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스즈키 유 4Gamer 인터뷰

[echospherics]

※ 어제의 게임워치 인터뷰와 같은 질문 및 답변이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4Gamer:

잘 부탁 드립니다.

먼저,이번 티저 트레일러가 gamescom 2017개최에 맞추어 공개되었습니다. 왜 E3이 아니라 gamescom인가요?

스즈키:

Deep Silver와 계약이 E3 2017 전에 성공했다면……이네요. 계약 진행을 마무리하지 못해서, 트레일러의 공개는 gamescom개최의 타이밍이 되었습니다.

4Gamer:

그렇습니까,

그러면, Deep Silver를 퍼블리셔로 선택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스즈키:

쉔무 III는 발표 직후 바로 Kickstarter에서 캠페인을 실시해서, 그것은 성공했어요.

다만, 오픈 월드 게임을 만들게 되면, 그래도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파트너가 될 회사를 계속 찾아서, 몇몇 리스트해 보니 그 중에 Deep Silver가 들어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4Gamer:

관건은 어떤 부분이었나요?

스즈키:

Deep Silver는 SEGA와 협업한 적이 있었고,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부터 추천이 있거나 해서 "그럼 현지에 가보자"가 되고, 최종적으로는 계약하게 되었습니다.gamescom의 개최에 맞추어서 안심하고 있습니다.

4Gamer:

발매 연기가 발표되고 나서 거의 소식이 없었기 때문에, Deep Silver와의 협업이 밝혀지고 나서 팬들도 안심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스즈키:

실은, 발매 시기 변경을 발표했을 때에는 Deep Silver와의 계약이 목표가 되고 있었습니다. 게임의 규모를 크게 해서 오픈 월드로 간다고 했기 때문에 할 일이 많아졌으며, 그 결과 연기된 것입니다.

4Gamer:

과연."개발이 늦어져서" 라는 마이너스적인 이유가 아니었군요.

스즈키:

네, 꽤 긍정적인 연기입니다. 오픈 월드 게임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물량이 필요합니다. Deep Silver와 계약하기 전 단계의 쉔무 III는 오픈 월드라고 하기엔 조금 좁았습니다.

4Gamer:

Deep Silver와의 협업이 실현되면서 "이상에 가까워진 " 느낌인가요.

스즈키:

그렇군요. 알기 쉽게 예를 들면, 2번째로 등장하는 마을의 NPC는 50명에서 60명을 예정하고 있었는데, 게임의 규모를 키워서, 200명 정도로 되었습니다.

4Gamer:

2년 전 인터뷰에서, 쉔무의 III을 발표했을 때 공개한 무비는 "캘리포니아의 습도가 되어 버렸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이번 트레일러는 생각하시던 습도에 가까워졌나요?

스즈키:

네, 습도를 느끼는 데까지는 왔습니다. 지금부터 앞으로는 향기를 느끼는 그래픽을 목표로 합니다.

4Gamer:

"그래픽"에서 "향기"요?

스즈키:

"쉔무"와 "쉔무 II"에서는 그것이 되어 있어서, III도 하고 싶습니다. 고기가 냉장고가 아니고 땡볕에 방치되어 있는 것 같은 , 보기만 해도 "으윽" 할 법한 느낌은 곧 실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4Gamer: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 풍경 어디를 잘라내도 쉔무 III이라고 알수 있게 하는 게 이상적이겠지요?

스즈키:

그렇군요, 그렇게 만들고 싶습니다.

4Gamer:

굳이 습도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스즈키:

역시"리얼리티"네요."리얼"은 재미 없고, 좀 과장되게 하고 있습니다.

쉔무 이전 작들은 "그래픽을 얼마나 리얼하게 하는 가"가 요구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그것은 "그게 당연한" 시대죠.

4Gamer:

리얼의 위를 지향한다는 건가요.

스즈키:

예를 들어 리얼한 얼굴 표정 등은 페이스 캡쳐로 당장 실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면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밖에 표현할 수 없습니다. 엔터테인먼트로서 재미를 목표로 한다면, 실존하는 것 그대로 표현하지 않고 어느 정도 과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얼을 추구하다 보면 이런 캐릭터는 탄생하지 않는다는 것

4Gamer: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III의 스토리는 II의 엔딩에서 어느 정도 지난 후에 시작하는 것입니까?

스즈키:

하루라고 할까 6시간입니다.

4Gamer:

그러면 II의 엔딩 직후로 설정되어 있군요.

스즈키:

네. II의 발매로부터 15년 이상 됐지만, 게임 중에서는 6시간밖에 안 지났습니다(웃음).

4Gamer:

그렇게 되면, I, II을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들은 스토리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스즈키:

물론 신규 플레이어를 위해, 스토리를 알 수 있는 장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4Gamer:

구체적으로, 그것은 어떤 것입니까?

스즈키:

I과 II의 캐릭터에 전화를 걸 수 있어, 추억의 장면이 소개되는 것입니다.

4Gamer:

아, 반강제적으로 무비를 보여주는 게 아니고, 알고 싶은 사람만 체크하면 된다는 시스템이군요.

스즈키:

그렇게 됩니다.

다만, 캐릭터와의 대화 내용이 재미 있다고 생각하므로, I과 II을 했었던 사람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Gamer:

아직 듣고 싶은 말은 많습니다만, 슬슬 시간이 되었으니, 발매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 대한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스즈키:

이번, Deep Silver와 계약을 맺은 걸로, 오픈월드다움을 추구한 것을 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계속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4Gamer:

감사합니다.

출처 : http://www.4gamer.net/games/305/G030593/20170824023/

[MACCOLA]

[키키™]

네, 습도를 느끼는 데까지는 왔습니다. 지금부터 앞으로는 향기를 느끼는 그래픽을 목표로 합니다.

개소리하고 자빠졌네 넌 아웃

[아가콩]

쉔무2를 한번 해보고 싶은데..

드캐를 구하고 2시디를 구해야 하나...
아니면 구엑박판을 구해야 하나...

[이모네분식]

구엑박판은 나름 희귀...

[엑셀 로우]

드캐판은 구하기 쉬운 반면 GD가 4장이고 프레임드랍이 있음.
구엑박판은 구하기 어렵고 영문판이지만 프레임드랍이 없고 DVD 한 장이라 디스크 교체도 안 해도 됨.

개인적으론 구엑박판을 추천하고 싶네요.

[아가콩]

영문판이면 영어음성이군요. 오리지널 일본어 음성을 선호해서 드캐용 일본판을 구해야 겠네요.
장터서 드캐 중고 기본셋 구하고 쉔무2 중고를 구매대행으로 주문해야 겠네요
유럽이나 미국에서 특히 외국에서 인기가 많고 팬들은 정말 목 빠지게 기다리는데 그런 가치가 있는 게임인지 확인해봐야겠네요

[Hetcha]

딥ㅋㅋㅋㅋ실버ㅋㅋㅋㅋㅋㅋㅋㅋ

[ㅌㄻㄶㅁㄶㅁㄶ]

역시"리얼리티"네요."리얼"은 재미 없고, 좀 과장되게 하고 있습니다.
쉔무 이전 작들은 "그래픽을 얼마나 리얼하게 하는 가"가 요구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그것은 "그게 당연한" 시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메컷진리]

그 당연한걸 못하는...

[양꼬치다리]

리얼이나 똑바로 만들고 그소릴 하던가 ㅋㅋㅋㅋㅋㅋ

[KCheol]

습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비 내려서 습도가 오지긴 함 ㅋㅋㅋ

[Moonlighting]

일본쪽 크리에이터들 인터뷰 보면 늘 느끼는게.. 이상이 매우 높고, 거기에 대한 표현이 늘 거창함. 다만 실제로 만들어내는 결과물이 거기에 훨씬 못 미쳐서 그 괴리가...

[블러드래드]

요새 일본 수작들도 꽤 많아서 일단 까봐야 알듯요

[Kalixer]

마음의 바이올런스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 뭐 이런 느낌이군요.

[Moonlighting]

네 물론 전부 그렇다고 할 수는 없고, 센무도 최종 결과물은 어떨지 모르죠. 다만 표현이 참 유려하고 거창한건 공통된 느낌이긴 해요..

[벗겨먹는 고오스]

계약 목표로 조건에 들려고 억지로 키운거보면

마치 눈먼 돈 타려는 모회사들이 생각나는...

[ballblazer]

덜 말하고, 더 만들어라

[gachjin]

먼가 기술력에 비해 생각이 많은거같음.
그냥 용과같이정도만 나와도 충분할텐데..

[HANZAWA23]

개인적으로 캐릭터 모델링 빼면 배경 그래픽은 꽤 수준급이라고 느껴지더군요. 좀 더 개발 상황을 지켜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듯.

[변기탄왕자님]

진정한 리얼리티죠..걸어다니면서 혼자 말하는 사람없죠...말거는 사람도 없고요 ㅋㅋㅋ

[루리웹-50414545]

그 "당연한" 수준에 도달하는 작품들은 결국 대자본이 투여된 소수의 게임들인데... 그걸 너무 쉽게 말하는군요.

[루리웹-50414545]

이분 말하는 거 보면 타 3D 게임들이 아티스틱한 감수성이 없는 그냥 "당연"하게 "리얼"한 것만 추구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과연 그럴까.

스카이림만 해도 명암의 극적 대비가 쾌청한 대자연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고,
폴아웃4는 정반대로 색이 바랜듯한 느낌이 레트로한 SF적 감성에 잘 매치됨.
근래 나온 헬블레이드도 "습도"나 "으윽"하는 느낌을 아주 잘 살리고 있는 비주얼임.

실사풍 3D라고 현실의 리얼함만 추구하는 게 아니라, 각자 게임 컨셉에 맞는 아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거.

다른 인터뷰를 보면 이분이 타 게임을 잘 안한다던데... 그런 식으로 현재 게임 사장의 스탠다드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의문임.

[이모네분식]

우리는 이분이 현역시절에 버파3을 새턴으로 이식 가능하다고 햇던걸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takejun]

실제로 이식중이었고 드캐로 인해 취소되었죠. 생각보다 새턴판도 괜찮은 수준이라 완성이 아쉬웠습니다

[조디 홈즈]

크게 기대도 안했지만 첫 영상이 상상이상으로 최악이라서 놀람... 발매전까진 두고봐야겠지만 불안한 기운이 엄습해 오는군요

[hellwolf]

와인 수집하던 인간이라 그런가 비유도 참 뜬구름잡는 테이스팅처럼 하고 앉았네.

[仙人]

스즈키: 예를 들어 리얼한 얼굴 표정 등은 페이스 캡쳐로 당장 실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면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밖에 표현할 수 없습니다. 엔터테인먼트로서 재미를 목표로 한다면, 실존하는 것 그대로 표현하지 않고 어느 정도 과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자이언트 로보는 아니지...

[도쿠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이a]

이마 좁은거도 닮았네요

[눈꽃1]

아니 이렇게 똑같을 수가..

[후후..밍나]

펀치다 로보

[양꼬치다리]

일본애들은 만화를 많아 봐서 그런가.... 중2병이 넘 심함.... 향기를 느끼게하는 그래픽이라니 ㅋㅋ

[이모네분식]

...

[Tsukuyomi]

게임에 대한 IP(라이센스)라고 하나요? 전부 그냥 위쳐 만든 제작사나 너티독에 넘겨 버리면... 엄청난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요??

[김명민]

너티독은 그냥 신규IP 만들지 굳이 죽은 시리즈 살리려고 하지 않을듯요

[(ㅇ=ㅇ)!]

향기는 모르겠고 냄새나는 그래픽이긴 함

2017년 맞냐

[아이유커여워]

습도ㅋㅋㅋ 표정이나 만들고 그딴소리나 하지

[오덕살맨]

습도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usicvideo]

누가 그래픽 왜케 족같아여? 이게 정녕 조만간 나올 게임의 그래픽이 맞나여? 라고 속시원히 물어봐줬으면 좋겠다.

[비니비니]

저 아줌마 오른쪽 다리 어디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