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처음 플스를 구매해서 호라이즌 제로던을 몇개월째 즐겁게 하고 있는 직딩입니다.
호라이즌 제로던은 처음엔 스토리를 보려고 보통 난이도로 입문했었으나 갓게임의 위력에
재미를 느끼고 진지하게 새로이 초어려움으로 맨땅 해딩 시작해서 (그땐 새게임 로드아웃이 먼지 몰라서 ㅋㅋ 덮어씌우고 다시했습니다)
지금은 2회차 하고 있는 뉴비 입니다. 플레이 시간은 대략 200시간 넘었을듯 싶네요. 초어려움 맨땅 할때 100시간 정도 했었으니까요 ㅎㅎ
그런 허접이 왜 팁글을 적을려고 하느냐..
사실 코일 세팅을 할때 다양한 의견들이 있고 다양한 조합이 있으며, 고수분들의 팁으로는 고정화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치에 대해서 언급된 공략글은 쉽게 찾지 못해서 한번 공유해볼까 합니다.
(단, 전제 조건은 표시되는 수치가 무의미 하다면 본 공략은 의미없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사실 깨끗한 무기코일과 같은 최상급 코일을 모두 모을수 있다면 수치에 상관없이 무얼 박아도 무방하나
새게임을 여러번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파밍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사실 유닉한 최상급 코일을 박지 않아도... 초어려움 몹들이 녹는데.. 추가적인 난이도가 나오지 않는다면.... ㅠㅠ
암튼 서두는 이만 하고 본론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ㅎㅎ
요약
1. 숙련 무기(4소켓)을 쓰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필요한 고민으로 최소 2회차인 분들께 도움이 될듯 합니다.
2. 무기의 데미지, 열상, 냉기 등등 거의 모든 옵션은 한계 수치가 존재합니다.
3. 한계수치에 도달하면 추가적인 코일을 박아도 수치의 변화는 없습니다.
4. 무조건 좋은 코일을 박지말고 수치를 확인하고 분산하면 됩니다.
5. 그리고 분산하는건 본인 무기 및 코일에 맞게끔 자유의지므로 스스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6. 코일의 수치가 다르기 때문에 공식처럼 데미지 3개 조작성 1개 박는게 좋다 라고 외우시면 안됩니다.
7. 무조건 가장 수치가 높은 코일을 박는게 정답이 아닙니다.
그럼 그림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플스 스샷옮기는거 별거 아니군요 ㅋㅋ)
저의 주력 스트라이커 활 입니다. 스샷을 보시다시피 3개의 데미지 코일에다가 조작성 코일을 하나 박고 있습니다.
2번째 스샷을 보면 아시겠지만 조작성 코일 대신에 데미지 코일을 박는다고 해서 데미지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즉 데미지 코일 3개 박은거랑 데미지 코일 4개 박은거랑 같은 데미지를 낸다는게 중요합니다(조작성 11%는 무시합니다 ㅋㅋ)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무기에 코일을 세팅할때 "데미지 코일3개 조작성 코일 1개를 박는다" 가 정답이 아닙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코일 수치에 따라서 데미지 수치가 낮은 코일일 경우 4개를 박아야 맥시멈데미지에 도달하기도 하죠.
그럼 이분의 경우 데미지 코일4개를 박았다고 조합을 잘 못 짠건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내가 조작성 58%, 데미지 20%가 붙은 코일이 있다면 실제로는 조작성 58%에 데미지 11%만 해도 데미지는 MAX. 에 도달했으므로
더 좋은 조작성 58%, 데미지 20% 코일은 다른 무기에 박음으로서 효율을 극대화 해야합니다.
사실상 수치를 확인하지 않으면.. 이렇게 세팅은 어렵겠죠.
암튼 여기서 스스로 정답을 찾으려면 수치를 보면서 확인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열상도 마찬가지 입니다 125에서 더이상 올라가지 않습니다.
*여기선 첨언을 드리면 열상을 목적으로 샤프샷 활 VS 바누크 파워샷활을 비교하면 열상 수치는 둘다 동일합니다.
따라서 갠적으로는 파워샷 활은 줌을 2번 당겨야 하므로 비추드립니다. 동일한 열상 수치에 줌이 빠른 샤프샷 활이 더 좋은듯 합니다
스샷은 안올리지만 냉기나 오염 번개 등의 상태이상 속성도 맥시멈 수치는 존재합니다.
조작성은 확인 안했으니 예외로 둡시다.
따라서 코일을 조합하면 위의 경우 처럼 특이하게 번개 코일을 박기도 합니다.
왜냐? 이미 데미지나 필요한 부분에서 3개로 풀로 당기다보니 스샷에 보면 나오듯이 24%만 채워도 데미지는 MAX. 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종종 쓸일이 있는 감전과 불을 올려둔셈이죠.(사실 조작성에 데미지 붙은게 없어서 이렇게 했으며, 지뢰목적으로 쓰다보니 굳이 갠적으로는
조작성이 낮다고 불편함은 못느낍니다)
-> 이런걸 보면 고수분들의 조합으로 나와 있는 조합과는 다른 방식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코일에서 최상의 조합을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종합
저도 그렇게 했었으니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 주력 무기는 스트라이커 활이니까 주력 무기에 가장 좋은 데미지 코일3개와 조작성 코일을 박고 나머지 코일로 남은 무기들에 세팅하자"
저도 이렇게 세팅하다가 시간이 지나서 보니.. 쓸때없이 과도하게 한쪽에 몰아서 투자하는 바람에
다른 무기들이 제 성능을 뽑지 못하고 있었죠.
지금은 가지고 있는 코일들을 가지고 충분히 분산하여 제각각 맥시멈 데미지 + 조작성 및 상태 이상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수치 확인하는 거야 어려운게 아니고 기본적이고도 쉬운것이겠지만
저 역시도 숙련 무기 쓰는 지금에 와서야 고민하게 되었던 부분이라 공유드려봅니다.
초심자분들 그리고 막 2회차 시작한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고
고수분들께서는 백스페이스 살포시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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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케스터의 경우 갠적으로는 조작성이 없어도 불편함은 못느꼈었는데요. 혹시 로프케스터에 열상을 박을 경우 적은 와이어로 고립시킬수 있는거 아닌가요? 결국엔 열상 게이지를 채워야 쓰러지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중인데 틀린점이 있을까요? | 19.01.10 18: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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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지 올라가는 속도는 등급에 영향을 받고 열상 수치가 높을수록 와이어가 붙은 부품이 잘 떨어진다고 합니다. 로프캐스터를 거의 안쓰다보니 진짠지는 저도 애매하군요. | 19.01.10 2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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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직접 테스트 한번 해봐야겠네요 ㅎ | 19.01.10 2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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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해보니 딱 맞네요 ㅎ 감사합니다 이런 계산법이 있는줄몰랐네요 ㅎ | 19.01.10 18: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