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세가 게임스가 액티브 시뮬레이션 RPG '전장의 발큐리아4'에 발큐리아로 참전하는 '크라이마리아 레빈'과의 전투 양상을 공개했다.

제국과학원 특무시험부대 X-0 '젝스 오울루'에 소속된 그녀는 발큐리아 실험체로서의 생활을 강요 당하면서 제대로 된 인간 관계를 형성할 수 없었기에 냉혹하고 과묵하지만, 젝스 오울루 배속 직전까지 발큐리아 실험 시설에 있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해 감정을 표출해 버리기도 한다.

눈보라와 함께 나타났다 사라지기 때문에 전장에서 '눈보라의 마녀'라 불리며, 실험 시설에 있던 때부터 늑대 '펜릴'을 친구처럼 데리고 있다.

게임 내에서는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주인공 '클로드 월리스'와 E소대의 앞을 가로막게 되는데, 마치 얼음과 같이 폭렬하는 에너지를 곡사탄도로 발사하고, 그 위력은 보병 뿐만 아니라 E소대의 주력 병기인 중형 전차 '하펜 호'로도 완전히 막아낼 수 없다.

때문에 경장갑 전차로는 상당한 데미지를 받게 되며, 제국군 중령 '크라우스 볼츠'가 조종하는 전차 '부르칸'에 에너지를 수습해 공격하면 압도적인 일격을 날릴 수 있다.

참고로 부르칸은 최신형 중구축전차로 50톤 이상의 중량에도 불구하고, 최신 라그나이트 기관 덕분에 무단계 변속의 높은 기동력을 실현했다. 선회 포탑 외에도 밀페식 선회 총탑이 장비되어 있어서 이동 중에도 요격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세가퍼블리싱코리아에 의해 자막 현지화를 거쳐 PS4 버전은 3월 21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올 여름 출시되며, PS4 버전 예약 판매에 관한 소식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