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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에이수스, 4K의 스크린패드 플러스

조회수 9142 | 루리웹 | 입력 2019.05.27 (21:00:00)
[기사 본문]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시장 Top 3 브랜드이자 세계 게이밍 노트북 시장 1위 브랜드인 에이수스(ASUS)가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9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젠북 및 비보북, ROG 게이밍 노트북, 커머셜 노트북 ‘P 시리즈’ 등 다양한 라인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에이수스 죠니 시(Jonney Shih) 회장은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ASUS가 지난 30년 동안 하이엔드 테크 유저, 프로 게이머, 크리에이터, 일반인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기술력의 제품들을 선보여온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ASUS는 IT기술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더 스마트하고 편리하며 즐거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선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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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죠니 시 회장

이번 컴퓨텍스 2019에서 공개된 신제품은 젠북 프로 듀오 UX581/UX481, New 젠북 UX334/UX434/UX534, 비보북 S431/S432/S531/S532, P 시리즈, ROG 마더십 GZ700, ROG 제피러스 GX502/GU502/GA502, ROG 스트릭스 G531/G731, TUF FX505/FX705 등이며, 국내에도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된다.

젠북 프로 듀오(UX581)는 세계 최초로 4K 터치스크린 ‘스크린패드 플러스(ScreenPad Plus)’를 탑재한 혁신적인 15.6인치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최대 9세대 인텔 코어 i9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GPU를 탑재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4면 4K OLED HDR 나노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DCI-P3 100%의 선명한 색 영역을 구현했다.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키보드 상단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영상 편집자 등 크리에이터들이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도록 무한한 가능성을 선사한다. FHD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한 14인치 노트북 젠북 듀오(UX481)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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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581

New 젠북 시리즈는 프리미엄 울트라 콤팩트 디자인의 노트북으로 휴대성과 고성능이 특징이다. 최신 버전의 스크린패드(ScreenPad) 2.0을 탑재해 향상된 생산성과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울트라 슬림 베젤을 탑재한 4면 프레임리스 나노 엣지 디스플레이와 최대 95%의 스크린 대 바디 비율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최대 8세대 인텔 코어 i7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Max-Q 그래픽카드로 고성능을 겸비했다. New 젠북은 사이즈에 따라 13인치(UX334), 14인치(UX434), 15인치(UX534) 모델로 출시된다. 특히 ASUS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된 ‘젠북 에디션 30(ZenBook Edition 30)’ 모델은 고급 이탈리아 가죽으로 제작된 커버와 풀 매칭 엑세서리 세트로 구성되어 30주년을 맞이한 에이수스를 다시 한번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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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434

새로운 비보북 시리즈 역시 스크린패드 2.0을 탑재해 향상된 생산성과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경험할 수 있다. 에르고 힌지 디자인이 적용돼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타이핑 각도와 발열 억제 성능을 제공한다. 비보북 시리즈는 메탈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좋고, 유니크한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과 성능을 겸비해 학생이나 크리에이터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비보북 시리즈는 사이즈 및 상세 사양에 따라 S4431, S432, S531, S532 4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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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북

이외에도 최근 국내 시장에 공개된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ROG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도 컴퓨텍스 2019에서 만나볼 수 있다. ROG 플래그십 모델인 마더십 GZ700은 탈착식 키보드로 설계돼 휴대성과 고사양을 겸비했다. 인텔 9세대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해 프로 게이머에게 적합한 노트북이다. ROG 제피러스 시리즈는 슬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및 배터리 성능으로 휴대성을 강화했고, ROG 스트릭스 시리즈는 e스포츠에 특화돼 젊은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사양으로 개선됐다. TUF FX505와 FX705 모델은 AMD 라이젠 CPU와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GTX1660Ti 및 GTX16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버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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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십 GZ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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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러스 GX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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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러스 GU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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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러스 GA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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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스 G531

ASUS코리아 제이슨 우(Jason Wu) 지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에 참가해 전세계 유저들에게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 ASUS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 프리미엄 노트북 젠북 시리즈는 물론이고 기업 고객을 위한 P시리즈 등 보다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으며, 앞으로도 학생, 직장인, 게이머, 창작자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제이슨 우 한국 지사장, Y.C. 첸 APAC PC 프로덕트 디렉터, 렉스 리 APAC 총괄 매니저, 피터 창 APAC 부총괄 매니저와의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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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이슨 우, Y.C. 첸, 렉스 리, 피터 창

● 창립 30주년 기념한 프레스 행사에서 선보인 ‘젠북’과 ‘비보북’ 시리즈 신제품의 특징을 소개해달라.

2018년 처음 선보인 스크린패드가 올해 많이 달라졌다. 스크린패드는 편리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조성하여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여준다. 새로운 스크린패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센터에서 전용 앱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고, 동영상 재생도 가능하다. 이를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인 ‘젠북’ 시리즈뿐만 아니라 일반 노트북 라인업인 ‘비보북’ 시리즈에도 적용하였다. 특히 새로운 제품군인 ‘젠북 듀오’ 시리즈에 사용된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메인 디스플레이에 준하는 크기와 성능을 갖추었다. 메인 디스플레이 15.6인치 모델인 ‘젠북 프로 듀오 UX581’의 스크린패드는 4K해상도에 14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14인치 모델인 ‘젠북 프로 듀오 UX481’의 스크린패드는 FHD해상도에 11.6인치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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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에 기능을 추가한 스크린패드

● 스크린패드 플러스가 적용된 ‘젠북 프로 듀오’는 가격이 상당히 비쌀 것 같은데 얼마인가? 최상급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인 에이수스 ‘ROG 제피러스’ 시리즈보다 비싼가?

‘젠북 프로 듀오 UX581’는 최대 9세대 인텔 코어 i9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GPU를 탑재하였고, 터치 가능한 15인치 4K OLED HDR 나노 엣지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최상위 제품이라 비쌀 것이다. 가격은 ‘ROG 제피러스’ 시리즈와 비슷하다. 대신 14인치형인 ‘젠북 듀오 UX481’는 엔비디아 지포스 MX250을 GPU로 사용하여 보다 저렴하며, 한국에는 이 제품을 주력으로 할 예정이다. 기존에 ‘젠북 UX334, UX434’ 제품을 성공적으로 한국에 런칭하였기에 일상적으로 프리미엄 노트북을 사용하길 원하는 소비자층에 어울리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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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패드 플러스가 탑재된 ‘젠북 프로 듀오 UX581’과 ‘젠북 듀오 UX481’

● ‘젠북 듀오’ 시리즈는 eGPU를 지원하나? ‘젠북 듀오 UX481’에 있으면 유용하겠다.

확인해보겠지만 ‘젠북 프로 듀오 UX581’는 썬더볼트3 단자가 있어서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고, ‘젠북 듀오 UX481’는 현재 불가능하다.

● 스크린패드는 게이밍 유저에게도 유용하게 쓰일 텐데, 왜 게이밍 시리즈인 ‘ROG’ 제품군에는 적용하지 않았나?

좋은 지적이다. 안될 것 없다. ‘ROG’ 제품군에 스크린패드를 적용하기 위해 좀 더 피드백을 모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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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수스는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매니저로서 한국에 대해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는가?

한국은 LG와 삼성 등 로컬 브랜드가 강세인 지역이다. 그러기에 끊임없이 새로운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 유저들은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선호한다고 들었다. 이에 맞춰 에이수스도 울트라 씬 & 라이트 제품군을 전략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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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수스 제품은 한국에서 기술력은 인정받지만 AS까지 인정받고 있진 못하고 있다. 이를 위한 대책은?

소비자가 한국 브랜드에 비해 AS가 부족하다고 느낀다고는 하지만, 실제 데이터를 보면 AS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AS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현재 ROG 제품은 리페어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젠북 등 일반 PC제품군에도 확대하여 소비자의 AS 보장을 넓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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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시장에 대한 에이수스의 목표랄까... 전망은?

첫 번째 목표는 3년 후에 10억 달러까지 매출을 높이는 것이고, 두번째 목표는 한국 유저에게 친숙한 소비자 제품군에 이어 상업용 라인업을 자리잡게 함으로써 LG, 삼성에 한 걸음 다가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 제이슨 우 지사장이 부임한지 3년 되었는데 에이수스 코리아에 대해 본사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

최근 3년 간 에이수스의 한국 비즈니스는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전에는 매출이 들쭉날쭉하고 한번 제품을 보내면 재주문이 언제 올지 몰랐는데, 요즘은 예측 가능한 시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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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수스의 게이밍 시리즈인 ‘ROG’가 e스포츠의 열풍과 함께 전 세계 1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게이밍 시장에서의 에이수스의 비전은 무엇인가?

‘ROG’ 시리즈는 모두들 알다시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이며, 성장과 함께 다양한 게이밍 요구가 생기고 있어서 ‘ROG’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에는 게이밍 노트북뿐만 아니라 게이밍 데스크탑을 올 하반기에 강조할 계획이고, 이미 e스포츠가 성장한 국가이기에 대학교 캠퍼스 캠페인이나 프로게이머 지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에이수스의 제품을 만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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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에이수스의 시유셴유예(S.Y. HSU), 후슈빈(SAMSON HU) 공동 대표와도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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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유셴유에, 후슈빈 대표

● 에이수스는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혁신 제품에 초점을 맞추는 듯하다. 신제품은 창립자나 CEO의 아이디어와 지시로 제작되나? 아니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한 결과인가?

그렇다. 우리는 가장 먼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트렌트를 만드는 회사다. 예를 들어 지금은 대세가 된 울트라북 개념도 우리가 먼저 내세웠다. 에이수스는 크고 작은 직원들간 워크샵을 개최한다. 여기서 여러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사내에서 괜찮다는 평가를 받으면 상품으로 출시한다. 또한 인텔, AMD, 엔비디아 등 파트너와 항상 이야기하고 있기에 파트너가 새로운 부품을 개발하면 이를 수용한 제품을 에이수스가 가장 먼저 출시하고 있다.

● 에이수스의 CEO로 취임한 후 주력하는 건 무엇이고, 앞으로의 에이수스는 어떤 방향을 추구하나?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사람’에 주력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에이수스 창립 30주년 기념 로고도 에이수스의 A자에 사람 인(人)을 표현했다.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기능을 원하는지 귀담아 들어야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 30년 전 마더보드를 만들던 에이수스가 현재 완제품 PC와 노트북 시장까지 만드는 회사로 성장한 이유도 사람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기 때문이다. 에이수스는 토탈 솔루션을 추구하고 있다. 소비자 및 커머셜 제품, 모니터, 게이밍 기어, 무선 네트워크 디바이스도 출시한다. 전문가 제품도 게이머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3D 아티스트, 스트리머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했다. 앞으로 모든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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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46.***.***

BEST
위에 댓글3개 직원분들이세요? 루리웹에저런댓글 달릴일이 없는데.
19.05.28 08:07

(IP보기클릭)14.40.***.***

BEST
UX581이랑 UX434는 정말 디자인이 괜찮게 나왔네요. 특히 434는 색감이 끝내줍니다
19.05.27 23:00

(IP보기클릭)175.194.***.***

진짜 키보드 한글 폰트나 좀 바뀌줘라
19.05.27 22:03

(IP보기클릭)211.36.***.***

좀 신기하다..
19.05.27 22:13

(IP보기클릭)14.40.***.***

BEST
UX581이랑 UX434는 정말 디자인이 괜찮게 나왔네요. 특히 434는 색감이 끝내줍니다
19.05.27 23:00

(IP보기클릭)114.204.***.***

간만에 노트북의 혁신을 봤네요..
19.05.28 05:03

(IP보기클릭)211.246.***.***

BEST
위에 댓글3개 직원분들이세요? 루리웹에저런댓글 달릴일이 없는데.
19.05.28 08:07

(IP보기클릭)210.204.***.***

daiena
그러개요.. 루리웹에 이런덧글이..있을리가 없는댕... | 19.05.29 01:54 | | |

(IP보기클릭)58.148.***.***

와 스크린있는거 좋아보이는데 비싸보이네요.. 멀티작업 재밌는 노트북이네요
19.05.28 09:03

(IP보기클릭)116.84.***.***

이번에 제피러스 예구했었는데 UX보니까 급꼴리네...
19.05.28 09:21

(IP보기클릭)223.38.***.***

허허..개인차는 있겠지만 저에겐 전부 무쓸모ㅜㅜ
19.05.28 09:28

(IP보기클릭)117.111.***.***

쩐다
19.05.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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