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봉준호 ‘미키17’ 4일 만 100만 돌파…‘오펜하이머’ 보다 빨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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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503030014

[너무달콤한그야]

이건 흥행 성공할 수 밖에 없음.
재밌으면 얼마나 재밌으려나? 하면서 보고 싶고
재미 없으면 봉준호가 만든건데 재미가 없다고? 어떻게 만들었길래? 하면서 보고 싶고

[루리웹-7483927686]

그건 국내 한정이야기죠. 어찌됐든 1억달러 제작비가 들어가서 국내 흥행만으론 턱도 없고
세계적 흥행을 해야되는데 문제는 박스오피스 예상치가 암울하다는게 문제
만약 이거 망하면 헐리웃이 봉준호 써줄리가 만무하죠

[철인쿠마]

그렇게 따지면 리들리 스콧옹은 진작에 망했어야죠.
흥행성패와 다르게 프로듀서들은 님이 보지 못하는 가능성을 항상 열어둔답니다.

[루리웹-7483927686]

리들리 스콧은 에일리언과 블레이드 러너라는 영화사에 걸출한 명작을 배출했고
무엇보다 망작도 찍어가면서 프로듀서와 제작사 요청을 너무나 잘 수용하는 상업감독입니다.
그걸 압도적 비주얼로 만회하고 있는거지 영화 필모 보시면 오락가락 하는게 너무 심해요. 그러니 90이 다 되가는 나이에도 계속해서 연출제의가 들어오는겁니다. 자기 예술철학 굽히지않아서 헐리웃에서 퇴출된 감독이 한둘인줄 아시나요 특히나 비영어권 감독이면 더더욱 그렇고요

[무념군]

봉준호가 블록버스터 전문 감독도 아니고 본인도 딱히 헐리웃 영화를 선호하는 것도 아닌데 쓸데 없는 걱정 같네요. 워너랑 일 안 하면 다른 제작사랑 일하면 되고 네온 A24은 이게 왠 떡이야 하고 달려들걸요. 저예산 아트버스터 시장에서는 오히려 굴러들어온 떡이죠. 왜냐면 봉준호는 지금까지 미키17빼고는 고예산 영화를 찍은 적이 없거든요. 게다가 뭐 사실 차기작은 애니메이션이고 그 다음 작품도 한국 영화로 이미 정해진 상태라.

[펀쿨섹좌]

헐리웃 진출작 인거 생각하면 아쉽긴 하다. 국내 흥행만 되고 해외 흥행이 안되면 국내용 감독이라는 꼬리표가 붙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