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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박찬욱의 '어쩔수가없다'를 둘러싼 오만과 편견 혹은 오해와 편견 [5]

2025.10.01 (11: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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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51.***.***
(IP보기클릭)125.185.***.***
그 세편이 워낙 강렬했음. 그리고 그 세편의 강렬함은 후속작에도 꽤 나와서, 나도 개인적으론 금자씨 이후론 극장에서 별로 안 찾아봄.. 나중에 ott로 보니 박쥐 아가씨는 확실히 그 때느낌 많이 남아서 개인적 불호고, 헤어질 결심은 진짜 끝내주게 잘만들었더라.. | 25.10.01 12:18 | | |
(IP보기클릭)118.176.***.***
JSA도 그렇고, 헤어질 결심을 봐도 그렇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는 보는 관점에 따라, 시대를 살짝 앞서가거나 시대상 자체를 투영하는 경우가 있는데, 영화의 엔딩을 봤다면, 또 다시 투영되어 버리는 현실세계를 볼 수 있음. 어차피 소멸되어 가는데도, 당장 나 또는 내 가족만 잘 살면, 동맹이든 동료든.. 엔딩의 그 넓직한 곳에서 오는 그 적막함은 마치 미래 예언서를 보는 느낌이었음..ㄷ
(IP보기클릭)39.7.***.***
근데 어쩔수는 원래 원작내용 설정 거의 다 그대로라서요. | 25.10.01 12:43 | | |
(IP보기클릭)118.176.***.***
원래 역사는 반복되니.. 근데, 지금 필요한걸 발굴해서, 지금에 맞게 어레인지 해서 사용하는 거니까요..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사용한거죠. 이 이야기는 지금에 ‘딱 맞다‘라고. 그리고, 정말 현재 세상 돌아가는 현실에도 비유에도 딱 맞음. 주인공이 시작부분에서 모든 게 잘 돌아갈 땐, 동료들도 배려하는 멋진 말을 하죠. 해고가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 설파하며.. 근데, 자신의 완벽한 세상이 무너지니, 도덕적 판단, 동료의식.. 모조리 붕괴해가죠. 그리고, 이틀 전 뜬 저 사진.. 영화의 엔딩을 본다면, 살짝 소름돋는 작금의 현실이죠 ㅎㄷ; | 25.10.01 12:5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