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세븐나이츠2’ 버츄얼 유튜버, 유저들과 이색 토크쇼
“안녕, 반가워! 버츄얼 유튜버 렌이야”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8이 한창인 벡스코 넷마블 부스에서 이색 토크쇼가 열렸다. 바로 ‘세븐나이츠 2’ 히로인 렌이 버츄얼 라이브 캐릭터로 등장하여 현장을 찾은 유저들과 직접 대면한 것. 이를 위하여 3D 모델링 데이터와 실시간 모션 캡쳐, 안면 인식 기술이 동원되어 실시간으로 렌의 자연스러운 표정이나 행동을 구현해냈다.
여기서 렌은 전작의 제목이자 작중 주역 캐릭터이기도 한 ‘세븐나이츠’ 아일린의 딸로, 그로부터 50년 후를 그린 ‘세븐나이츠 2’ 히로인을 맡았다. 이날 스크린에 나타난 렌은 참관객들에게 간단한 퀴즈를 내거나 함께 미니 게임을 즐기며 뭇 게이머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중간중간 MC 유준호가 대본에 없는 기습 질문을 던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으며 좌중에는 “재미있다”, “신기하다” 그리고 “무섭다”는 반응도 소수 있었다.
버츄얼 유튜버 '렌'과 함께 하는 토크쇼는 2018 지스타 기간 동안 넷마블 부스엣 하루 한 번씩 진행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즐거웠던 현장 풍경을 사진을 확인하자.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