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콜럼버스 / 롤링 때문에 해리포터 재결합은 힘들것
원작 영화 ‘해리 포터’의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는 브로드웨이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영화화를 추진하려던 계획을 결국 접었다. 마법 세계와 관련되는 순간, J.K. 롤링의 트랜스젠더 혐오와 연결되거나 연루되지 않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새롭게 더 타임스 UK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이 영화감독은, 원작 배우들과의 재결합은 “불가능하다”며 따라서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체에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정치적인 문제들로 너무 복잡해졌습니다. 출연진 모두 각자 자신의 의견을 갖고 있는데, 그것이 그녀(롤링)의 의견과 다르기 때문에 불가능해요”라고 말했다.
또한 “롤링과는 10년 넘게 연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전혀 모르지만, 다니엘 래드클리프와는 아주 최근에도 대화했고 여전히 배우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주받은 아이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이후 약 20년 뒤를 배경으로, 해리 포터의 둘째 아들이 슬리데린 기숙사에 배정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터뷰에서 콜럼버스는 HBO와 워너브라더스 TV의 드라마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결국 같은 것을 반복하는 느낌”이라며 앨런 릭먼, 매기 스미스, 로비 콜트레인 같은 배우들이 처음 맡았던 상징적인 캐릭터를 다른 사람이 연기하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는 그가 올해 초 “장편 영화에 담을 수 없는 방대한 원작을 시리즈로 풀어내는 건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리메이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발언과는 크게 달라진 입장이다. 당시 그는 ‘제한된 상영 시간’을 이유로 시리즈화를 칭찬했지만, 막상 해그리드와 해리 포터 같은 인물들의 첫 사진을 본 뒤에는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콜럼버스는 이번 주 초에도 롤링의 입장에 “당연히 동의하지 않는다”며 그것을 “매우 슬픈 일”이라고 표현했고, “가끔은 예술가와 작품을 분리해서 보려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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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놈의 트랜스젠더 어쩌구는 진짜 ... 누가 보면 전 인구의 절반은 되나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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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이 연기하는건 흔하니... 저건 그냥 절대 안되었으면 하눈 희망사항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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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얘기를 추가한다는 점에서 찬성했다가, 신 캐릭터 사진 나온 걸 보니, 완성된 이야기에 사족을 더하는 꼴이 될꺼라고 생각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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