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4 속한 G&NS 부문 연매출 19조원
이 중 게임 부문이 속한 게임&네트워크 서비스(G&NS) 분야는 연매출 1조 9438억엔(한화 약 19조 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2940억엔), 영업이익은 1775억엔(1조 7418억원)으로 419억엔이 증가했다.
이는 소니 그룹의 모든 사업 분야 중 가장 높은 매출이며, 영업이익 또한 금융 부문에 이어 2위를 기록한 것이어서, 명실공히 절호조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소니 측은 네트워크 판매를 포함한 PS4 소프트웨어의 매출 확대,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가입자 수 증가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PS4 하드웨어 판매량은 전년도보다 100만대 감소한 1900만대로 나타났고, PS4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2억 4690만개(전년도 2억 1790만개)로 이 중 32%는 다운로드 방식으로 판매됐다.
2019년 3월기 회계연도(2018년 4월~2019년 3월)의 G&NS 분야에 대해선 연매출 1조 9000억엔(18조 6447억원), 영업이익 1900억엔(1조 8644억원)으로 상정했으며, PS4 판매량은 1600만대로 설정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