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칸나보고싶다

[Dr.Kondraki]

좀전에 좀보이드할때도 제일 신나게 즐기던 너와 함께였더라면 생각 많이 들었었고

엘든링 DLC도 후배들과 팀짜서 했으면 어땠을까 싶었고

마크 스텔섭 신버전에 이번에는 용궁 완공했으면 했고

봉누도에서 뭔 컨셉할지도 궁금했었어

이젠 전부 의미없는 얘기야

얼음 소리 관해선

그건 솔직히 희망 접히는 기분이더라

그런 방침이니까 트위터를 정지가 아니라 철거했겠지

자꾸 상상력이 이상한 쪽으로 나아가버려서 미안해

이유를 얼버무린 건 아마도 비늘이들 울화가 어디론가 터져나가는 걸 두려워해서였을수도 있겠지

뭔가 저지르지 않도록

하지만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너'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