대 하지마세요
25.11.15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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