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21일 오후, 넥슨이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DNF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해의 'Act 5. 던파 라이브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네오플이 개발한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테마곡을 주제로 한 2부 구성의 라이브 공연이다.

1부에서는 캐릭터 영상을 바탕으로 보는 즐거움에 듣는 즐거움을 더한, 세리아와 함께 하는 '영상 스토리 콘서트'가 펼쳐졌다.

양유진이 '바람의 너를'과 '다가올 시간을 위해', 다즈비가 'Journey'와 'Embracing me', 요이가 'Nothing to lose', 헤이거가 'Rush', 은토가 'New Trial'과 'Dream4U'를 불렀고, 중국에서 온 Uneko와 Marvlue는 'Awaken day', '영광', 'Keep on fighting'을 들려 주었다.

[(왼쪽부터) 양유진, 다즈비, 요이, 헤이거, 은토]

[(왼쪽부터) Uneko와 Marvlue]

민트리오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성승헌 캐스터의 '실버크라운'으로 막을 연 2부는 김민호의 'Believer', 홍석민의 'A Demon Within'과 본인 노래인 'Happy dreams', 이라온의 'Crack is over', 'Fly high', 'It's my war now' 순서로 진행됐다.

[민트리오와 성승헌 캐스터]

[김민호]

[홍석민]

[이라온]

다음으로 '여거너' 연기를 맡은 이용신 성우가 등단하여 'The wind blew'를 열창했으며, 그룹 '야다'의 보컬 전인혁이 'Man's Road'와 야다의 명곡 '이미 슬픈 사랑'을, 그리고 '던파걸'로 활약 중인 민서가 마지막 곡으로 'Belief'를 불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용신 성우]

[야다의 전인혁]

[던파걸 민서]

참고로 본 행사는 350명의 사전 신청 유저가 찾았던 작년에 비해 약 3배 가량 많은 1천명의 사전 신청 유저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