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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창세기전’ 시리즈 스토리 총정리 1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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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목차


 창세기전 스토리 총정리 1부 - 현재 페이지 
- Prologue
- 창세기전 1&2
- 창세기전 외전 크로우

 창세기전 스토리 총정리 2부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창세기전 스토리 총정리 3부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창세기전 3 part 1

 창세기전 스토리 총정리 4부
창세기전 3 part 2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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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태초에 한 자루의 검이 지상에 꽂히고, 그로 인해 인류가 태동하기 시작한다. 


검이 꽂힌 행성의 이름은 아르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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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부터 존재한 한 자루의 검

 

 

수십만 년 뒤, 인류는 문명의 발전을 거듭해 대우주 개척시대에 들어섰다. 그들은 주 거주지였던 아르케 행성을 벗어나 항성계 외부의 안타리아 성단까지 진출했다. 당시 성단 내에서 인간의 거주가 확보된 항성계는 총 여덟 군데였다. (※ 창세기전 세계관에도 빛을 내는 태양과 같은 항성이 따로 존재한다. 다만 게임상에서는 편의상 항성계의 이름을 주 거주 행성의 이름을 딴 것으로 보인다. 즉 태양계를 지구 항성계라 이름 붙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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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발길을 내디딘 대우주 '안타리아 성단'



 

 

 

아르케력 23만 76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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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성단의 정치적 중심지였던 아르케 행성 위원회에서는 더 이상 성단 내에서는 개척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들은 곧 성단 밖으로 영역을 넓히기 위해 오딧세이 프로젝트를 진행시켰다.

 

오딧세이 프로젝트란 성단 끝의 블랙홀 너머에서 발견된 또 다른 우주의 행성으로 탐사를 진행하기 위해 계획된 대형 프로젝트였다. 이를 위해 인류는 고대 유적의 유물을 참조해 우주 함선 '오딧세이'를 건조했다. 또한 함선의 출력에 필요한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지원하기 위해 전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초능력을 지닌 100명의 '에스퍼'들을 승무원으로 선별했다. 이 프로젝트는 물리학자 프라이오스라는 남자의 주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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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단 여행이 가능한 우주 함선 '오딧세이'

 

 

한편, 천문학자 닥터 K는 성단 끝 블랙홀의 영향으로 수십 년 내에 안타리아 구상 성단 자체가 멸망할 것임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린다 해도 당시의 과학 기술로는 100억이 넘는 인구를 성단 밖으로 피신시키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영자 연구 과학자 데이모스는 인류의 멸망을 극복하기 위해 한 가지 가설을 세웠다. 자신이 발견했던 '영자 순환론(모든 생명체들의 영혼은 죽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 행성의 코어를 중심으로 반복 순환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한 앙그라 마이뉴 프로젝트라는 가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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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보이는 세 명의 과학자들



앙그라 마이뉴 프로젝트란 인류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영자를 코어에 하나로 모은 뒤, 이 거대한 '영자체'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다시 환생시키자는 일종의 인류 보존 계획이었다. (※ 이때 영자가 하나로 모이는 현상을 앙그라 마이뉴 현상, 다시 흩어져 자연적으로 생태계가 재구성되는 현상을 스펜터 마이뉴 현상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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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단위의 윤회 현상을 이용한 인류 보존 이론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또 한 사람이 있었다. 베라모드. 그는 모종의 이유로 이 모든 상황을 이용한 거대한 음모 아수라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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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이야기의 핵심 '아수라 프로젝트'



얼마 후 오딧세이호의 건조가 끝났다. 베라모드, 데이모스, 프라이오스를 포함한 100명의 에스퍼를 태운 함선은 곧 블랙홀 너머에 비친 미지의 행성으로 향했다. 표면적인 목적은 여전히 성단 외부의 탐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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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호에 탑승한 베라모드

 

 

하지만 블랙홀에 비친 미지의 행성은 사실 블랙홀의 거울 효과에 의해 반사된 과거의 리치 행성이었다. 잘못된 목적지를 설정한 셈이지만 사실 이조차도 베라모드가 꾸민 아수라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이에 따라 오딧세이호는 승무원들이 동면에 들어간 사이 아르케 행성의 코어를 부숴버린 후, 동시에 170만 년 전의 리치 행성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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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아르케에서 과거의 리치로 향하는 오딧세이호

 

 

이로써 아르케의 인류는 사라졌다. 오딧세이호에 탑승한 자 중에 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자는 베라모드와 그의 뜻을 따르는 몇 명 뿐이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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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행성에 불시착한 100명의 오딧세이호 승무원들 중 무사히 깨어난 건 불과 25명이었다. 나머지 75명은 가사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또한 이들 모두는 과거로의 시공간 도약으로 인해 불로불사의 신체를 가지게 되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도착한 곳이 과거의 리치 행성임은 꿈에도 모른 채 이곳을 미개척된 외우주 행성으로 판단했다. 그리고 고향 성단의 이름을 따 안타리아 행성이라 이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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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도 대우주급

 

 

계획되어 있었던 후발대는 오지 않았다. 외로움에 지친 이들은 아르케로 돌아가기를 원했다. 하지만 깨어난 25명의 힘만으론 오딧세이호를 가동시킬 수 없었다. 대신 이들은 안타리아를 자신들의 고향 아르케와 비슷하게 꾸미는 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생명공학자와 물리학자 출신으로 이루어졌던 25명의 탐사대원들은 수십 만년의 시간 동안 안타리아 세계를 창조해갔다. 급기야 이들은 새로운 안타리아의 인류에게서 신으로 추앙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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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창조된 안타리아의 세계

 

 

시간이 흐르며 이들은 두 파로 갈라졌다. 프라이오스를 중심으로 한 열두 명의 물리학자들은 12주신으로, 데이모스를 중심으로 한 열세 명의 생명공학자들은 13암흑신으로 불렸다. 또한 인간들 역시 각각의 신들을 따르는 이들로 갈라져 대립하기 시작했다. 이 대립은 훗날 신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라그나로크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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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신과 13암흑신의 대립 '라그나로크'

 

 

※ 신들의 이름은 각각 다음과 같다. (가로친 이름은 본명 또는 위장명) 



 12주신


 절대의 프라이오스 (게르히만 폰 프라이오스)

 전쟁의 샤크바리 (쥬디 샤크바리 헤그쉬트림)

 태양의 비스바덴 (란 크로슬리, 에밀리오)

 바람의 비드고슈제 (아셀라스 디엘)

 번개의 카라트 (루크랜서드)

 정의의 디에네 (디에네 라미엘)

 자비의 아비도스

 지혜의 오브스쿠라

 건설의 아트레우스

 대지의 라에비우스

 불의 엘가메데스

 헌신의 에르지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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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시간을 거쳐 신으로 추앙된 오딧세이호의 에스퍼들

 

 

13암흑신


혼돈의 데이모스 (리차드 레마르크)

음모의 베라모드 (베라딘)

달의 디아블로 (마리아 카진스키)

파멸의 유스타시아 (유진 루돌프만, 이루스)

독의 이슈비케 (리엔 샤이나)

바다의 이스킨데룬 (네리사 레마르크)

구름의 라만 (진 라휘나)

물의 유가네아 (슈 라휘나)

사망의 도네프로게스

재물의 알하스마

교만의 발로네

질병의 시리벨르

분쟁의 오바디아



물리학자 출신의 12주신은 전쟁을 위해 거대 인간형 기동체 마장기를 제작했다. 마장기는 사용자의 마력을 증폭시켜줄 뿐 아니라 그 자체로 강화 갑옷이기도 한 일종의 탑승형 메카닉이었다. 그리고 자신들의 창조물인 에스프리족을 이용해 암흑신과의 싸움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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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의 정수 '마장기'

 

 

생명공학자 출신의 13암흑신들은 이에 대항하여 강력한 신체변형술 그리마를 개발해냈다. 더불어 데블족을 창조해 마찬가지로 주신과의 전쟁에 대비하였다. (※ 창세기전에서 데블족과 에스프리족은 넓은 의미의 인간 종족에 모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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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공학의 정수 '그리마'



이때 베라모드는 이른바 궁극의 그리마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궁극의 그리마는 아주 강한 능력의 영혼이 아니면 제어가 불가능했다. 때문에 베라모드는 우선 자신이 창조한 데블족의 황제 벨제부르와 데이모스가 창조한 데블족 여왕 리리스를 맺어주기로 했다. 그들 사이에 태어날 아이를 통해 궁극의 그리마를 제어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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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족을 창조한 암흑신 베라모드와 데이모스



하지만 리리스는 이미 사랑하는 이가 있었다. 어렸을 적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었던 에스프리족 천사군의 일원 루시퍼였다. 금지된 사랑을 원한 둘은 급기야 사랑의 도피를 하였고, 이를 눈치채고 쫓아온 벨제부르는 루시퍼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그로써는 약혼녀를 빼앗아간 자에 대한 정당한 대결 요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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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끌렸던 소년과 소녀 루시퍼와 리리스

 

 

새벽까지 이루어진 기나긴 결투 끝에 결국 벨제부르는 목숨을 잃었다. 루시퍼는 5개의 날개가 찢기는 치명상을 입은 채 에스프리 군에게 끌려가고 말았다. 리리스 역시 데블족에게로 강제 송환되었다. 그들은 모두 각자 세력으로부터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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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녀를 빼앗기고 결국 목숨까지 빼앗긴 벨제부르

 

 

여론을 무시할 수 없었던 데이모스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딸과도 같은 리리스의 처형을 결정해야 했다. 대신 그는 리리스에게 환생을 통해 루시퍼를 다시 만날 방법을 알려주었다. 영혼을 담아 유지시킬 수 있는 광석 카오스 큐브를 이용해 기억을 유지한 채 환생하여 루시퍼를 만나는 방법이었다. 이를 들은 리리스는 카오스 큐브를 목에 건 채 기꺼이 화형대에 올랐고, 루시퍼 역시 리리스와 다음 생에 만날 것을 기약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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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을 기약하며 비극적 결말을 맞는 리리스와 루시퍼

 

 

천사군 측에도 루시퍼의 죽음을 매우 안타까워하는 이가 있었다. 주신 프라이오스였다. 그는 루시퍼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루시퍼 전용 마장기 세라프를 만들어주기도 했었다. 프라이오스는 언젠가 루시퍼가 환생해 되찾기를 기대하며 안타리아 대륙 깊은 곳에 숨겨두기로 한다.





 

3

───────────────────────

 

한편 마장기와 그리마까지 동원한 탓에 신들의 전쟁은 점점 격해져갔다. 그리고 이 충격으로 인해 급기야 가사 상태에 빠져있던 75명의 에스퍼들마저 파괴신의 모습으로 깨어났다.


파괴신들은 실로 압도적인 힘으로 안타리아를 무작정 파괴해나갔다. 그 가공할 힘은 12주신과 13암흑신들조차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였다. 이러한 무차별적인 파괴 행위에 신들은 잠시 전쟁을 멈추고 이들을 막을 방법을 우선 궁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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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모습으로 깨어난 파괴신들

 

 

12주신들은 그들의 과학력이 응집된 공중 요새 '천공의 아성'에 모였다. 그리고 자신들의 두뇌를 하나로 이어 연구에 총력을 다했다. 얼마 후, 마침내 최강의 마장기 아스모데우스가 탄생했다. 그것은 심지어 시공간 도약까지도 가능했다. 수십 만년에 걸쳐 발전해온 신들의 과학력과 영자력을 총동원해 만든 역대 최강의 걸작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정작 완성하고 보니 신들마저도 가동 불가능한 애물단지였다. 신들 스무 명 분의 정신 에너지를 모아야 겨우 구동 가능하며, 하물며 시공간 도약은 신들 백 명 분의 힘이나 있어야 한다는 것. 지칠 대로 지친 주신들은 우선 천공의 아성에서 단체 동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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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룰 수 있는 자가 없었던 최강의 마장기 '아스모데우스' 



13암흑신들 역시 파괴신을 막기 위해 그리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이었다. 이들 역시 나름의 연구 성과를 거두었고, 데이모스는 본래 목적대로 그 힘을 파괴신을 막는데 사용하려 했다. 


하지만 베라모드는 그 힘을 오딧세이호의 재구동에 이용하자며 반대했다. 깨어난 파괴신들의 힘도 마침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본래 신들이 그토록 원했던 고향 아르케로 돌아가자는 주장이었다. 신들의 의견은 제각각 갈렸고, 이들의 대립은 좀처럼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급기야 베라모드는 그를 따르는 몇 명의 암흑신들과 함께 내란을 일으켰다. 그로 인해 암흑신의 수장 데이모스는 봉인되었고, 그를 따르던 암흑신 이스킨데룬, 라만, 유가네아는 죽음을 맞았다. 나머지 암흑신들은 결국 베라모드의 의견에 찬동했다. 그들은 고향 귀환 프로젝트를 위한 일환으로 궁극의 그리마 앙그라 마이뉴를 완성하기 위한 추가 연구에 들어갔다. 모두 베라모드의 의지대로였다. 


이때 베라모드는 따로 베라딘이란 이름의 인간 모습으로 위장하여 또 다른 음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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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하기 시작하는 '앙그라마이뉴'



그동안 파괴신들은 더 이상 파괴할 게 부족해지자 다행히 움직임을 멈추고 석화되었다. 그것은 파괴신상이라 불렸다. 파괴신들이 다시 깨어날 것이 두려웠던 인간들은 이 파괴신상들이 자리한 곳에 탑을 쌓고 신전과 피라미드를 짓는 등 인위적인 봉인을 가했다. 이 장소들은 훗날 7대 불가사지라 불렸다.



7대 불가사지


용자의 무덤

빙룡성

태양의 신전

알케오니아 호수 마탑

사이럽스 수중도시

트리시스 피라미드

발탄족 지하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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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신상이 모습을 감춘 7대 불가사지



한편 이렇게 신들이 모습을 감춘 사이, 안타리아 대륙에 한 아이가 태어난다.


아이의 이름은 칼 스타이너(Karl Styner)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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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력 11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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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의 안타리아 대륙은 양분화되어 여전히 전쟁을 지속하고 있었다. 주신들을 따르는 실버애로우 연맹(팬드래건 왕국, 커티스, 다갈, 아스타니아). 그리고 암흑신들을 따르는 다크아머 연맹(게이시르 제국, 트리시스, 가라드)의 대립 구도였다. 비프로스트와 사이럽스는 중립을 지켰으며 동방의 대륙과는 아직 교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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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1&2의 배경이 되는 서방의 안타리아 대륙 



게이시르 제국의 황태자 칼 스타이너는 12살부터 선황 칼 대제를 따라 전쟁에 참전해왔다. 그는 어린 나이부터 이미 무에 대한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13살이 되던 해에는 홀로 무사 수행을 떠나 안타리아 전역을 여행했다. 스타이너는 이 시기에 베라딘이라는 남자를 만나 친구가 되기도 했다. 


무사 수행은 그가 17세가 되던 해까지 이어졌다. 이 시기의 경험으로 인해 스타이너는 불과 10대 중반의 나이에 극한의 무를 깨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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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시기를 보낸 칼 스타이너


 

그동안 칼 대제는 실버 애로우와의 전투에서 부상을 당해 국정을 직접 운영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스타이너는 무사 수행을 중단하고 게이시르 제국으로 귀환하여 아버지 대신 섭정을 맡아야 했다. 


하지만 그의 앳된 얼굴은 아직 제국의 리더로 활동하기엔 다소 유약해 보인다는 문제가 있었다. 결국 스타이너는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궁여지책으로 대신 검은 투구와 갑옷을 둘렀다. 그리고 흑태자(黑太子)라는 이름으로 모습을 드러내어 제국을 이끌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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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니뮤ㅠㅠㅠㅠ


 

당시 제국은 실버애로우 연맹에 밀려 대부분의 점령지를 잃은 채 혼란에 빠져있던 상황이었다. 흑태자는 우선 친우 베라딘을 제국의 재상으로 임명하고 다크아머 제후국인 가라드와 트리시스의 결속을 굳히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또한 인재 발굴에도 힘써 제국 7용사를 등용했다.


7용사는 각각의 분야에서 제국 제일의 인재들이었다. 또한 흑태자의 무용과 인품에 반해 진정한 충성을 맹세한 이들로써, 흑태자의 최측근이자, 그림자이자, 의형제였다. 흑태자는 이들과 함께 제국의 혼란을 수습해가며 입지를 다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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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쉬누는 일러스트가 없다...



한편 실버애로우 연맹의 맹주국인 팬드래건은 국왕 아슈르 17세가 통치하는 왕국이었다. 아슈르 17세에겐 4남 1녀의 자식들이 있었고, 특히 그중 셋째 아들 제3왕자 아이스 팬드래건은 왕국의 천재 검사라 불리우며 당대에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그와 검을 견줄 수 있는 건 안타리아를 통틀어도 칼스와 흑태자 정도 밖에 없을 것이라 여겼다. 아니 아이스는 그들과 겨뤄도 이길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 있었다.


아이스의 여동생이자 장녀 이올린 팬드래건과 막내아들 라시드 팬드래건 역시 팬드래건 왕가의 자식들이었다. 다만 위로 형님들이 많았기에 큰 두각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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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드래건 왕가의 주요 삼남매



이 시기의 안타리아 대륙에는 세간에 이른바 4대 검사로 알려진 이들이 있었다. 흑태자 칼 스타이너와 아이스 팬드래건, 제국의 장군 칼스, 그리고 비프로스트 공국의 발키리 대장 사라가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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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 라시드는 아직 풋내기인 시절



다만 그들이 아직 공식적으로 칼을 맞댄 일은 없었기에 세간의 의견은 분분했다. 






에스겔력 12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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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드래건이 중립국이자 상업 국가였던 사이럽스를 부추겨 식량 가격을 폭등시켰다. 게이시르는 사막과 거친 산맥으로 이루어진 척박한 땅이었다. 따라서 사이럽스와의 무역은 매우 중요한 요소였고, 이를 건드린 것은 사실상 게이시르에 대한 선전포고와 다름없었다.


마침 대륙 통일의 야망을 품고 있던 흑태자는 오히려 이를 명분 삼아 몸소 중립국 사이럽스를 침공했다. 하지만 이때 선황 칼 대제가 급작스럽게 서거하는 바람에 흑태자는 본국으로 잠시 귀환할 수밖에 없었고, 이를 틈타 실버애로우는 사이럽스에 전 병력을 파견해 제국군을 크게 몰아붙였다. 이로 인해 제국군은 본래의 4할 정도의 전력만을 유지한 채 상당한 열세에 놓이게 된다.


얼마 후 흑태자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본국의 혼란을 수습하고 전선에 다시 돌아왔다. 그는 남은 제국군을 정비하여 사이럽스의 그라테스 평원에서 마지막 결전을 준비했다. 양 진영 최후 최대의 결전. 훗날 그라테스 대회전이라 불리울 전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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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애로우와 다크아머의 전면 격돌 '그라테스 대회전'

 

 

전투가 시작되자 압도적인 병력을 자랑했던 실버애로우 진형은 서서히 밀려나기 시작했다. 흑태자의 사선대형이라는 전술 때문이었다. 그것은 기존의 방진형 전투 형태를 완전히 바꾼 새로운 개념의 전술이었다.


이러한 전황을 전해 들은 팬드래건의 제3왕자 아이스 팬드래건은 본국을 지키던 성기사단과 함께 전선을 우회하여 흑태자에게 직접 도전했다. 자신의 실력을 믿고 전세를 뒤집어보기 위함이었다.


그날, 검술로써 단 한 번도 패해본 적이 없었던 아이스 팬드래건은 흑태자를 만나 처절한 패배를 경험한다. 호각을 겨룬 것도 아니었다. 실로 압도적이었다. 충격을 받은 아이스는 기사단을 버려두고 전선을 이탈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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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에게 패배한 충격으로 잠적해버린 아이스


 

제국군은 두 배에 달했던 실버애로우 연합군을 거의 전멸 상태에 빠뜨렸다. 팬드래건 왕가의 전용 마장기 아론다이트를 타고 있었던 국왕 아슈르 17세도 흑태자에게 대파당해 즉사했다. 제1왕자, 제2왕자 모두 이 전투에서 목숨을 잃었다. 왕성을 지키던 제3왕자 아이스마저 실종되자 여세를 몰아 흑태자는 비어있는 팬드래건 왕국으로 치달았다. 결국 팬드래건은 이 시기에 멸망하고 만다.


얼마 후 실버애로우 연합국이었던 커티스마저 제국령에 편입되었다. 이로 인해 실버애로우는 사실상 괴멸 상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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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팬드래건


 

이 일로 복수심을 불태우는 여성이 있었다. 팬드래건 왕가의 장녀 이올린이었다.


그녀는 막내 라시드와 함께 다갈로 망명해있었다. 일면 여성스럽고 여린 성품을 가지고 있었던 그녀였다. 하지만 이 시기 이후로 그녀는 아버지와 오라버니들의 목숨을 빼앗은 흑태자와 제국에 대한 복수를 부르짖으며 실버애로우 생존자들과 함께 결사항전을 시작했다. 훗날 그녀는 제국군에게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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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를 향한 복수심을 불태우는 왕녀 이올린

 

 

한편, 흑태자 역시 의문의 사고를 당한다. 그는 팬드래건과 커티스를 병합하고 제국으로 귀환하고 있던 차였다. 하지만 그의 비공정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했고, 이 사고로 흑태자는 행방불명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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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흑태자의 비공정

 

 

사실 이 사고는 그가 친우라 믿었던 제국의 재상 베라딘의 소행이었다. 그는 흑태자가 전장에서 입은 상처로 인해 무기한 칩거에 들어갔다고 공표했다. 그리고 흑태자를 대신해 제국의 섭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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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각을 드러내는 베라모드


 

베라딘 집권 직후 흑태자의 최측근이었던 제국7용사들은 칼스를 제외하고 모두 권력의 중추에서 멀어졌다. 맏이 번스타인은 최전선에서 커티스로 밀려났고, 카심은 트리시스 사막에 틀어막혀 뜬금없이 파괴신상의 수색을 맡게 되었으며, 한조와 아가시, 카슈타르도 모두 변방 요새의 수비대장 정도로 전락했다. 비쉬누는 아예 은거해버렸다.


오직 칼스만이 베라딘의 휘하로 중용되어 제국 4천왕의 수장이 되었다. 제국 4천왕은 베라딘이 새로이 중용한 최측근들이었다. 그들은 암흑신 디아블로와 이루스(암흑신 유스타시아), 마법사 , 그리고 칼스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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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4천왕으로 재편되는 제국의 권력


 

비공정 추락 후 흑태자는 산악 국가 비프로스트에서 눈을 떴다. 근처에 살던 늙은 레인저 아나기의 구조 덕분이었다. 하지만 그는 추락의 충격으로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고 말았다. 아나기는 그런 그에게 레인저로서의 삶을 새로이 살도록 그레이 스케빈져(GS)라는 레인저식 이름을 붙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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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은 흑태자. 여기서부터 게임이 시작된다. 



G.S는 비프로스트 일대에서 일류 레인저로써 이름을 점차 알려갔다. 같은 레인저인 사라스트라이더와의 친분도 쌓았고, 그들의 소개로 비프로스트 공국의 모젤 공왕과도 인연이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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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로써 이름 좀 알린 GS


 

모젤 공왕은 사라와 스트라이더 같은 뛰어난 인물들을 기용해 독자적인 세력을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오랫동안 비프로스트의 권력을 독주하던 원로원을 견제하기 위함이었다. 그들 귀족들이 호시탐탐 정권 탈취를 노리고 있던 이때 GS의 등장은 모젤 공왕에겐 반가운 일이었고, GS 역시 기꺼이 공왕을 도왔다. 모젤은 이들 모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국과 결탁한 원로원들의 비리를 파헤치고 견제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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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로스트에서 새 삶을 시작하게 된 스타이너






에스겔력 12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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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 팬드래건의 국보 영광의 홀이 제국으로 운송된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올린 왕녀 일행은 운송대를 습격해 영광의 홀을 되찾을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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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망국의 후예들


 

팬드래건의 국보는 3신기를 포함해 총 다섯 가지였다.

영광의 홀

패자의 왕관

성검 스톰블링거

마장기 아론다이트

신검 바리사다


그들 일행은 이올린 왕녀, 라시드 왕자, 성기사단 듀란, 로카르노, 죠엘 등 팬드래건의 잔존 세력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은 계획대로 제국 접경지대에서 영광의 홀을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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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말고도 많지만 생략.


 

하지만 이것은 사실 베라딘의 함정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습격대는 제국 7용사 번스타인과 카슈타르의 부대에게 포위당하고 말았다. 다만 번스타인은 애초부터 베라딘의 명령을 제대로 따를 생각이 없었다. 그들은 이올린의 습격대를 적당히 포위한 척하다가 달아나는 것을 방조했다.


다갈로 돌아가야 했던 이올린 일행은 하는 수 없이 비프로스트 공국 방향으로 퇴로를 뚫고 달아났다. 그리고 모젤 공왕에게 험준한 기간테스 산맥을 넘는 것을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중립국이지만 친 팬드래건 성향이 강했던 모젤 공왕은 기꺼이 이올린 일행을 돕기 위해 일류 레인저였던 GS를 그들에게 소개했다.


GS는 처음엔 거절하려 했다. 그들이 고귀한 분들이랍시고 말을 듣지 않을까 봐서였다. 하지만 간곡히 부탁하는 이올린 왕녀의 모습을 보고 마지못해 승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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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와 이올린의 첫 만남



그렇게 함께 기간테스 산맥을 넘게 된 GS와 이올린 일행은 도중에 7대 불가사지 중 하나인 빙룡성 근처를 지나가게 되었다. 이때 호기심을 느낀 어린 라시드 왕자가 홀로 빙룡성으로 들어가 버리고 만다. GS와 이올린 역시 라시드를 쫓아 빙룡성으로 들어갔다.

당시 빙룡성의 빙룡 자비에르는 파괴신상을 찾으러 왔던 베라딘에 의해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때마침 들어온 라시드의 도움으로 상처를 회복하게 된 자비에르는 라시드의 순수함에 호감을 느끼고 그에게 자신의 힘을 나누어준다. 지금은 아직 부족하지만, 언젠가 라시드가 자격이 되면 자신의 힘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이후 라시드는 GS, 이올린과 함께 무사히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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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룡 자비에르의 정력 힘을 얻은 라시드

 

 

이렇게 빙룡성을 탈출하고 던전을 오가며 함께 산맥을 넘는 사이 이올린은 GS의 인품에 점점 끌려 그동안 얼어붙었던 마음을 그에게만 조금씩 열어갔다. 라시드 역시 GS를 형이라 부르며 곧잘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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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이놈의 인기...



얼마 후 일행은 무사히 다갈에 도착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다갈에 망명해있던 팬드래건의 재상 드라우푸니르를 만났다. 그들은 논의 끝에 우선 커티스 저항군을 지원할 것을 결정했다. 당시 커티스는 제국에게 강제 병합당한 상태였으나 독립군을 형성해 끊임없이 저항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GS는 전장 경험을 쌓겠다는 라시드 왕자와 그를 보좌하는 듀란 장군과 함께 커티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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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실버애로우의 재결성

 

 

제국군 마장기에 둘러싸여 사면초가 상태였던 커티스는 GS 일행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전투에서 승리했다. 직후 일행은 아스타니아 왕국으로 침공해온 제국군까지 격파하며 실버애로우 부활의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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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을 쓸어 담는 이올린의 궁극기 '블리자드 스톰'

 

 

이때 일행은 한 가지 뜬금없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아스타니아 왕국의 7대 불가사지인 태양의 신전에 제국군이 출몰했다는 사실이었다. 전략적 가치도 없는 그곳에 왜 제국군이 나타났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일행은 곧장 신전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의외의 인물을 만났다. 제국 7용사 중 한 명인 한조였다. 그는 신전 내부에 있던 파괴신상을 목표로 두고 있었다. 이 일로 이올린은 베라딘이 무언가를 목적으로 파괴신상 회수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동안 제국은 베라딘의 명령 하에 국가 운영은 뒷전인 채 7대 불가사지를 비롯한 대륙 각지의 유적을 뒤지고 있었다. 목표는 물론 파괴신상이었다. 제국은 그것을 찾는 일에 많은 병력을 할애하고 있었다. 태양의 신전에 나타난 한조 뿐만이 아니었다. 카심과 칼스는 사막의 피라미드로, 제국 4천왕 쿤은 수중도시로, 발탄족 지하궁전의 파괴신상은 베라딘이 직접 회수하는 등 제국은 실버애로우 재결성에 대한 견제보다는 유적 수색이 최우선이 된 상황이었다.


이때 칼스는 제국 4천왕으로써 베라딘을 적극 도움으로써 7용사 형제들에게 눈총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베라딘을 계속 보좌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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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형님들 베알못

 

 

한편 아스타니아에서는 실버애로우 재성립 기념으로 분위기를 전환코자 무도회가 개최되었다. 이올린은 GS에게 함께 춤을 출 것을 요청했다. 그녀는 GS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춤은 그녀가 리드해줄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때 의외로 GS가 귀족들만이 가능할 터인 사교춤을 능숙하게 추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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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바로 칼 뽑아들 과거지


 

무도회의 분위기가 어느 정도 무르익자 이올린과 GS는 홀을 빠져나와 발코니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둘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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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나게 떠야져


 

하지만 이올린은 자신은 이미 5년 전 여자이기를 포기하고 조국에 모든 것을 바친 몸이라며 눈물을 감추고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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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 살벌하게 하는 이올린






에스겔력 12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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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올린이 팬드래건을 수복하고 패자의 왕관을 되찾으며 여왕으로 등극한다.


그녀는 썬더둠 요새 탈환과 제2차 그라테스 평원 전투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팬드래건, 커티스, 아스타니아, 다갈을 연이어 수복했고, 마침내 실버애로우 연맹까지 재결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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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단으로 요약했지만 이를 위해 플레이어는 수많은 전투를 치룬다.


 

실버애로우 연합은 이어서 제국의 트리시스 사막까지 진출하기 위해 비프로스트의 모젤 공왕에게 원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 역할은 모젤 공왕과 친분이 있는 GS가 맡았다.

 

하지만 친 제국파였던 비프로스트의 원로원이 모젤 공왕을 암살해버리는 바람에 이 원조 요청은 실패하고 만다. 그들은 GS에게 암살죄를 뒤집어씌우기까지 했다.


실버애로우는 그럼에도 트리시스 사막 원정을 강행했다. 비프로스트의 원조도 없고 GS도 없었지만 그들의 자신감은 충만해 있었다. 하지만 결국 노련한 사막왕 카심의 작전에 허를 찔렸고, 실버애로우 핵심 멤버 대부분이 사로잡히고 만다. 이올린은 필사적으로 항쟁하여 라시드만은 피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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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7용사 카심은 녹록지 않았다.



홀로 목숨을 부지한 채 사막을 배회하던 라시드는 자신의 무력함에 자괴감에 빠졌다. 설상가상 퇴로까지 매복하고 있던 카심의 군대에게 포위당해 라시드는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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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하는 라시드

 

 

이때, 한 남자가 나타나 라시드를 구출한다. 남자는 자신의 이름을 크로우라 했다. 한때 팬드래건의 제3왕자 아이스 팬드래건이라 불렸던 그는 흑태자에게 패한 이후 그 충격으로 지금껏 오로지 검사로서의 성장을 위해 홀로 수련을 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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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죄업을 짊어지고 다시 나타난 검귀 크로우


 

크로우는 조국을 등져버린 자신은 왕으로써의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자각하고 있었다. 대신 라시드를 왕의 자질을 가진 남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금껏 자신이 쌓아온 모든 무공을 전수해 수련을 시키기로 한다. 크로우는 라시드가 자신과 달리 성군으로써의 자질도 충분히 있음을 믿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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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왕의 길을 밟기 시작하는 라시드



라시드는 크로우와의 수련으로 인해 단기간 내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에게서 신검 바리사다까지 건네받았다. 바리사다는 팬드래건 왕가에 수천 년에 걸쳐 전해져내려오는 성물이자 마장기 아론다이트의 열쇠이기도 한 보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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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라시드의 궁극기 '설화난영참' 



수련을 마친 라시드는 다갈로 향했다. 그리고 GS와 재회한다. 






에스겔력 12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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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다갈에는 '모험왕 유그드페인'의 양피지를 우연히 얻어낸 여도둑 로빈, 그리고 그녀를 쫓는 제국 군으로부터 그녀를 구출한 제국 마법사 기쉬네(비쉬누의 제자)가 함께 망명해있었다. 

 

재상 드라우푸니르는 그들이 가져온 양피지의 정보에 반색했다. 그 정보를 토대로 12주신이 잠들어있다는 천공의 아성을 실버애로우의 전력에 보탤 심산이었다. 주요 핵심 전력들을 트리시스 사막에서 대부분 잃은 실버애로우로써는 그것이 마지막 희망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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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리아 역사상 최고의 신데렐라 '로빈'과 망명한 제국 마법사 '기쉬네'

 

 

천공의 아성의 봉인을 풀기 위해선 우선 팬드래건의 3신기 중 마지막 하나인 성검 스톰블링거(궁극기 폭풍검)가 필요했다. 스톰블링거는 7대 불가사지 중에 하나인 마탑에 있었다. 곧 GS, 라시드, 기쉬네, 로빈 일행은 마탑으로 향했다. 일행은 그곳에서 또다시 파괴신상을 찾던 베라딘과 마주쳤다. 베라딘은 자신의 목표를 취하고 사라졌고, 일행 역시 성검 스탐블링거를 얻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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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아성에 접근하기 위한 실마리인 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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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연애 플래그 세우고 있는 것들

 

 

직후 일행은 천공의 아성이 있을 것이라 추측되는 안타리아 동쪽의 해협으로 항해를 떠났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 무리의 일행과 만나 동료가 되었다. 동방 항로 개척을 위해 해협을 겁 없이 헤매던 아미고 상단의 딸 카자, 그녀를 따라온 아스타니아 템플러 슈리, 용병대장 알시온, 동방에서 건너온 검사 백옥당, 선장 페넬로, 항해사 라르고 등이 그들이었다. 이들과 함께 크라켄 해협, 화룡굴 등의 난고를 헤쳐나간 GS 일행은 마침내 천공의 아성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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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이미지가 강한 카자 일행의 챕터

 

 

그동안 제국 군은 대대적인 실버애로우 침공을 개시하여 국경 요새 썬더둠 너머까지 밀고 들어온 상황이었다. 그러나 실버애로우 잔존 세력은 천공의 아성과 더불어 1급 마장기인 아론다이트, 가리우스, 아바레스트의 전력까지 보강한 상태였다. 덕분에 일행은 파죽지세로 실버애로우의 영토를 모두 수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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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기에도 급이 있다.

 

 

이때 썬더둠 요새를 방어하던 제국군 지휘관 체사레(로벨)는 전세가 불리해 보이자 바로 도망쳤고, 이는 썬더둠 함락의 주요 원인이 되고 만다. 체사레는 사실 제국과 실버애로우를 오가는 2중 스파이였다. 또한 게이시르 제국 출신의 기회주의자로 처세술만 좋아 자리를 이어가는 약삭빠른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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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의 체사레. 이런 놈들이 항상 오래 산다.



이즈음 실버애로우를 돕던 동방의 검사 백옥당은 자신이 찾던 사부의 원수 낭천이라는 남자를 발견하여 대결을 요청했다. 그러나 백옥당은 낭천의 상대가 되지 못 했다.


낭천 역시 동방의 한 제국에서 건너온 검사였다. 그는 백옥당의 사부의 죽음이 정당한 대결의 결과였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동방에서는 더 이상 적수를 찾지 못해 이후 서방으로 건너와 실종됐다는 서방 제일의 검사 흑태자를 찾고 있는 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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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인기 많았던 낭천의 궁극기 '멸살성천무'


 

한편 실버애로우는 기세에 힘입어 다시 다크아머의 영토로 진격했다. 그리고 마침내 사막왕 카심을 비롯해 제국 4천왕과의 전투에서도 승리해냈다. 이는 실버애로우 측에 있어 유례없는 쾌거였다. 이러한 연이은 승전 끝에 뉴페이스였던 GS의 명성은 제국에서도 크게 알려졌다. 


이때 제국 측이 한 가지 제안을 해왔다. 자신들이 포로로 사로잡고 있는 이올린 왕녀의 목숨을 걸고 게이시르 국경 지대의 흑교에서 협상을 하자는 것. 왕녀를 돌려줄 테니 제국의 영토 침범을 중단해달라는 제안이었다.


하지만 이 협상은 누가 봐도 함정이 의심되는 위험한 일이었다. 그 일에 GS는 자신이 가겠다며 스스로 나섰다. 제국 측으로써는 협상 멤버로 라시드 왕자가 직접 나서길 바랬다. 하지만 실버애로우의 영웅이라 불리는 GS라면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얼마 후 흑교에서의 협상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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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일 줄 알면서도 이올린을 구하기 위해 나선 GS

 

 

협상은 역시 함정이었다. 때가 되자 이올린 왕녀로 모습을 위장했던 제국 4천왕 마법사 쿤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제국군 마장기들과 함께 일제히 GS를 공격해왔다. 이때 강한 물리적 충격을 받은 GS는 극심한 두통을 느꼈고, 마침내 흑태자 칼 스타이너로써의 기억을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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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까지 급변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엔 GS일때의 기억을 잃어버린다. 정신을 차린 스타이너는 제국군이 자신을 공격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잠시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을 둘러싼 마장기들을 손쉽게 초토화시키고 탈출했다. 제국4천왕 쿤과 이루스는 검은 투구를 벗은 흑태자의 모습을 알지 못 했다. 다만 그저 단신으로 자신들의 포위망을 뚫은 GS의 실력에 감탄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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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시리즈 최강의 궁극기 '아수라파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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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하하하핳!!



흑태자는 베라딘의 음모로 자신이 사고를 당했었음을 기억해냈다. 그는 다시 제국을 되찾기로 마음먹고 우선 황가의 비역으로 향했다. 황가의 비역은 제국의 위기가 왔을 때에만 찾으라는 황가의 전설이 이어져온 곳이었다. 흑태자는 비역 내부에 기록된 내용을 조사하여 최종 목적지를 알아냈다. 북쪽 화산지대인 '인페르노'였다. 그는 인페르노에서 파괴신들을 저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갖가지 함정들을 단신으로 돌파했다. 그리고 마침내 내부에 봉인되어있던 암흑신의 수장 데이모스를 만나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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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와 데이모스의 만남



데이모스는 베라모드에 의해 봉인된 이후 오랜 시간을 홀로 보냈다. 시간은 그에게 그리마에 대한 진리를 깨우치게 해주었다. 그는 단신으로 자신을 찾아온 흑태자의 기개에 감탄하여 자신이 독자적으로 모아두었던 궁극 그리마의 힘을 흑태자에게 모두 전수해주었다.

이때 흑태자는 자신의 양팔을 그리마의 힘으로 변형하여 만들었다는 마검 아수라를 데이모스에게 보여주었다. 데블족의 피를 이은 흑태자의 순수한 힘으로 만들어진 그의 신체 일부이자 그만이 사용 가능한 마검이었다. 그럼에도 흑태자가 궁극 그리마의 힘을 모두 전수받는 데에는 한동안 시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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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중요한 한 축을 맡을 마검 아수라

 

 

100일 후, 마침내 수련이 끝났다. 흑태자는 먼저 자신의 형제들이었던 제국 7용사를 찾아 나서기로 한다.





에스겔력 12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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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는 칼스를 제외한 제국 7용사와 그들의 병력을 다시 규합했다. 그리고 오래 지나지 않아 반란자 베라딘을 폐위하고 제국을 되찾는 데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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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 팬클럽 재결성

 

 

대부분의 제국 군들은 흑태자의 귀환을 환영했다. 비록 베라딘과 그의 측근인 제국 4천왕은 놓쳐버렸으나 흑태자가 다시 제국의 전권을 장악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다.


흑태자는 베라딘에 의해 지하에 갇혀있던 제국의 충신들을 비롯해 실버애로우의 인질들까지 모두 풀어주었다. 베라딘이 해낸 것들은 흑태자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때 이올린과 흑태자가 지하 감옥에서 잠시 서로 마주하게 된다. 그녀는 검은 투구 때문에 GS를 알아보지 못 했다. 흑태자 역시 그녀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그녀의 당찬 모습에 흥미를 느꼈고, 때문에 그녀만은 일단 사로잡아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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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미 흑태자

 

 

흑태자에 의해 풀려난 실버애로우의 핵심 인물들은 각자의 국가로 돌아가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우선 그동안 지도자를 잃고 산적떼가 들끓던 커티스는 아르시아, 아리아나, 에리카 등이 의기투합하여 국가를 새로이 재건함으로써 커티스 공화국으로 재탄생했다. 공화국의 첫 대통령은 아르시아였다.

그리고 왕을 잃은 채 공왕파(친 팬드래건)와 원로원파(친 제국)로 갈라져 내전을 벌이던 비프로스트 공국 역시 다갈 용병대의 지원을 받은 공왕파 사라와 스트라이더 덕분에 내전이 종식되었다.


아스타니아 교국의 경우 잠시간 반란이 일어났다. 제국의 포로였다가 복귀한 템플러 에리히가 갑자기 아스타니아의 충신 랜담을 억울한 누명을 씌워 내치고 하이젠버그 까지 유폐해버렸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랜담과 슈리가 팬드래건에 지원을 얻어내어 필사적으로 항쟁했고, 에리히는 수세에 몰려 그리마로서의 본색을 드러냈다. 그는 처음부터 데블족 혼혈이었다. 에리히가 라시드의 아론다이트에 의해 격파당한 이후 아스타니아 역시 다시 안정을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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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을 되찾아가는 실버애로우 주변국들

 

 

이로써 커티스 공화국, 비프로스트 공국, 아스타니아 왕국은 다시 팬드래건과 손을 잡으며 실버애로우로 진영을 회복했다. 또한 이 시기쯤에 천공의 아성의 12주신들도 깨어났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들의 전쟁에는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였다.


흑태자 역시 제국 복귀 이후 바로 군대를 일으켜 다크아머 연맹을 재결성시켰다. 확실히 흑태자가 존재하는 제국군은 이전과는 달랐다. 그들은 썬더둠 요새전과 그라테스 평원전, 머매니안 해전 등을 또다시 치루며 실버애로우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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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2>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머매니안 해전


 

이 시기에 낭천이라는 동방의 검사가 단신으로 다크아머 진영에 나타났다. 그는 오랜 숙원대로 흑태자에게 결투를 신청해왔다. 한 제국 최강의 검사라 자칭하며 흑태자를 찾아다녀온 그였다. 하지만 흑태자에겐 결국 패배했고, 이후 낭천은 흑태자의 검술 실력 뿐만 아니라 인품과 기개에도 감복하여 그의 수하가 돼주었다.


흑태자는 또한 알시온이 주최한 무투대회에 신분을 감추고 직접 참가했다. 그가 이끄는 강력한 용병대가 팬드래건을 돕는 것을 견제하기 위함이었다. 흑태자는 끝내 대회의 마지막에 알시온마저 쓰러뜨려 용병대가 더 이상 팬드래건을 따르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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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돌아보는 창2 조연들의 궁극기들

 

 

하지만 흑태자는 이 과정에서 투구를 벗은 자신을 끊임없이 GS라는 이름으로 알아보는 자들 때문에 혼란을 느꼈고, 그러던 차에 자신을 찾아온 또 다른 한 남자를 만난다. 크로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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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타난 검귀 크로우 



 

 

 

창세기전 외전 크로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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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크로우는 라시드를 수련시킨 뒤 제국으로 건너와 있었다. 자신을 따르고자 한 리오나, 슈안이라는 자들과 함께였다. 그들은 갖가지 난고 끝에 황성 지하 감옥에 갇혀있던 이올린을 구출해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크로우는 리오나와 슈안을 모두 잃고 말았다.

 

이올린은 크로우에게 다시 팬드래건으로 돌아가자 했다. 하지만 크로우는 그 요청을 단호히 거절했다. 그에게 있어 흑태자와의 재대결은 이미 집착을 넘어서 삶의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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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의 여정을 그린 이야기


 

긴 여정 끝에 크로우는 마침내 흑태자를 찾아냈다. 용병대 무투대회장에서였다. 그가 투구를 쓰건 벗건 크로우는 그의 검술과 그의 몸놀림을 잊은 날이 없었다. 크로우는 그가 홀로 있던 순간을 노려 그의 배에 잠입하는 데까지도 성공했다. 그리고 염원하던 대로 흑태자에게 재대결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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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크로우2>는 완성도가 꽤 좋아 호평이었다.



하지만 크로우는 이번에도 흑태자에게 패배했다. 물론 첫 만남 때처럼 큰 간극은 없었다. 흑태자도 이번엔 그를 상대하는 데에 적잖이 고전해야 했다. 한 끗 차, 한 끝날. 그들의 대결은 짧았지만 고도로 응축된 섬광과도 같았다. 그렇게 승부가 났다. 크로우는 마지막 동귀어진으로 진(眞) 설화난영참을 펼치며 전사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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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의 동귀어진 궁극기 '진(眞) 설화난영참'

 

 

그리고 흑태자는 이 충격으로 다시 모든 기억이 돌아온다. 흑태자이자, GS였던 모든 기억이 합쳐진 것이다.






에스겔력 12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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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는 스스로의 기억에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GS로서의 기억. 그가 사랑했던 여자. 자신을 믿고 함께했던 자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을 죽인 자. 그들이 증오하는 자신. 흑태자는 우선 게이시르로 돌아갔다. 그리고 자신의 수하이자 형제들인 제국 7용사들에게 모든 걸 털어놓았다. 긴 고뇌의 시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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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억이 돌아온 스타이너



흑태자는 마침내 결론을 내렸다. 그는 궁극적으로 다크아머도, 실버애로우도 아닌 제3의 세력을 만들어 안타리아의 평화 조약을 꾀하고자 했다. 칼스를 제외한 제국 7용사들은 본래부터 제국보다는 흑태자를 따르던 것이라며 기꺼이 흑태자의 의견에 동조해주었다. 흑태자는 이어서 비프로스트의 사라, 그리고 용병대장 알시온에게까지 사실을 밝혀 그들의 협력도 약속받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흑태자는 마침내 소문으로만 존재했던 신비의 전대. 회색기사단을 실제로 결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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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상 최강의 부대 '회색기사단'


 

신비의 전대란, GS가 실버애로우에서 갑자기 사라진 이후 '그가 사실은 비밀리에 군대를 조직하고 있고 언젠가 신비의 전대를 끌고 나타날 것'이란 일종의 헛소문이었다. 흑태자는 이 소문을 회색기사단으로써 현실화시켜 이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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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 한명이 사기급인 회색기사단. 저 수많은 룬 마법이 보이는가?


 

흑태자는 우선 번스타인에게 자신의 흑투구를 씌워 위장시켰다. 그리고 제국군을 썬더둠 요새에 집결시켜 실버애로우 진영과 대립시킨 후, 자신은 회색기사단과 함께 제국 진영의 뒤에서 나타나 적당히 대립하는 그림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흑태자(번스타인)가 GS의 회색기사단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퇴각하는 모습 또한 연출했다. 흑태자 전설을 스스로 깨부수고 흑태자와 GS를 오가며 양측 간의 평화 협정을 이끌어내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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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 중인 칼 스타이너


 

한편, 제국에서 모습을 감췄던 베라딘이 암흑신 베라모드로써의 모습을 다시 드러냈다. 천공의 아성에 남아있던 12주신들에게 한 가지 이야기를 전하기 위함이었다. 그것은 바로 안타리아가 사실 과거의 아르케라는 것. 그는 과거 신들의 고향 아르케와 이곳 안타리아에서 바라본 별의 위치가 같으며, 후발대가 오지 않았던 것도 모두 자신들이 과거의 아르케로 오면서 본래의 역사가 파괴되었기 때문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 상기 서술하였듯이 안타리아가 시간적으로 과거는 맞지만 공간적으로는 아르케 행성이 아닌 리치 행성이다. 본래의 아르케가 사라진 것은 시간 이동 때문이 아니라 베라모드가 의도적으로 아르케를 파괴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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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베라모드는 신들에게 다시 오딧세이호를 타고 자신들이 출발하기 전의 시간대로 돌아가 모든 것을 되돌리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 역시 모아두었다고 말해주었다. 그가 그동안 파괴신들의 힘을 모았던 것은 오딧세이호를 가동하기 위함이었다.


베라모드의 이야기를 들은 주신들은 의견이 갈렸다. 고향에 돌아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재회하는 것도 바라 마지않던 일이었지만, 반대로 그들이 지금까지 이뤄온 현재의 안타리아 역사가 소멸되는 일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결국 태양의 비스바덴, 지혜의 오브스쿠라, 자비의 아비도스 셋만이 안타리아에 남기로 했다. 나머지 주신들은 베라모드 의견에 찬동하여 천공의 아성을 통해 오딧세이호가 잠들어있는 폭풍도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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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모드의 의견에 반대한 태양의 신 '비스바덴'






에스겔력 1213년

───────────────────────


안타리아에 남기로 했던 3명의 주신들은 인간들에게 현재의 상황을 알리기로 했다. GS, 라시드, 이올린, 드라우푸니르 등 썬더둠에 집결해있던 실버애로우 주요 멤버들은 주신들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 들었다. 그리하여 인간들은 안타리아 세상 자체가 사라질 위기임을 깨닫게 된다.


이에 실버애로우 측에서도 제국과의 전쟁을 당장 중단하고 인류가 함께 협력하여 당장 신들을 멈추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자, 이올린만은 저 불구대천의 원수들과 그럴 수는 없다고 부르짖었다. 하지만 이내 그런 누나를 꾸짖으며 백성들 생각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한 라시드 덕분에 결국 제국과의 협정을 모색하는 방향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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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의 자질을 보이기 시작하는 라시드


 

GS는 이번에도 자신이 직접 평화 회담에 나서겠다고 자청했다. 당연히 1인 2역의 연극을 하기 위함이었다. 덕분에 실버애로우와 다크아머의 협정은 손쉽게 체결되었다. 마침내 인류는 신들과의 본격적인 투쟁을 준비했다. 이른바 창세 전쟁의 시작이었다.


양 진영은 대륙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폭풍도로 향하기 위해 안타리아 최고의 무역 상단이라 일컬어지는 아미고 상단과 그라나다 상단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얼마 후 마장기, 보병, 전함, 비공정 등 모든 전력이 폭풍도로 총집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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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모은 동료들도 총출동!


 

이러한 폭풍도 상륙 과정에서 인류 연합은 제국 4천왕이었던 이루스, 디아블로 등과 맞닥뜨려 전투를 벌여야 했다. 그 사이 천공의 아성은 오딧세이호를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흑태자는 비공정을 통해 이를 막으려 했다. 하지만 천공의 아성에 펼쳐진 방어막 때문에 접근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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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을 가로막는 궁극기 '무신멸뢰옥'


 

이때, 베라딘의 측근으로 끝까지 남아있었던 칼스가 천공의 아성의 방어 시스템과 동력을 모조리 파괴하며 마침내 본색을 드러낸다. 그는 지금까지 이러한 결정적인 순간이 올 때를 위해 베라딘에게서의 굴욕과 형제들의 눈총을 참고 견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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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쑤야 ㅠㅠ


 

이러한 칼스의 행동을 목격한 전쟁의 신 샤크바리는 분노했다. 그녀는 즉각 칼스를 죽이려 들었다. 하지만 창조주 샤크바리는 피조물 칼스의 상대가 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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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시스 터지는 칼스의 궁극기 '천지파열무'


 

곧 천공의 아성의 방어막이 해제되었다. 흑태자와 그의 형제들은 그것이 칼스 덕분임을 직감했다. 그들은 서둘러 공수 작전을 개시하여 천공의 아성 내부로 진입했다.


하지만 찰나의 차이로 베라모드와 나머지 주신들은 이미 오딧세이호를 가동해 우주로 향해버리고 말았다. 망연자실하던 찰나, 흑태자에 의해 봉인이 풀렸던 암흑신 데이모스가 나타났다. 그는 자신이 전수해주었던 그리마의 힘과 주신들이 만들었던 궁극의 마장기 아스모데우스에 대해 일러주었다. 흑태자는 데이모스의 조언대로 궁극 그리마의 힘을 개방한 뒤 천공의 아성에 안치되어있던 아스모데우스를 가동시켜 오딧세이호를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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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가 탑승한 아스모데우스'는 가히 시리즈 최강.


 

주신들은 자신들조차 움직이게 할 수 없었던 아스모데우스를 혼자서 구동시킨 흑태자에게 크게 놀라워했다. 그들은 급기야 신의 힘을 모두 개방하여 흑태자를 전력으로 상대해야 했다. 하지만 궁극 그리마의 힘을 가지고 아스모데우스까지 탑승한 흑태자는 이미 신들조차 상대할 수 없는 영역의 힘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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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들과의 전투



주신들을 모두 격파한 흑태자는 오딧세이호 내부로 진입하여 길을 가로막는 파괴신상들까지 모조리 박살냈다. 그리고 마침내 베라모드와 조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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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사담을 나누는 두 남자



흑태자는 기어코 베라모드를 쓰러뜨리고야 말았다. 그렇게 베라모드의 음모는 종결된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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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맞는 베라모드





ending

───────────────────────


폭풍도 정상. 아스모데우스를 타고 안타리아로 귀환한 흑태자는 지쳐 쓰러졌고, 이때 그를 죽이러 이올린이 나타난다.


아무리 그가 세상을 구한 영웅이라 해도, 그녀에게 있어 흑태자는 여전히 조국과 가족의 원수이자 아스모데우스의 힘까지 손에 넣은 전쟁귀일 뿐이었다. 그녀에겐 그가 약해진 지금 이 순간만이 그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다.


하지만 이올린은 이내 그의 검은 투구 속에서 마침내 GS의 모습을 발견하고야 만다. 흑태자는 그런 그녀에게 궁극 그리마의 힘을 자신이 더 이상 제어하지 못할 때가 올 것이라며 자신을 죽여달라 부탁했다. 흑태자는 마지막까지 잔인하다며 울부짖는 그녀를 설득하였고, 마침내 이올린의 칼이 흑태자의 가슴에 꽂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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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력 1213년. 흑태자의 사망이 공식적으로 알려진다.


이올린은 폭풍도에 남아 은거했다. 성왕 라시드는 흑태자가 남긴 제국과 그의 유지를 존중하려 했지만 주신들이 일으킨 창세전쟁의 진실을 밝히면 신앙과 함께 국가 자체가 붕괴될 위험이 있었다. 때문에 라시드는 이를 숨기고 창세전쟁을 오로지 암흑신 베라모드에 의한 재난으로 축소 은폐시켜야 했다. 이러한 암흑신에 관한 배신감, 그리고 정통 황위 계승자였던 흑태자의 사망으로 제국은 완전히 와해되었다. 이후 제국령은 실버애로우에 의해 분할 통치된다. 


제국의 마법사이자 현자 기쉬네는 창세전쟁에 대한 모든 진실이 담긴 창세비록을 저술했다. 하지만 암흑신앙이 붕괴되면서 이는 금서로 지정된다.


아수라와 아스모데우스 역시 폭풍도에 그대로 남았다. 흑태자 사후로 오랫동안 이 둘은 그 누구의 힘으로도 건드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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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계속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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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9
1


BEST
요즘 루리웹 일하네. 볼만한 컨텐츠가 자주 올라와.
18.09.14 11:29
(80542)

211.195.***.***

BEST
이 시리즈가 그거 하려고 있는건데요?? 나중에 나온 작품까지 전부 통합해서 시간순으로 재 설명하는 칼럼입니다.
18.09.15 08:12
(697700)

175.205.***.***

BEST
창세기전 시리즈가 워낙 많이 나와서 이것도 스토리에 빈틈은 생겼어도 그당시엔 타임루프물이 흔하지도 않았고 다시 스토리 읽어봐도 참 재미나는듯
18.09.14 17:41
(466726)

210.172.***.***

BEST
이 다음에 서풍이 안나오고 3가 나오면 울어버릴 꺼야 ㅠㅠ
18.09.14 11:19
BEST
갓겜,,, 그냥 이거 그대로 모바일 이식해도 은근 팔릴거 같은데... 파판, 드퀘처럼
18.09.14 12:27
(741605)

49.161.***.***

잘봤습니다 예전에 봐서 햇갈린 것들이 있었는데 바로잡을수 있네요 감사합니다
18.09.14 09:36
(276110)

124.199.***.***

창2는 플롯이 참 좋았음 무협소설이랑 너무 비슷한게 문제지만 ㅋ 그놈의 아수라에 너무 의미부여를 하다보니 갈수록 게임도 이상해지고
18.09.14 10:56
(307262)

211.222.***.***

인간백정
아수라에 의미부여 안했으면 스토리는 자연스러워 졌을텐데 간지는 덜 났을 거 같습니다 ㅋㅋ | 18.09.14 17:33 | | |
창세기전 리메이크는 잘 제작되고 있나요 넥스트 플로어?
18.09.14 10:59
(3398171)

211.50.***.***

달인김병만
넥플은 이제 없고 라인게임즈로 이름 바꿧습니다. | 18.09.14 11:05 | | |
저도 간만에 보고 희미했던 것들 확인 할 수 있어서 좋네요! 혹시 출처와 작성자분 표기해서 창세기전 팬카페에 위 내용을 업로드 해도 될까요?
18.09.14 11:12
(466726)

210.172.***.***

마시마로11
옆에서 드리는 의견입니다만... 링크를 올리면 어떨까요 'ㅁ'? 유저도 유입하고 좋당 | 18.09.14 11:19 | | |
(466726)

210.172.***.***

BEST
이 다음에 서풍이 안나오고 3가 나오면 울어버릴 꺼야 ㅠㅠ
18.09.14 11:19
(548096)

168.126.***.***

Nonburn
연재목차 보면 다음이 서풍입니다. 안울어도 되겠네요! | 18.09.14 16:01 | | |
BEST
요즘 루리웹 일하네. 볼만한 컨텐츠가 자주 올라와.
18.09.14 11:29
BEST
갓겜,,, 그냥 이거 그대로 모바일 이식해도 은근 팔릴거 같은데... 파판, 드퀘처럼
18.09.14 12:27
처녀자리무엇
그냥은 너무 질렸고... 살짝 해상도 패치하고 버그 수정하고 위에도 나오지만 악의적인 난이도의 해상전 수정해서 내보내야죠... 해상전 난이도가 미쳐서 저거 아마 올 A.I로 해서 컴퓨터가 알아서 깰때까지 리트라이 하는게 해법이었음... | 18.09.14 12:59 | | |
울랄라울라숑숑
머매니안 해전은 철갑선을 이용해서 쫄다구 애들부터 처리하는 게 답이었죠. 졸개들부터 차근차근 처리하다 보면 어느새 다 깨게 되는데 무턱대고 네임드 적들부터 처리하려고 깊이 들어가면 절대 못깨더군요 | 18.09.14 13:16 | | |
정상으로돌아온
저도 가끔 생각날때 창세기전2 플레이 한 번씩 하고 있는데요. 전 부대를 왼쪽 끝으로 모아서 오는 애들 하나씩 일점사 해서 없애면 쉽게 깰 수 있었습니다... | 18.09.14 13:31 | | |
(7471)

49.170.***.***

울랄라울라숑숑
머매니안은 스페이스바 눌러서 두턴정도 쉬면 적들이 알아서 전진해서 사격범위에 들어옴. 그때부터 조지면 쉽게이김. | 18.09.15 17:37 | | |
(152650)

124.53.***.***

울랄라울라숑숑
스킬중에 적 사기 줄이고 아군 사기 늘리는 게 있는데 그게 상당히 유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18.09.15 17:40 | | |
스토리 순서가 이게 맞긴 한데...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면 뒷 내용이 다 허무해져버리지 않나;
18.09.14 12:53
(2924303)

203.236.***.***

타케타츠아야나
마지막 뫼비우스 띄를 알았을때 쾌감을 느껴야하는데 이미 다 설명하고 있음 ㅠ | 18.09.14 13:19 | | |
타케타츠아야나
사실 앙그라마이뉴나 안타리아=\=아르케는 창2설정이 아니긴하죠 | 18.09.15 19:00 | | |
(4843105)

14.34.***.***

타케타츠아야나
근데 이거 올리시는 분이 게임을 한번이상 플레이 해봤다는 가정하에 보게 하는거라.. 그 이전것들도 다 그렇게 되있어요 솔직히 창세기전은 게임 안해봤으면 이 글 처음부터 끝도 재미가 없기도 할거고. 예전 사힐인가? 전 플레이 안해보고 읽어봤는데 뭔 소린지도 모르고 그냥 꺼무위키보고 봤습죠.. | 18.09.21 01:00 | | |
음 예전에 다른 분께서 블로그랑 루리웹 게시판에 글로 올린 거 잘 봤었는데 여기에도 올라왔네요. 잘 보고 갑니다.
18.09.14 13:13
신화랑 종교를 여기저기 짜깁기한 짬뽕 스토리의 진수를 보여준 창세기전. 이 게임 덕분에 대학교에서 마니교, 조로아스터교 관련 소논문 쓸 때 엄청 도움이 됬음.
18.09.14 13:29
(76962)

210.223.***.***

이 좋은 컨텐츠를 살리지 못했던 회사를 생각하면....
18.09.14 15:28
(92073)

121.136.***.***

게임 밸런스는 좀 그래도 스토리는 정말 좋았는데 ㅜㅜ
18.09.14 15:46
(2107)

220.70.***.***

..........이거 설명할 거면 게임 순서대로 설명해야지 기껏 훗날 밝혀진 진실들을 까고 하면 안되죠.....
18.09.14 15:47
(548096)

168.126.***.***

낭천
대문에 스포주의 있으니 안될것 없겠네요. 다만 글씨 크기가 작긴하네요. | 18.09.14 16:03 | | |
(80542)

211.195.***.***

BEST
낭천
이 시리즈가 그거 하려고 있는건데요?? 나중에 나온 작품까지 전부 통합해서 시간순으로 재 설명하는 칼럼입니다. | 18.09.15 08:12 | | |
(1273285)

110.9.***.***

리엇
저도 이 의견에 동감. 스토리 늘어질대로 늘어져진 창세기전 시리즈 그냥 첨부터 정리해가며 나가는게 좋은거 같은데영 | 18.09.16 13:12 | | |
(2107)

220.70.***.***

창세기전1편이 내가 산 최초의 PC게임... 아직 패키지는 남아있는데 디스켓이 모조리 박살나서.. 창세기전2편은 CD라 망가지진 않았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역시나 패키지 박스만 남아있네요..
18.09.14 16:06
창세기전1,2 해 보고 싶다. 창세기전3 파트1,2만 해 봐서...
18.09.14 16:53
(3860122)

121.139.***.***

아수라파천무는 위대하지 ~ 언젠가 피시판으로 리메이크 잘되서 다시 나왔으면 좋겠는데 없겠찌 ~
18.09.14 17:20
(307262)

211.222.***.***

솔직히 스토리의 스케일은 국내 게임 탑.
18.09.14 17:30
(697700)

175.205.***.***

BEST
창세기전 시리즈가 워낙 많이 나와서 이것도 스토리에 빈틈은 생겼어도 그당시엔 타임루프물이 흔하지도 않았고 다시 스토리 읽어봐도 참 재미나는듯
18.09.14 17:41
(5017288)

110.70.***.***

정말 잘 읽었어요~이렇게 정리되면서 읽어보니 새롭네요! 리마스터로 잘만 나와주면 좋겠네요~
18.09.14 19:26
(113077)

119.194.***.***

진짜 창세기전 시리즈가 파판이나 드퀘 같은 한국국민게임이였는데...ip다시 못 살리는 건가요 ㅠㅠ
18.09.14 19:53
(3190524)

211.174.***.***

창세기전을 통틀어 제일 좋아하는 흑태자 전하 ㅠㅠㅠㅠㅠㅠ 흑태자 전하는 진짜 너무 간지입니다 ㅠㅠㅠㅠ
18.09.14 19:53
(197702)

119.149.***.***

아 진짜 창세기전 너무 좋아해서 소맥도 좋아했는데 정작 마그나카르타부터 똥겜만 자꾸.... 그나저나 본문 마장기에 '아론다이트 슈발츠'라고 되어있는데 아론다이트에 슈발츠 붙은건 창세기전3 부터 입니다. (업글해서 검은망토 입혔다고) 그 전까지는 그냥 '아론다이트' 였어요.
18.09.14 20:04
(1273285)

110.9.***.***

Laughing Man
슈발츠 밑에 밑에 그냥 아론다이트도 있어용 ㅎㅎ | 18.09.16 13:14 | | |
(4843105)

14.34.***.***

Laughing Man
예전에 마그나카르타 30초 로딩도 꿋꿋이 참으면서(심지어 동일지역 맵이동 할떄마다) 했건만 비슷한 게임쪽인 영전 0.5초 로딩도 거슬리곤 합니다 ㅋㅋ | 18.09.21 00:58 | | |
창2 진짜 중1때 엔딩보면서 펑펑 울었는데... 인생겜중 하나
18.09.14 20:38
(117488)

211.117.***.***

게임성이 하나같이 똥이라 그렇게 스토리는 뭐... 국산중 전무후무.. 표절논란이 있긴 하지만
18.09.14 22:22
(172446)

121.168.***.***

JuliaHart
그당시를 고려하면 게임성도 똥이라고 하긴 뭣하죠. | 18.09.20 21:59 | | |
창4 온라인에서 망해버렷으니
18.09.15 00:45
(80542)

211.195.***.***

치킨먹고싶어요
그 이전에 이미 관짝에 들어갔었죠. 4온은 관뚜껑을 덮었을 뿐. | 18.09.15 08:13 | | |
(331983)

223.39.***.***

중딩때 템페스트에서 세라프 떡밥 깔고 앙그라마이뉴와의 대결로 기대에 찼는데 파트1에서 너무 허무하게 버려진게 충격..
18.09.15 10:21
(170685)

222.105.***.***

논란이 없었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으나 국산게임으로써 왕좌의 자리에 차지하고 있는 게임은 창세기전이라고 생각함. 스위치로 창세기전 게임을 다시 만든다고 하는데 명작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까 추억훼손이 아닌 게임으로 잘 나와줬으면 좋겠음.
18.09.15 13:57
내인생갬 ..... 근대 루리웹에 괜찮은컨탠츠 생겼내여 이걸 지금에서보다니
18.09.15 19:05
서풍의 광시곡...창세기전3 파트1 & 파트2 인생게임 리스트 중에 꼽는 게임... 서풍은 스토리와 시라노 라는 캐릭터... 창세기전3는 성우분들 덕분에 게임이 더 빛났습니다... 추억은 추억에서 머무를 때 아름답지만 지금 시대 수준으로 깔끔하게 한 번만 더 리메이크 되기를 바래봅니다...
18.09.15 19:30
(5059929)

182.227.***.***

제 인생 띵작 시리즈 초딩때 친형과 사촌형들 따라 열심히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난이도가 상당했던거 같음 저때는 대화창 캐릭터 일러스트 바뀌는것만으로도 설레였었는데 ㅋㅋㅋㅋ 그립네요
18.09.16 00:03
(598716)

112.214.***.***

중간에 파괴신이라고 올라온 짤은 파괴신이 아니라 서풍에서 이루스가 그리마 형태로 변신한 짤인데 수정좀...
18.09.16 02:25
(598716)

112.214.***.***

M2ll
https://www.youtube.com/watch?v=OMwB9inCrCM | 18.09.16 02:25 | | |
(176434)

49.1.***.***

안드로이드로 이식해주면 살 마음은 있는데
18.09.16 09:07
(3444052)

210.123.***.***

표절 ㅠ
18.09.17 02:10
(545282)

62.61.***.***

https://www.youtube.com/watch?v=6YRJp_-aWfs 십수년만에 엔딩 OST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18.09.17 14:40
아이러니 하죠. 태권브이는 입에도 담지못할 쓰레기인데 창세기전은 '그럴 사정이 있었음'이니. 태권브이도 저작권 개념 희박할 시절 이야기이고 창세기전은... 음.. 이당시엔 그래도 표절에 대해 슬슬 인식이 있을 시기였는데 대우가 완전 틀리니.
18.09.17 22:54
(1950640)

112.184.***.***

"이걸로 마지막이다!"
18.09.19 21:02
템페스트... B급 전담일러(?) Tony형의 데뷔작....
18.09.20 19:52
(4700460)

121.158.***.***

커티스가 생각보다 큰 나라였군요. 저땐 그냥 조막만한 도시국가인줄.....
18.09.20 20:10
기억하는가~ 마법쓸려면 메뉴얼 있어야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 불법복제 막을려고 게임 매뉴얼에 이상한 기호문자들을 세개인가 조합해야만 마법이 나갔던 ㅠㅠ 창세기전2 진짜 인생겜이죠 흑태자보다 창세기전2에서는 칼스가 스토리상에서도 멋있고 스킬이 개간지입니다. 진짜 포리프 채팅도 오지게 했었는데 그시절이 참 그립네요 답글
18.09.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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