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인켈, 삼성 고급형(하이엔드) 이어폰 관련 짧은 소식

[스텔D]

1. 인켈 BA 커널이어폰 SE-777

인켈이 셔우드 브랜드로 BA커널이어폰을 출시 준비중입니다. 싱글 밸런스드 아마쳐 유닛을 사용했으며 알루미늄 재질의 제품입니다.
가격 미확정


2. 삼성 고급형 이어폰

금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이어폰 간담회에서 나온 정보입니다. 삼성이 본격 EP-1 후속 하이엔드 이어폰을 준비중이며
가격은 8만원 이상이 될 거라고 합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LikEraser/20094798220)

출처 : www.soundcat.com/bbs/zboard.php?id=gongji&no=442

[김나불]

오오 삼성

[케니￣▼￣)]

축구공을준비해라

[스텔D]

글로벌 뉴비// 기존의 삼성 하이엔드 이어폰 EP-1은 불량률을 제외하면 소리나 가격대 성능비 면에 있어 극찬을 받은 제품입니다. 지금도 찾는 사람이 꾸준히 있지요. (단종되서 물건 구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만마지황]

EP-1은 씨코에서도 정말 평가가 괜찮았던 기종임. 그 후속모델이라면 땡기긴 하는데...얼마일려나...

[김나불]

EP-1은 진짜 금방품절에 금방 단종되서 못샀는데 이번엔 노력해봐야지;

[루즈키]

그 잘나가는모델을 왜 단종시켰을까?

[스텔D]

루즈키// 고급이어폰은 어지간한 수준이 아니면 돈이 안되거든요... 매니아들 수요가 있다고 해도 그 매니아들 자체가 너무나 작은 시장이고

[Cena]

ep-1 정말 만족했던 이어폰인데 줄이 끊어져서 새로 살려니 단종

[급속강등]

ep-1은 가격도 초저가에 a8을 개발라 쳐버리는 성능으로 뱅빠들을 열폭하게 만들었죠

[Bianchi♡]

스텔D/ 가격대 성능비라면 초기 발매가격 말고 가격대가 떨어진 이후겠죠. 11만원대에서 8만원대로 추ㅋ락ㅋ.고가 이어폰 시장이 크지 않은 국내에서 EP-1 발매초기에 각 사이트마다 몇십명씩 구매후기로 찬사가 넘치며 7센치와 에팔이를 까던게 엊그제 같네요. 이번에는 불량률 많지 않게 괜찮은 모델로 발매해서 정정당당하게 승부한다면 구매의사가 있긴 합니다만...EP-1은 까야 제 맛

[Zens.SINS.UD]

귀 빨리 ㅂ ㅅ 만들려면 커널형 쓰세요.. 차이가 없다는 분이 많으신데. 울리는걸들려주는 거랑 직접 싸주는거랑은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스텔D]

Bianchi♡// 아... 그러고보니 한번 가격인하가 있었죠 ^^;;

이번엔 정말 불량률 최소화하고 나왔으면 좋겠네요...

[Thom Yorke]

전 큰맘먹고 나름 비싼 커널이어폰 샀다가
귀가 너무 안좋아지는게 대놓고 느껴져서 얼른 팔아버렸던....
원래 볼륨 좀 크게 듣는편이라서 더 훅 가더군요...

[대인배 대근]

삼성은 번들이어폰이 나만드셈

[불꽃훈남아]

아이고 ep-1 아셨던 분들 가만히 계셔보지

삼성이라 무조건 까고 보는 분들 리플 줄줄이 달았을텐데ㅋㅋㅋ

이미 선수쳐서 삼성 까는 리플은 별로 안달리는듯ㅋㅋㅋ

[로맨틱모드]

ep-1 개념이어폰이였는데

무지 기대되네요.

[스티브위너]

Zens.SINS.UD//어차피 오픈형써도 크게들으면 ㅂㅅ 되긴마찬가지.. 오십보 백보임 ㅋㅋㅋ

[스탠리 큐브릭]

오호라 배추잎좀 아껴둬야 겠군,

[스티브위너]

그나저나 님들 오늘 아마존 황금상자 트파 99달러인건 알고 여기서 노시는지 ㅋ?

[와이즈!]

당시 EP-1을 만들었던 개발팀은 현재 유코텍 이라는 회사에서
유비코라는 이어폰을 만들어 삼성으로 부터 독립했습니다.

EP-1은 너무 적은 수량과 미칠듯한 불량율 때문에 직접 경험해본 사람이 거의 없어서 나중에는 신화적인 존재마냥 된 것이지

당시 대부분의 전문인 평가는 A8을 모티브로 했고, 전체적으로 A8 상당히 근접하나 미치지는 못하며, 고음과 전체적인 음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였습니다.

특히 다양한 주파수 대역에 있어서 서로 음이 간섭받는 문제가 있었고
클래식.. 특히 오케스트라나 그런 규모의 영화 O.S.T에 쥐약이었죠.

다만 정위감, 공간감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았었습니다.
제가 사용했을 당시에도 공간감은 확실히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EP-1은 오디오테크니카의 EC7과 동일한 제품이며 부품수급의 문제와 부품밸런스의 문제로 단종되었습니다.
(뭐 재작년까진 서비스센터에 뒷돈 찔러주면 리퍼제품을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가격도 싼것도 아니었구요. 당시 A8이 12만원 하던 시절인데 EP-1이 12만원 이었습니다.

요즘에야 A8이 개거품 소리 듣지만, 당시엔 삼성Ep-1이 개거품이었죠.

오디오 커뮤니티에서도 삼성Ep-1 좋다는 사람 거의 없었습니다. -ㅅ-;;

다만 한국 기업이 하이앤드 리시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그 처녀작 치고는 완성도가 상당하다 라는 의미가 있었지요.

[스텔D]

ㄴ EP-1이 출시되던 당시엔 A8 정발판 가격이 16만 5천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EP-1은 12만원에 출시 후 얼마 안있어 9만 9천원으로 가격이 인하되었지요..

EC7하고 같은 제품이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뭐 EC7을 들어본적이 없으니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NEo]

ep-1은 삼성의 묻지마 AS로 인해 단종시키는게 사측입장에서 더 이익.

뭐 신나게 듣다가 땅에 떨어졌다고 as 센터가서 새것으로 바꿔버리니..

불량률이 높다는건 사실 ep-1마다 소리가 좀 달라서. 친구꺼까지 3개가 거쳐갔지만 2개는 정말 좋았고 한개는 최악..

[다음카페커피팜]

어 인켈 안망했네요
전 망한줄

[Bianchi♡]

와이즈/ EC7하고 같은 모델은 따로 있었구요 그건 OEM으로 마크만 삼성으로 찍어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P-1하고는 다른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